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세금융신문=이정욱 기자) 극동건설이 서울 금천구 시흥동 1003번지 일원 LH참여형 가로주택정비사업 수주전에 뛰어들며 수도권 정비사업 확대에 나섰다. 14일 업계에 따르면 극동건설은 최근 해당 사업 입찰에 참여했으며, 강경민 대표이사와 주요 임직원들은 지난 10일 사업 대상지를 찾아 사업 여건과 추진 현황 등을 점검했다. 시흥동 1003번지 일원 가로주택정비사업은 기존 대흥빌라 등 98가구를 지하 4층~지상 20층, 4개 동, 총 231가구 규모 공동주택으로 재정비하는 사업이다.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공동사업시행자로 참여하는 공공지원형 사업으로, 대상지는 2022년 소규모주택정비 관리지역으로 지정됐으며 2024년 조합과 LH가 공동사업시행 약정을 체결했다. 극동건설은 올해 서울 동작구 극동강변 소규모재건축사업 시공권을 확보한 데 이어 인천 미추홀구 동아아파트 LH참여형 가로주택정비사업에도 참여하는 등 수도권 정비사업 수주를 확대하고 있다. 극동건설 관계자는 "서울 서남권은 교통망 확충과 정비사업이 함께 추진되는 지역"이라며 "사업지 특성에 맞는 주거 모델을 기반으로 수주에 나설 계획"이라고 말했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조세금융신문=이정욱 기자) 정부가 주택공급 확대를 위한 첫 공개 토론회를 열고 공급 정상화 방안을 논의했다. 재건축·재개발 활성화와 비아파트 공급 회복, 금융 지원 확대 등이 주요 의제로 제시됐다. 하지만 이날 나온 해법 상당수는 업계와 전문가, 지방자치단체가 이미 오래전부터 요구해 온 내용이었다. 공급 확대의 방향에는 공감대가 형성됐지만 새로운 정책은 많지 않았다는 평가다. 결국 시장이 주목하는 것은 더 이상 '무엇을 할 것인가'가 아니다. 오는 9월 발표될 공급 로드맵에서 언제, 어떻게 실행에 옮길 것인지가 향후 주택시장 안정의 핵심 변수가 될 전망이다. 국토교통부는 14일 서울 중구 정동1928아트센터에서 '국민 주거 안정을 위한 주택공급 확대 방안 경청 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날 토론회에는 학계와 연구기관, 건설업계, 금융권, 시민단체 등이 참석해 공급 확대를 위한 제도 개선과 정책 방향을 논의했다. "공급 부족의 핵심은 착공 병목" 첫 발제에 나선 진미윤 명지대 부동산학과 교수는 최근 공급 부족의 핵심 원인으로 '착공 병목'을 꼽았다. 인허가 물량은 일정 수준 확보됐지만 실제 착공으로 이어지는 과정에서 사업이 지연되면서 공급 파이프라인이 막혀 있다
(조세금융신문=이정욱 기자) 김윤덕 국토교통부 장관이 한국토지주택공사(LH) 신임 사장에게 임명장을 전수하며 주택공급 확대와 국가균형발전을 위한 LH의 역할 강화를 주문했다. 특히 3기 신도시 공급 속도와 공공임대 확대를 최우선 과제로 제시하면서 새 정부의 주택공급 정책이 본격적인 실행 국면에 들어섰다는 분석이 나온다. 김 장관은 14일 정부세종청사에서 이성훈 LH 신임 사장에게 임명장을 전달한 뒤 "주택 공급에 전사적 역량을 집중해 3기 신도시 사업을 속도감 있게 추진하고, 현장과 긴밀히 소통해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도심 주택공급 성과를 보여달라"고 당부했다. 이는 새 정부가 주택시장 안정을 위해 공급 확대를 핵심 정책으로 추진하는 가운데, 주택 공급을 실질적으로 담당하는 LH의 역할을 더욱 강화하겠다는 의지를 분명히 한 것으로 풀이된다. 김 장관은 공공임대주택의 질적 개선도 강조했다. 그는 "청년과 신혼부부, 고령자 등 다양한 계층이 공공임대를 안정적인 주거 선택지로 고려할 수 있도록 가장 좋은 입지에 넓고 쾌적한 임대주택을 충분히 공급해야 한다"며 "주택 공급 전 과정에서 품질과 안전관리에도 빈틈이 없어야 한다"고 말했다. 국가 전략산업 지원을 위한
