(조세금융신문=이정욱 기자) 설 명절 전후 공급을 계획한 단지가 미진하다. 7일 부동산R114에 따르면 2월 둘째 주 역시 설 명절 영향으로 한산한 분위기를 이어갈 모양새다. 최근 3주간 분양물량이 3260가구에 불과함에 따라 본격적인 봄 분양 성수기에 진입하기 전까지는 이같은 분위기를 이어갈 것으로 전망된다. 청약접수 단지는 장기전세주택으로 공급하는 경기 화성시 장지동 ‘동탄호수공원자연&자이(965가구)’ 1곳으로 일반분양 물량은 전무하다. 모델하우스는 대전 동구 가오동 ‘대전롯데캐슬더퍼스트’ 1곳 뿐이다. ◇ 주요 분양 단지 GS건설·한신공영·동부건설·대보건설은 경기 화성시 장지동 969번지 일원에서 장기전세주택 ‘동탄호수공원자연&자이’를 13일 분양한다. 해당 단지는 전용면적 84㎡, 총 965가구 규모다. 수도권제순환2고속도로 및 경부고속도로 등이 가까워 차량 이동이 편리하며 동탄호수공원이 인접해 주거환경이 쾌적하다. 장기전세주택은 주변 시세의 80% 수준으로 최대 20년간 거주할 수 있는 공공임대주택으로, ‘동탄호수공원자연&자이’의 임대보증금은 3억1600만원~3억1920만원 선이다. ◇ 오픈 모델하우스 롯데건설은 대전 동구 가
(조세금융신문=이정욱 기자) 컴투스홀딩스가 7일 방치형 게임 '소울 스트라이크'에서 발렌타인 데이 이벤트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컴투스홀딩스는 이달 26일까지 ‘왼쪽? 오른쪽! 미니 게임’을 진행한다. 제한된 시간 동안 컨베이어 벨트 위로 밸런타인데이 선물을 쏟아낸다. 화면 속 방향키 터치로 선물을 검수해 점수를 획득하는 방식이다. ‘게임 플레이’, ‘점수 달성’ 등 이벤트 일일 미션을 수행해 전용 코인을 획득할 수 있다. 이는 코인 교환소에서 밸런타인데이 기념 ‘테두리’와 ‘열쇠 선택상자’, ‘프리즘 차원석’ 등으로 교환할 수 있다. 최고 점수 랭킹에 따른 에테르 보상도 이뤄진다. 아울러 ‘라스크의 선물’도 오는 13일부터 26일까지 발렌타인데이 분위기를 만끽할 수 있도록 운영된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조세금융신문=이정욱 기자) 넷마블이 2025년 상반기 출시 예정인 신작 MMORPG ‘RF 온라인 넥스트(RF ONLINE NEXT, PC/모바일)’의 온라인 쇼케이스를 오는 12일에 진행한다고 7일 밝혔다. ‘RF 온라인 넥스트’ 온라인 쇼케이스 영상은 12일 오후 8시에 공개되며, ‘RF 온라인 넥스트’ 공식 유튜브 채널, 넷마블 TV 유튜브 채널을 통해 누구나 시청할 수 있다. 이번 온라인 쇼케이스에서는 ‘RF 온라인 넥스트’의 권민관 넷마블엔투 대표, 홍광민 총괄 PD, 이다행 사업 본부장 등이 직접 등장해 ‘RF 온라인’ IP를 활용한 신작의 개발 방향성과 주요 콘텐츠, IP 세계관 등을 상세히 소개할 계획이다. 특히 ‘RF 온라인 넥스트’의 정식 출시일도 온라인 쇼케이스를 통해 공개 예정이다. 한편 넷마블은 지난 1월 22일부터 ‘RF 온라인 넥스트’ 사전등록을 진행 중이다. 사전등록은 공식 브랜드 사이트, 앱 마켓, 넷마블 런처 등을 통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완료 시 인게임에서 사용 가능한 특별 보상을 지급한다. ‘RF 온라인 넥스트’는 지난 2004년부터 20여 년간 서비스하며 글로벌 54개국 2,000만 명의 이용자에게 널리 사랑받은
