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세금융신문=이정욱 기자) 국내에 있는 주택 중 외국인이 보유하고 있는 주택은 8만7223가구(0.46%) 수준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중 절반 이상은 중국인의 소유였다. 국토교통부는 이같은 내용이 담긴 올해 6월 말 기준 외국인의 토지·주택 보유통계를 29일 공표했다. 통계에 따르면 현재 우리나라에는 외국인 8만5358명이 총 8만7223가구의 주택을 소유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올해 가격공시 기준 전체 주택인 1895만가구의 0.46% 수준이다. 국적별 주택 보유 비중을 보면 ▲중국(54.3%) ▲미국(23.5%) 등이 가장 많은 주택을 소유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고, 지역별로는 ▲경기(38.0%) ▲서울(25.6%) ▲인천(9.7%) 등 대부분 수도권(73.3%)에 분포하는 것으로 확인됐다. 소유주택수별로는 1주택 소유자가 대다수(93.4%)인 것으로 나타났다. 토지의 경우 주택보다는 외국인 보유 비중이 적었다. 통계에 따르면 외국인이 보유한 토지 면적은 2억6547만2000㎡로, 전체 국토면적(1004억4355만3000㎡)의 0.26% 수준이었다. 이는 지난해 말 대비 0.6%(146만3000㎡) 증가한 수치다. 외국인 보유토지의 국적별 비중
(조세금융신문=이정욱 기자) 현대건설이 6300억원 규모의 ‘산본1동1지구 재개발사업’을 수주했다. 29일 현대건설에 따르면 산본1동1지구 재개발사업 시행자인 한국자산신탁은 지난 26일 열린 시공사 선정을 위한 토지등소유자 전체회의에서 우선협상 대상자인 현대건설의 단독 입찰에 대한 소유주 찬반투표를 진행한 결과 시공사로 최종 선정했다. 산본1동1지구 재개발사업은 군포시 산본동 78-5번지 일대 8만4,398.9㎡를 재개발하는 사업이다. 재개발을 통해 지하 4층~지상35층, 15개 동, 공동주택 1820세대와 부대복리시설 등이 새롭게 들어설 예정이다. 사업지는 지하철1호선과 4호선, GTX-C 노선(예정)인 금정역과 인접하며, 차로 5분 거리에 산본IC가 위치해 수도권제1순환고속도로를 통해 인근 지역으로 편하게 이동할 수 있다. 도보 내 거리에 AK플라자, 마트, 영화관 등의 생활 인프라가 갖추어져 있으며, 관모초등학교, 병원, 영화관, 관모초등학교와 곡란초등학교가 인접해 교육요건도 양호하다. 사업지 인근에는 안양 IT단지와 국제유통단지가 위치하며 향후 15개 사업지에서 대규모 재개발이 예정되어 있는 등, 지역에서도 재개발을 통한 시너지 효과에 기대감이 커지고
(조세금융신문=이정욱 기자) HDC현대산업개발이 변화하는 고객의 니즈와 건설산업 환경에 발맞춰 지속 성장 가능한 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해 디지털 기술을 기반으로 한 품질 고도화를 추진 중이다. 29일 HDC현대산업개발은 건설 산업의 상품기획부터 CS까지 모든 영역에 걸쳐 일하는 방식의 근본적 혁신을 위해 DX(Digital Transformation)를 추진하고 있으며, 현장의 생산성과 효율성을 강화하고자 BIM(건축정보모델)을 접목한 품질 고도화를 추진하고 있다. HDC현대산업개발의 업무 프로세스 중에서 현재 DX가 가장 많이 적용된 분야는 건축이다. 우선 HDC현대산업개발은 BIM 기술을 기반으로 건설과정의 주요 자재 수량을 즉각적으로 산출할 수 있는 HEB(HDC Estimate system by BIM) 시스템을 개발해 운영하고 있다. BIM은 설계부터 예산, 공정, 구매, 발주, 시공, 품질관리, 안전관리 등 건설과 관련된 모든 분야에서 디지털 전환을 위한 기초 기록으로 사용되고 있다. HDC현대산업개발 관계자는 “현장에서도 BIM 데이터를 기반으로 시공 오차를 줄일 수 있는 프로세스를 구축하고 3D 스캐너 등 스마트 건설장비를 적극적으로 활용하고 있