(조세금융신문=이정욱 기자) 전세사기와 집값 상승, 대출 규제가 맞물리면서 국내 임대차시장이 빠르게 월세 중심으로 재편되고 있다는 진단이 나왔다. 전문가들은 이를 일시적 현상이 아닌 구조적 변화로 보고 임대차 제도 역시 이에 맞춰 개편할 필요가 있다고 제안했다. 14일 국회의원회관에서 열린 '서민 주거 안정 해법 모색을 위한 정책토론회'에서는 전월세 시장 구조 변화와 이에 대응하기 위한 정책 방향이 논의됐다. 발제에서는 최근 임대차시장의 변화 원인을 진단하고 세입자 보호를 위한 제도 개선과 공급 정책을 함께 추진해야 한다는 의견이 제시됐다. 첫 번째 발제를 맡은 최은영 한국도시연구소장은 현재 임대차시장을 전셋값이나 월세 가격 변동만으로 볼 것이 아니라 시장 구조 자체가 바뀌고 있다는 점에 주목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전세사기 이후 비아파트 전세시장이 위축되고 전세대출 규제와 집값 상승으로 보증금 부담이 커지면서 월세 비중이 확대되는 흐름이 나타나고 있다고 분석했다. 최 소장은 특히 전세와 월세를 이분법적으로 구분하는 현재의 인식도 현실을 충분히 반영하지 못한다고 지적했다. 보증금 일부를 월세로 전환하는 '부분 월세화'가 확산되는 만큼 이를 단순히 전세 감
(조세금융신문=이정욱 기자) 생성형 AI가 게임산업의 패러다임을 바꾸고 있다. 창작과 개발, 라이브 서비스, 정책과 법·제도까지 확산되는 AI의 변화를 3회에 걸쳐 짚어본다.[편집자주] 생성형 인공지능(AI)이 게임 산업 전반으로 빠르게 확산하는 가운데 정부도 산업 지원과 제도 정비에 속도를 내고 있다. AI 활용이 게임 개발과 서비스 영역으로 넓어지면서 산업 경쟁력을 높이기 위한 정부 지원도 확대되고 있다. 고영진 문화체육관광부 문화인공지능정책과장은 14일 서울 종로구 청년재단에서 열린 '제2회 게임 기자단 정책 세미나'에서 "현재 AI 지원 사업은 약 100억원 규모"라며 "내년 관련 예산 확대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밝혔다. 현재 문체부는 중소 게임기업과 스타트업을 대상으로 AI 전환(AX) 지원 사업을 통해 AI 솔루션 도입과 활용 교육을 지원하고 있으며, AI를 활용한 게임 제작 지원 사업도 별도로 운영 중이다. AI 활용 수요가 빠르게 증가하는 만큼 내년도 관련 예산 확대를 추진하고 있다는 설명이다. 정부는 산업 지원과 함께 AI 시대에 맞는 법·제도 정비도 추진하고 있다. 고 과장은 "AI 콘텐츠 진흥법(가칭)은 현재 정부 차원의 초안이 마련된
(조세금융신문=이정욱 기자) 생성형 AI가 게임산업의 패러다임을 바꾸고 있다. 창작과 개발, 라이브 서비스, 정책과 법·제도까지 확산되는 AI의 변화를 3회에 걸쳐 짚어본다.[편집자주] 생성형 인공지능(AI)이 게임 개발을 넘어 이용자가 직접 경험하는 서비스 영역으로 빠르게 확장되고 있다. AI는 게임을 만드는 도구를 넘어 이용자와 함께 플레이하고 경기 데이터를 분석하는 등 게임 서비스 전반으로 활용 범위를 넓히고 있다. 크래프톤은 AI 동료와 함께 플레이하는 기능부터 e스포츠 승률 예측, AI 기반 안티치트 시스템까지 라이브 서비스 전반에 AI를 적용하며 새로운 게임 경험을 구현하는 실험에 나섰다. 성준식 크래프톤 딥러닝본부 실장은 14일 서울 종로구 청년재단에서 열린 '제2회 게임 기자단 정책 세미나'에서 게임 AI 기술과 적용 사례를 소개하며 "AI는 이제 게임을 만드는 도구를 넘어 이용자와 함께 플레이하고 서비스를 고도화하는 단계로 발전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번 발표의 핵심은 AI 동료 'Ally'였다. Ally는 이용자와 음성으로 대화하며 함께 이동하고 전투를 수행하는 AI 파트너다. 게임 상황을 실시간으로 인식하고 이용자의 음성 명령을 이해해 행