(조세금융신문=이정욱 기자) DL건설이 변화하는 건설산업 환경에 발맞춰 건설업계 최초로 TCD(Trimble Connect Dashboard)를 도입했다고 7일 밝혔다. TCD는 공사 현장의 설계부터 생산, 현장 설치까지 실시간 현황관리가 가능한 시스템이다. 도입 시 PC(Precast Concrete) 구조공법 사용 현장을 통합 관리할 수 있다. PC 구조공법은 물류센터 현장에서 특히 핵심 공종으로 꼽힌다. DL건설은 물류센터의 경쟁력 향상을 목표로 디지털기술을 활용하고 있다. PC 구조공법은 기둥, 보, 슬라브, 벽체와 같은 콘크리트 구조물을 형틀에 맞춰 공장에서 사전 제작 및 생산하고, 건설현장에서는 이를 조립하는 공법이다. 현장에서의 마감 작업이 감소해 공기를 단축하는 효과를 누릴 수 있다. 수작업으로 관리되고 있던 기존 방식은 업무수행 단계별로 정보를 재생산하고, 그 정보가 각기 다르게 관리돼 매우 비효율적이었다. 하지만 TCD 도입 후에는 현장에서의 PC 설계, 생산, 출하, 설치 등 모든 프로세스 정보가 자동으로 업데이트 되고, CDE(Common Data Environment)를 통해 실시간으로 관리된다. 각 PC 부재의 상태도 데일리 현황으로
(조세금융신문=이정욱 기자) 롯데건설은 정부가 추진하는 국책연구과제에 참여해 시멘트 산업에서 발생하는 이산화탄소의 배출량을 줄이기 위한 기술을 개발하고, 롯데건설이 시공하는 현장에 시범 적용을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7일 밝혔다. 롯데건설은 국책연구과제인 산업통상자원부 한국산업기술평가관리원의 '이산화탄소 반응경화 시멘트 및 건설용 2차 제품 제조기술 개발'(과제번호: RS-2022-00155025)에 공동연구사로 참여하고 있다. 이 기술은 미국, 캐나다 등 해외에서 선도적으로 개발됐다. 이번 연구는 이러한 기술의 국산화를 목표로 진행됐다. 시멘트의 주원료인 석회석은 약 1300℃ 이상의 높은 온도로 가열하는 방식으로 제조되며 이 과정에서 대량의 이산화탄소가 배출된다. 롯데건설이 개발한 기술은 일반 시멘트 대비 약 200℃의 낮은 온도로 시멘트 제조가 가능하고, 석회석 사용량을 30% 절감해 이산화탄소 배출량을 감축할 수 있다. 또 이 기술을 통해 만들어진 '이산화탄소 반응경화 시멘트'는 물에 의해 굳는 기존 시멘트와 달리 이산화탄소와 반응해 굳는 친환경 건설재료로 제조공정에서 발생하는 이산화탄소를 시멘트에 혼합해 배출량을 줄일 수 있다. 이와 함께 이를 활용해
(조세금융신문=이정욱 기자) 민간이 주도하는 도심 복합개발사업이 탄력을 받게 됐다. 국토교통부는 ‘도심 복합개발 지원에 관한 법률(이하 도심복합개발법)’ 시행령·시행규칙 제정안이 7일 공포·시행됨에 따라 복합개발사업을 추진할 제도적 기반이 본격적으로 마련됐다고 밝혔다. 복합개발사업은 도시 경쟁력 강화 및 주거 안정을 위해 성장 거점을 조성하거나 주택을 신속하게 공급하는 사업이다. 민간의 전문성과 창의적 역량을 활용해 주민 수용성을 높이기 위해 신탁·리츠 등 민간 전문기관도 사업시행자로 참여할 수 있다는 것이 큰 특징이다. 신탁·리츠 등 민간 시행자가 복합개발사업을 실시할 때에는 준주거지역의 경우 용적률을 법적상한의 140%까지 완화하는 등 규제 완화 특례를 받을 수 있다. 복합개발사업은 도시내 성장 거점 조성을 목표로 하는 '성장거점형'과 주택의 신속한 공급을 목표로 하는 '주거중심형'으로 나뉜다. 시행령에 따르면 성장거점형은 다른 정비사업과 달리 노후도에 상관 없이 도심·부도심 또는 생활권의 중심지역이거나 대중교통 교차지역으로부터 500m 이내에 위치한 지역이 대상이다. 주거중심형은 부지 면적의 과반이 역승강장 경계로부터 500미터 이내에 위치하거나 준공업