(조세금융신문=이정욱 기자) 생성형 AI가 게임산업의 패러다임을 바꾸고 있다. 창작과 개발, 라이브 서비스, 정책과 법·제도까지 확산되는 AI의 변화를 3회에 걸쳐 짚어본다.[편집자주] 나규봉 NC AI VARCO사업팀장은 14일 서울 종로구 청년재단에서 열린 '제2회 게임 기자단 정책 세미나'에서 '기술은 창작을 정말 증강시키는가'를 주제로 발표하며 "AI가 더 빨리, 더 많이 만들게 하는 것은 맞지만 그것만으로 창작이 진화했다고 보기는 어렵다"며 "창작자가 스토리와 퀄리티에 더 많은 시간을 쓸 수 있도록 만드는 것이 AI의 진짜 역할"이라고 말했다. 그는 AI 확산으로 게임 제작 문턱은 크게 낮아졌지만 이용자가 원하는 가치는 오히려 더 높아지고 있다고 진단했다. AI 활용이 빠르게 확산하고 있음에도 이용자들의 선택은 크게 달라지지 않았다는 것이다. 나 팀장은 "2025년 스팀 출시작 가운데 AI 활용을 공개한 게임 비중은 20%를 넘어섰고 출시작 수도 크게 늘었다"며 "하지만 이용자들의 플레이 시간은 여전히 기존 인기 게임에 집중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시장에는 이미 충분한 게임이 공급되고 있다"며 "이제 중요한 것은 게임을 더 많이 만드는 것이
(조세금융신문=이정욱 기자) 배우자 앞으로 아파트 소유권을 이전했더라도 실제 증여가 아닌 명의신탁이라면 증여세를 부과할 수 없다는 법원 판단이 나왔다. 부부 사이 부동산 명의 이전이 실제 재산을 무상으로 넘긴 증여가 아니라 명의만 맡긴 '명의신탁'으로 인정된다면 증여세 부과 대상이 아니라는 취지다. 의정부지방법원은 최근 납세자 A씨가 관할 세무서장을 상대로 제기한 증여세 부과처분 취소 소송에서 원고 승소 판결을 내렸다. 재판부는 세무서가 부과한 증여세 5620만4400원(가산세 포함)을 취소하고 소송비용도 피고가 부담하라고 판결했다. 판결문에 따르면 A씨는 지난 2021년 배우자 B씨로부터 증여를 원인으로 아파트 소유권 이전등기를 마쳤다. 이후 세무서는 해당 아파트의 시가를 8억5000만원으로 평가하고 A씨가 배우자로부터 아파트를 증여받은 것으로 판단해 증여세를 부과했다. A씨는 조세심판을 청구했지만 기각되자 행정소송을 제기했다. A씨는 재판에서 배우자인 B씨가 법무법인을 운영하면서 구성원 변호사의 불법행위에 따른 손해배상 책임에 대비하기 위해 아파트 명의만 자신 앞으로 이전한 것일 뿐 실제 증여는 없었다고 주장했다. 재판부는 A씨의 주장을 받아들였다. 세무
(조세금융신문=이정욱 기자) 반도건설이 2203억원 규모의 의정부 가재울구역 재개발정비사업 시공권을 확보했다. 지난 11일 열린 시공사 선정 총회에서 의정부 가재울구역 재개발정비사업 시공사로 선정됐다고 13일 밝힌 것인데, 사업 대상지는 의정부시 가능동 28-3번지 일대 약 2만9629.5㎡ 규모다. 최고 35층 아파트 7개동, 698가구와 부대복리시설을 조성할 예정이며 총 공사비는 2203억원이다. 가재울구역은 1호선 가능역과 가까운 곳에 위치해 있으며, 향후 GTX-C 노선 개통 시 서울 접근성이 개선될 것으로 기대된다. 단지 인근에는 초·중·고교와 의료시설이 자리하고 있으며, 가능동 일대에서는 약 1만 가구 규모의 정비사업이 추진되고 있다. 반도건설은 이번 수주를 계기로 수도권 정비사업 수주를 확대할 계획이다. 회사는 올해 상반기 정비사업 조직을 재정비했으며 수도권 정비사업 수주 확대에 나설 계획이다. 반도건설 관계자는 "사업을 안정적으로 추진해 지역을 대표하는 주거단지를 조성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조세금융신문=이정욱 기자) IPARK현대산업개발이 5852억원 규모의 성남 태평3구역 공공참여 재개발 정비사업 시공권을 확보했다. 올해 도시정비사업 첫 수주다. IPARK현대산업개발은 성남 태평3구역 공공참여 재개발 정비사업 시공사로 선정됐다고 13일 밝혔다. 태평3구역 주민대표회의는 지난 12일 열린 토지등소유자 전체회의에서 코오롱글로벌과 구성한 컨소시엄(IPARK사업단)을 최종 시공사로 선정했다. 전체 투표 1128표 가운데 1038표를 얻었다. 사업 대상지는 성남시 수정구 태평동 4580번지 일대 약 12만5000㎡ 규모다. 재개발을 통해 약 2480가구를 공급할 예정이며, 도급액은 5852억원, 컨소시엄 전체 도급비는 9003억원이다. 이번 사업은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사업시행자로 참여해 인허가와 이주, 사업비 조달 등을 맡는다. IPARK현대산업개발은 아이파크(IPARK) 단일 브랜드를 적용하고 설계·시공·품질관리를 총괄할 계획이다. 기존 정비계획안보다 동 수를 줄여 단지 개방감을 높이고 중앙광장과 커뮤니티 시설을 제안했으며, 최고 층수 상향과 중대형 평형 확대, 세대당 1.5대 수준의 주차공간 확보 등의 계획도 반영했다고 설명했다. 이번 수주
(조세금융신문=이정욱 기자) "생각보다 아담한데." 펜트하우스와 전용면적 84㎡ 타입을 차례로 둘러본 뒤 가장 먼저 떠오른 생각이었다. 하이엔드 아파트라면 으레 넓은 거실과 시원한 개방감을 기대하기 마련이지만, 디에이치 방배의 세대 내부는 조금 달랐다. 공간은 넓이를 키우기보다 기능에 맞게 배치했고, 팬트리와 수납공간 등 실용성을 고려한 설계가 먼저 눈에 들어왔다. AI 스마트홈 역시 일상 편의를 높이는 요소로 자연스럽게 녹아 있었다. 서울 서초구 방배5구역을 재건축한 디에이치 방배는 지하 4층~지상 33층, 29개 동, 총 3064가구 규모로 조성되는 현대건설의 하이엔드 단지다. 오는 9월 입주를 앞두고 있으며 현대건설의 주거 서비스 플랫폼인 ‘H컬처클럽’이 처음 적용된다. 세대 내부에서는 '왜 이렇게 설계했을까'라는 의문이 남았지만, 커뮤니티 공간을 둘러보면서 단지가 추구하는 방향이 조금씩 보이기 시작했다. 아트밸리부터 스카이라운지 ‘클라우드33’, 피트니스센터와 실내 수영장, 도서관까지 둘러보자 디에이치 방배가 내세운 하이엔드의 무게중심은 집 안보다 단지 전체의 생활 경험에 더 가까워 보였다. ◇ 긴 복도가 먼저 맞은 펜트하우스…84㎡도 ‘아담한’ 첫인
(조세금융신문=이정욱 기자) 7월 셋째 주 분양시장은 전국 3개 단지에서 총 753가구가 공급된다. 지난주보다 공급 물량은 늘었지만 일반분양이 146가구에 그쳐 공급은 여전히 제한적인 수준이다. 견본주택은 전국 11곳이 문을 열 예정이다. 10일 부동산R114에 따르면 7월 셋째 주에는 전국 3개 단지에서 총 753가구(일반분양 146가구)가 청약에 나선다. 지난주 공급된 398가구보다는 늘었지만 공급 규모는 여전히 제한적인 수준이다. ◇ 이번 주 주요 청약 단지 주요 청약 단지는 서울 동작구 상도동 '동작센트럴동문디이스트'와 울산 울주군 온양읍 '센텀엘카사'다. 동문건설이 공급하는 동작센트럴동문디이스트는 서울 동작구 상도동 363-10번지 일원에 들어선다. 지하 8층~지상 최고 29층, 3개 동, 전용면적 46~62㎡, 총 301가구 가운데 72가구를 일반분양한다. 지하철 7호선 장승배기역 초역세권 입지로 여의도와 강남 접근성이 우수하며, 장승배기역 일대 역세권 활성화 사업과 동작구 종합행정타운 조성도 추진되고 있어 주거환경 개선이 기대된다. ◇ 모델하우스 오픈 단지 견본주택은 전국 11곳에서 개관한다. 강원 춘천시 '춘천리버뷰아이파크', 경기 의왕시 '의