(조세금융신문=이정욱 기자) DL이앤씨가 잠정 실적발표를 통해 연결기준 2024년 연간 매출 8조3184억원, 영업이익 2709억원이 예상된다고 6일 공시했다. 지난해 연간 매출은 2023년 보다 4% 증가했다. 영업이익은 자회사인 DL건설이 일부 현장의 원가율 조정과 대손 반영함에 따라 2023년 대비 18% 감소했다. 수익성을 확보할 수 있는 우량사업 중심의 선별수주 전략에 따라 9조4805억원의 수주를 기록했다. 2023년 4분기 대비 지난해 4분기 매출은 4.5% 증가한 2조4388억원, 영업이익은 67% 증가한 941억원을 기록했다. 지난해 3분기 대비 4분기 매출, 영업이익, 수주가 모두 증가세를 보여 실적개선 추세가 이어지는 모습을 확인했다. 3분기 보다 매출은 27%(2조4388억원), 영업이익은 13%(941억원), 수주는 20%(3조5090억원) 늘었다. 부동산 경기침체와 경제적 불확실성 등으로 건설업계가 어려움을 겪고 있다. 하지만 DL이앤씨는 매출, 영업이익, 수주가 지난 8월 투자자들에게 제시한 연간 가이던스의 90%를 뛰어 넘는 성과를 달성했다. 가이던스 대비 매출은 97%, 영업이익은 93%, 수주는 92% 수준이다. 어려운 업황을
(조세금융신문=이정욱 기자) 금호건설은 지난해 연결기준 영업손실이 1818억2815만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을 비교해 적자전환했다고 6일 공시했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1조9141억9109만원으로 13.7% 감소했고, 당기순손실도 2286억원으로 전자 전환했다. 이에 대해 금호건설은 “지난해 연간 실적에서 공사비 상승 등 외부 환경 영향으로 매출은 줄어들고, 영업이익은 적자 전환됐다”고 설명했다. 다만 4분기만 놓고 보면 흑자전환을 기록하고 있다. 지난해 4분기 매출액은 5215억원으로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하면 –14.8% 감소했다. 반면 영업이익은 7.8% 오른 55억원을 기록했고, 당기순이익은 13억원으로 흑자전환했다. 금호건설 관계자는 “지난 3분기에는 아시아나항공 주가 하락으로 자산가치가 줄면서 일시적으로 부채비율이 증가하였지만 4분기 실적 개선으로 부채비율이 낮아졌다”고 말했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조세금융신문=이정욱 기자) 서울 아파트 가격이 5주 만에 보합에서 상승 전환됐다. 한국부동산원은 6일 2025년 2월 첫째 주(3일 기준) 전국 주간 아파트 가격 동향을 조사한 결과 매매가격은 –0.04%으로 전주(-0.05%) 보다 하락폭을 줄였다. 세부적으로 살펴보면 수도권(-0.03%→-0.02%)은 하락폭 축소, 서울(0.00%→0.02%)은 상승 전환됐고, 지방(-0.07%→-0.06%)은 하락세를 이어가지만 낙폭은 축소됐다. 이번 전국 주간 아파트 가격 동향은 지난주 주간 동향 미공표로 1월 20일 대비 2주간의 변동률이 공표됐다. 서울 아파트 가격은 전주까지 보합세를 유지하다가 5주만에 상승한 것으로 조사됐다. 서울 아파트 가격은 전반적으로 오르거나 낙폭을 줄이는 모양새다. 특히 송파(0.13%), 서초(0.06%), 용산·마포(0.05%)가 서울 집값을 견인했다. 반면 노원과 강동(-0.03%)이 서울에서 가장 큰 낙폭을 유지하고 있지만 지난 주와 비교하면 하락폭은 줄었다. 강북, 은평, 구로, 금천, 동작은 –0.01% 떨어졌다. 한국부동산원 관계자는 “대출규제 등의 영향으로 매수 심리가 위축되고 관망세가 지속되고 있지만 재건축 추진단지 등