(조세금융신문=이정욱 기자) 정부가 호남권 반도체 클러스터 조성 예정지인 광주 군공항 일대를 토지거래허가구역으로 지정했다. 개발 기대감에 따른 투기 수요를 사전에 차단하기 위한 조치라는 설명이다. 다만 시장에서는 대형 개발사업은 계획이 공개되는 순간부터 기대감이 가격에 반영되는 만큼, 규제 시점이 늦어질 경우 정책 효과도 제한될 수 있다는 지적이 나온다. 국토교통부는 9일 중앙도시계획위원회 심의를 거쳐 호남 반도체 첨단국가산업단지 예정지 일원 364.19㎢를 토지거래허가구역으로 지정했다고 밝혔다. 대상 지역은 광주 동·서·남·북·광산구와 전남 나주시, 장성군, 화순군이며, 오는 14일부터 2028년 7월 13일까지 2년간 효력이 적용된다. 정부는 광주 군공항이 '3대 메가프로젝트' 가운데 하나인 호남권 반도체 클러스터 대상지로 선정되면서 개발 기대감에 따른 지가 상승과 투기성 거래를 사전에 차단하기 위해 이번 조치를 시행했다고 설명했다. 토지거래허가구역에서는 일정 면적 이상의 토지를 거래할 경우 지방자치단체장의 허가를 받아야 하며, 허가받은 목적대로 토지를 이용해야 한다. 실수요 목적이 아닌 투기성 거래는 제한된다. 다만 시장에서는 대규모 개발사업의 경우 실
(조세금융신문=이정욱 기자) 현대엔지니어링이 공식 페이스북 페이지 구독자 수가 43만4000명(9일 기준)을 돌파했다고 9일 밝혔다. 회사는 이를 국내 건설업계 최고 기록이라고 설명했다. 회사는 지난 2021년부터 글로벌 고객과 임직원 소통을 위해 공식 페이스북 페이지를 운영해왔다. 영문 콘텐츠와 국가별·시기별 맞춤형 콘텐츠를 제공하며 글로벌 소통 채널을 확대해왔다. 전체 구독자의 80% 이상은 인도, 인도네시아, 사우디아라비아 등 해외 이용자로, 해외 현장 근로자와 고객의 비중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페이스북에서는 국내외 수행·준공 현장 소식과 안전 매뉴얼, 기술 소개 등을 소개하고 있으며 국가별 기념일과 문화에 맞춘 콘텐츠도 제작하고 있다. 현장 임직원 소개와 현장 소식 등 소통형 콘텐츠를 통해 이용자 참여도도 높이고 있다는 설명이다. 페이스북 외에도 인스타그램(10만명), 유튜브(14만4000명) 등 SNS 채널을 운영하며 글로벌 고객 및 임직원과의 소통을 이어가고 있다. 현대엔지니어링 관계자는 "해외 고객과 현장 외국인 근로자와의 유대감을 높이기 위해 다양한 SNS 채널을 활용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글로벌 고객과 임직원이 공감할 수 있는 콘텐츠를
(조세금융신문=이정욱 기자) 수도권 주요 지역의 집값 상승세가 이어지는 가운데 KB국민은행의 주택담보대출 한도 축소가 시장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 관심이 쏠린다. 전문가들은 서울에서 자금 조달이 어려워질 경우 상대적으로 가격 부담이 낮은 수도권 외곽으로 실수요가 이동하는 풍선효과가 나타날 가능성을 제기했다. KB국민은행은 오는 10일부터 수도권과 규제지역의 주택구입자금 대출 한도를 기존 최대 6억원에서 3억원으로 축소한다. 비규제지역 역시 주택구입자금 대출은 최대 3억원으로 제한한다. 이번 조치는 KB국민은행의 자체 여신 관리 방안으로, 현재 다른 시중은행에 동일하게 적용되는 기준은 아니다. 9일 한국부동산원이 발표한 7월 첫째 주(7월 6일 기준) 전국 주간 아파트 가격동향에 따르면 서울 아파트 매매가격은 전주보다 0.30% 상승했고, 경기도는 0.23% 올라 전주(0.19%)보다 상승폭이 확대됐다. 서울은 일부 지역에서 관망세가 이어졌지만 개발 기대감이 있는 역세권과 대단지를 중심으로 상승 거래가 이어졌고, 경기도 역시 서울 접근성이 좋은 지역을 중심으로 강세를 보였다. 경기 지역에서는 화성 동탄구가 1.29%로 전국 최고 상승률을 기록했다. 다만 상승률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