(조세금융신문=이정욱 기자) 컴투스가 모바일 MMORPG ‘아이모’의 전 세계 서버 간 대전 콘텐츠 ‘이노티아 워’ 정규 시즌을 시작했다고 6일 밝혔다. ‘이노티아 워’는 아이모 최초로 진행되는 글로벌 전 서버 간 대규모 대전 콘텐츠로 최대 4개의 길드, 길드 당 최대 40명의 유저들이 한데 모여 전투를 펼친다. 전용 맵 ‘언더 크라운’에서 몬스터를 사냥하고 파밍하는 PvE, 다른 인원들과 직접 전투를 펼치는 PvP가 결합돼 있으며, 강력한 네임드 몬스터를 잡아 승점을 올리면 승리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오는 3월 2일까지 열리는 첫 정규 시즌은 지난해 12월에 실시된 프리시즌의 피드백을 반영해 진행된다. 이번 시즌부터는 길드 랭킹에 따라 챔피언, 챌린저, 엑스퍼트, 노비스, 비기너 리그로 나뉘어 총 104개의 길드가 총 4번의 경기를 치르게 되며, 경기 결과에 따라 리그별로 승격, 강등, 참가 자격 상실 등의 변동이 발생한다. 몬스터 처치 시 획득 가능한 승점 및 ‘이노티아 워 증표’와 각종 보상도 프리시즌과 비교해 훨씬 풍성해졌다. ‘이노티아 워’ 정규 시즌 실시를 기념해 다양한 이벤트도 진행된다. 우선 오는 2월 15일까지 각종 코스튬과 다양한 출석 보
(조세금융신문=이정욱 기자) 한국부동산원이 한국철도공사와 지난 5일 한국부동산원 본사에서 ‘내부통제 역량 강화 및 청렴문화 확산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6일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은 자체감사기구 간 유기적인 협력 체계 구축을 통해 내부통제역량을 강화하고 청렴문화 확산을 도모하고자 양 기관의 감사 주도로 추진됐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내부통제 역량 강화 및 청렴 문화 확산을 위한 기관 간 협력 채널 확대 ▲감사 활동 시 전문 분야 인력 지원(교차 감사) ▲기관 효율화 및 방만 경영 예방을 위한 교류 활성화 ▲감사기법, 내부통제, 청렴 활동 관련 우수사례 공유 등을 추진할 예정이다. 권순일 한국부동산원 감사는 “내부통제와 청렴은 기관의 지속가능성과 국민 신뢰를 높이는 핵심 가치로, 이번 협약을 계기로 양 기관이 보유한 강점을 적극 공유하는 등 견고한 협력 체계를 통해 국민에게 더욱 신뢰받는 공공기관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조세금융신문=이정욱 기자) 대우건설이 지난해 연간 경영실적 잠정집계 결과(연결기준) 매출 10조5036억원, 영업이익 4031억원, 당기순이익 2428억원의 누계 실적을 기록했다고 6일 공시했다. 지난해 말 기준 연간 매출 10조5036억원으로 전년 대비 9.8% 감소했지만, 매출 목표(10조4000억원) 대비 101.0%를 초과 달성했다는 게 대우건설측 설명이다. 사업부문별로는 ▲주택건축사업부문 6조8418억원 ▲토목사업부문 2조1704억원 ▲플랜트사업부문 1조1386억원 ▲기타연결종속부문 3528억원의 매출을 올렸다. 영업이익은 전년 실적(6625억원) 대비 39.2% 감소한 4031억원, 당기순이익은 전년 실적(5215억원) 대비 53.4% 감소한 2428억원을 기록했다. 다만 에프앤가이드 기준 3514억원 수준의 시장전망치를 상회했다. 지난해 4분기 경영실적 잠정집계결과는 매출 2조6470억원, 영업이익 1212억원, 당기순이익 145억원을 기록했다. 대우건설 관계자는 “진행 현장 수 감소와 지속되는 원가율 상승 및 일부 주택현장의 일시적 추가 원가 반영으로 매출 및 영업이익이 감소했다”면서도 “해외 플랜트사업부문 고수익 프로젝트의 견조한 성장에 힘
(조세금융신문=이정욱 기자) 오티스 엘리베이터가 미국 포춘지가 선정하는 ‘세계에서 가장 존경받는 기업(World’s Most Admired Companies)’에 이름을 올렸다고 5일 밝혔다. 올해 ‘세계에서 가장 존경받는 기업’은 3300명 이상의 비즈니스 리더 및 업계 분석가들의 설문조사 응답을 바탕으로 선정되는데, 각 산업 분야별 기업들을 9가지 주요 속성을 기준으로 순위를 평가한다. 이번 평가에서 오티스는 산업 기계 부문에서 14개 기업 중 4위를 차지했으며, 제품 및 서비스 품질에서 최고점을 받았다. 오티스가 4년째 이름을 올린 이번 리스트에는 총 321개 기업이 포함됐다. 한편, 오티스는 뉴스위크의 ‘미국에서 가장 책임감 있는 기업’, ‘세계에서 가장 신뢰할 수 있는 기업’, 포브스 ‘세계 최고의 직장’에도 선정된 바 있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조세금융신문=이정욱 기자) 부영그룹이 지난해 출산한 직원들에게 총 28억원의 출산장려금을 지급했다. 부영그룹은 5일 오전 서울 중구 부영태평빌딩에서 '2025년 시무식'을 열고 지난해 출산한 직원 자녀 1인당 1억원씩 총 28억원의 출산장려금을 지원했다. 부영그룹의 출산장려금 제도는 이중근 회장이 저출생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마련한 것으로, 시행 첫해인 지난해에는 2021∼2023년분을 고려해 총 70억원을 후원했다. 이에 따라 연평균 23명의 직원 자녀가 혜택을 받았다. 지난해에는 이보다 5명 많은 28명이 태어나 출산장려금이 저출생 해법의 확실한 대안이 된 것으로 보인다고 부영그룹은 평가했다. 이중근 회장은 "대한민국의 저출생 문제가 지속된다면 20년 후 경제생산인구수 감소, 국가안전보장과 질서 유지를 위한 국방 인력 절대 부족 등 국가 존립의 위기를 겪게 될 것으로 보고 해결책으로 출산장려금 지급을 결정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우리가 마중물이 되어 국채보상운동과 금 모으기 캠페인처럼 앞으로도 많은 기업이 자발적으로 출산을 지원하는 나비효과로 번졌으면 좋겠다"고 덧붙였다. 또 이 회장은 6·25전쟁에 참전한 유엔군에게 감사를 표하고 희생정신을 기리기
(조세금융신문=이정욱 기자) GS건설이 5일 공정 공시를 통해 매출 12조8638억원, 영업이익 2862억원, 신규수주 19조9100억원의 2024년 경영실적(잠정)을 발표했다. GS건설은 지난해 4분기 연견기준 실적을 잠정집계한 결과 전년 동기 대비 흑자 전환된 405억원의 영업이익을 기록했다고 5일 공시했다. 같은 기간 매출은 1.96% 증가한 3조3865억원을 달성했지만 305억원의 당기순손실을 기록했다. 미래의 매출 성장세를 가늠하는 신규수주는 6조9492억원을 올렸다. 연간 매출은 전년 대비 4.3% 감소한 12조8638억원을 기록했지만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은 전년 대비 흑자전환되며 각각 2862억원, 2650억원을 기록했다. 연간 신규수주는 전년 동기 대비 95.5% 증가한 19조9100억원을 기록하며, 2022년(16조740억원) 기록을 넘어선 창사이래 최대를 기록했다. 사업본부별 매출을 살펴보면 건축주택사업본부가 9조5109억원으로 전년(10조2371억원) 대비 7.1% 감소했다. 인프라사업본부는 지난해 1조1535억원으로 전년(1조1041억원)보다 4.5% 증가했다. 플랜트사업본부는 2023년 3004억원에서 2024년 4257억원으로 41.
(조세금융신문=이정욱 기자) 동부건설이 지난해 967억원의 영업 손실을 내며 적자로 전환됐다. 5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동부건설은 지난해 연결기준 매출 1조6883억원으로 전년 대비 11.1% 감소했다. 동부건설은 2023년 302억원의 영업이익을 냈지만 지난해에는 967억원의 영업손실을 내며 적자 전환했다. 같은 기간 당기순손실은 48억원에서 957억원으로 대폭 악화했다. 다만 영업손실 폭은 줄였다. 지난해 4분기 영업 손실은 전분기(-219억원)보다 26% 감소한 161억원으로 집계됐다. 같은 기간 매출은 4162억원으로 전분기(4078억원)보다 2.1% 상승했다. 동부건설 관계자는 “지난해 영종도 자체 사업 중단에 따른 중단사업 손실이 발생했으나 차입 부담의 감축으로 장기적 리스크를 해소했다”고 설명했다. 건설업계가 전반적인 실적 악화에 시달리고 있지만 지속적인 원가율 개선 노력으로 실적 반등을 추진하고 있다는 게 동부건설측 설명이다. 실제 4분기 기준 동부건설의 매출 원가율은 약 92% 수준으로, 전분기 98% 대비 크게 개선됐다. 또 동부건설은 차입금 축소 등 유동성 관리를 통해 재무 건전성도 개선되고 있다. 이에 따른 결과로 지난 설
(조세금융신문=이정욱 기자) 반도체특별법에 연구개발 업무종사자에 대한 ‘근로시간 상한 예외조항’을 포함해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된 가운데 대만 정부가 근로시간 관련법을 위반한 TSMC에 수차례 벌금을 부과한 사실이 밝혀졌다. 업계와 여당이 TSMC 사례를 근거로 ‘주 52시간 예외’를 요구하고 있지만, 정작 대만에서는 불법으로 지적받은 상황이 나타난 것. 4일 국회 환경노동위원회 소속 이용우 국회의원(더불어민주당, 인천 서구을)이 대만 TSMC의 2019~2023년 연례보고서(Annual Report)를 전수분석한 결과, 대만 정부는 TSMC에 다수의 근로감독을 실시해 5년간 28건의 근로기준법 위반에 따른 벌금을 부과한 것으로 드러났다. 이 가운데 26건(92.9%)이 근로시간 관련 규정 위반이었다. TSMC 연례보고서는 매년 기준연도 이듬해 3월에 발간되며, 대만 노동기준법(근로기준법) 위반에 따른 벌금액수와 위반법조항을 공표하고 있다. 2019~2023년 벌금 부과사례 중 가장 빈번한 위반법조항은 ▲일일 근로시간상한 12시간 위반(대만 노동기준법 제32조제2항)으로, 16건에 달했다. ▲연장근로 가산수당 위반(법 제24조제1항) (7건), ▲4시간마다 3
(조세금융신문=이정욱 기자) 대우건설이 이달 부산광역시 동구 범일동 330-226번지 일원에서 ‘블랑 써밋 74’ 오피스텔을 분양한다. 4일 대우건설에 따르면 블랑 써밋 74는 대우건설의 고급 주거브랜드 ‘푸르지오 써밋’이 적용된 초고층 단지로 아파트 3개동과 오피스텔 1개동으로 구성된다. 대우건설은 지난해 지하 5층~지상 최고 69층 규모의 3개동 아파트 998가구를 분양했고 이달 전용면적 84~118㎡ 오피스텔 1개동 276실을 공급한다. 해당 오피스텔은 북항 일대에 들어선다. 부산 북항 재개발 사업은 부산을 해양레저, 문화, 상업, 업무 등이 융합된 글로벌 관광도시로 탈바꿈시키기 위해 진행 중인 대규모 프로젝트다. 현재는 1단계 사업인 기반시설 공사를 마치고 2단계 사업이 본격화되고 있다. 이 오피스텔은 부산도시철도 1호선 좌천역과 범일역, 2호선 문현역을 도보로 이용할 수 있다. 1호선 좌천역을 이용하면 KTX부산역까지 세 정거장 거리로 약 5분대로 이동할 수 있다. 성남초등학교가 도보권에 있고 반경 1km 내 배정고, 데레사여자고등학교 등도 있다. 블랑 써밋 74 오피스텔은 전실 최대 2600밀리미터(mm)의 높은 천장고를 적용해 개방감을 극대화시켰
(조세금융신문=이정욱 기자) 현대건설이 건설환경공학 분야 국내 최고 석학을 기술연구원장으로 영입하고, 건설산업 패러다임 전환에 속도를 높인다. 현대건설은 지난 3일 서울대학교 공과대학에서 29년간 건설환경공학부 교수로 재직한 김재영 연구부총장을 기술연구원의 새로운 수장으로 전격 영입했다고 4일 밝혔다. 김 신임 기술연구원장은 서울대 토목공학과(도시공학 전공)를 졸업하고 같은 대학원에서 석사 학위를 받았다. 이후 미국 위스콘신-매디슨대(University of Wisconsin-Madison)에서 박사를 취득한 후 1996년부터 서울대학교 교수로 역임해왔다. 주요 연구 분야는 자원 순환·순환경제·기후 위기·스마트시티 등으로, 폐자원 에너지화·온실가스 인벤토리·바이오가스 분야에 혁신적 성과를 인정받고 있는 국내 최고 전문가다. 특히 ▲대한토목학회 부회장 ▲한국폐기물자원순환학회 회장 ▲차세대융합기술연구원 원장 ▲서울대 연구부총장 겸 산학협력단장 등을 역임했다. 현대건설 관계자는 “자원순환형 에너지, 차세대 융합기술 같은 건설 트렌드를 선도하는 최고 전문가를 영입한 만큼, 미래사업 핵심기술 확보는 물론 건설산업의 지속성장을 보다 가속화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조세금융신문=이정욱 기자) 컴투스홀딩스의 자회사 컴투스플랫폼이 성균관대학교와 차세대 게임 산업을 선도할 전문 인력 양성 프로그램 ‘컴투스 SAY’를 진행한다고 4일 밝혔다. 교육생 모집은 이달 10일 까지, 교육은 이달 26일 부터 8월 21일까지 총 120일 간 진행된다. 해당 프로그램은 고용노동부의 첨단산업 및 디지털 핵심 실무인재 양성 훈련인 ‘K-디지털 트레이닝’ 사업의 일환이다. 교육 프로그램은 생성형 AI, Unity3D, Photon, MongoDB 등으로 구성돼 있다. 실무에 즉시 적용 가능한 콘텐츠 제작 역량을 배양하는 게 교육 목표다. 교육생들은 프로젝트 중심의 학습은 물론 Unity 인증 자격시험 지원, 상용화를 목표로 한 프로젝트 수행, 네트워킹 프로그램 등 다양한 경험을 쌓을 수 있다. 특히 강사진은 컴투스 그룹의 현업 전문가와 외부 강사로 깊이 있는 멘토링과 업계의 최신 트렌드를 반영한 교육을 진행할 계획이다. 또 게임 회사 입사를 위한 특강 및 최신 기술을 반영한 커리큘럼도 제공된다. 반면 성균관대학교는 체계적인 학사 관리와 취업 연계 프로그램을 제공할 예정이다. 최석원 컴투스플랫폼 대표는 “컴투스 SAY는 컴투스 그룹의 인재 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