(조세금융신문=이정욱 기자) DL건설이 지난 28일부터 이틀동안 현장 소속 사원·대리급 직원 대상으로 건설장비 안전 관리 역량 향상을 위한 교육을 실시 중이라고 29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상대적으로 노하우가 부족한 주니어급 직원에게 건설장비 안전관리 기준을 확립시켜 장비 관리가 가능토록 하고 재해 예방을 달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DL건설 현장 소속 사원·대리급 전 직원은 필수로 수강해야 하며 본사 기술직 사원·대리급 직원도 희망자에 한해 수강할 수 있다. 교육은 건설장비의 분류, 건설장비 및 유해·위험 기계 사전조사 작업계획서 작성방법, 유해·위험 기계의 안전인증 및 안전검사, 산업안전보건기준에 관한 규칙상 주요 건설장비 관련 법령, 건설장비별 특성·사고사례·안전대책 등으로 구성됐다. DL건설 관계자는 "이번 교육은 안전에 대한 직원들의 인식 강화와 관련 지식 습득을 위해 기획됐다"며 "앞으로도 안전한 현장이 조성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일시 : 2023년 11월 30일 ◇ 승진자 명단 ▲국세청 본청 국세청 강성화 세무6 국세청 강소연 전산7 국세청 강유나 세무6 국세청 고은비 세무7 국세청 고태혁 세무6 국세청 김경해 세무7 국세청 김계희 전산6 국세청 김남용 전산6 국세청 김민영 전산7 국세청 김상미 전산8 국세청 김상훈 세무6 국세청 김성한 세무6 국세청 김수열 세무6 국세청 김승국 세무6 국세청 김재욱 전산7 국세청 김정민 세무6 국세청 김정학 세무6 국세청 김지선 전산7 국세청 김철웅 세무6 국세청 김태성 세무6 국세청 김희겸 세무6 국세청 류승우 세무6 국세청 문석준 세무6 국세청 문찬우 전산8 국세청 박금세 세무6 국세청 박대경 세무6 국세청 박성미 전산6 국세청 박승재 세무6 국세청 박주환 전산6 국세청 박현승 운전6 국세청 서기원 세무6 국세청 서동민 세무6 국세청 석진영 세무7 국세청 손기만 세무6 국세청 손성탁 세무6 국세청 안민지 세무7 국세청 안상진 세무6 국세청 안수림 전산6 국세청 안승우 전산6 국세청 엄상혁 세무6 국세청 유명선 전산8 국세청 윤민지 전산7 국세청 윤용훈 세무6 국세청 이명건 세무6 국세청 이미숙 세무6 국세청 이상준 세무6 국세청 이성호 전산
(조세금융신문=이정욱 기자) 국세청이 오는 30일자로 승진하는 6급 이하 국세공무원 849명 명단을 28일 발표했다. 6급은 381명, 7급 178명, 8급 290명이다. 직렬별로는 ▲세무직 823명(6급-369명, 7급-170명, 8급-284명) ▲전산직 23명(6급-9명, 7급-8명, 8급-6명) ▲운전직 1명(6급-1명) ▲방호직 1명(6급-1명) ▲공업직 1명(6급-1명) 등이다. 올해 6급 이하 승진 인원은 최근 6년새 가장 규모가 적은승진 자리(TO, Table of Organization)였다. 작년과 달리 1000명대에 크게 못 미쳤다. 지난해 국세청은 총 1809명의 승진예정 인원을 공지했으나 최종적으로는 2명이 늘어난 1811명의 승진을 단행한 바 있다. 국세청 관계자는 “근무성적 평정 및 승진관리지침에 따라 일반 승진자를 선발했다”면서 “평소 꾸준히 좋은 근무평점을 받은 직원을 선발했다”고 설명했다. 그는 또 "특별승진의 경우 역량이 탁월하고 조직기여도가 높은 직원을 대상으로 직무수행능력 등 적격성을 평가하고, 공적과 자질에 대한 감사관실의 의견 등을 반영, 종합 심사했다"고 덧붙였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조세금융신문=이정욱 기자) 투바이트가 29일 자사의 심플 마이닝 타이쿤 게임 '마인워즈'의 첫 런치패드를 오픈한다고 28일 밝혔다. 하바 체인에 온보딩 될 '마인워즈'는 세상의 모든 NFT(대체 불가 토큰)를 제약 없이 사용할 수 있게 하려는 목표로 시작된 GameFi 프로젝트다. 프리마이닝 시작과 함께 '마인워즈'의 존재를 알린지 3개월 만에 20여 곳의 다양한 체인의 Web 3 프로젝트들과 파트너십을 맺으며 급성장 중이다. '마인워즈'는 다양한 플랫폼의 이용자들에게 서비스를 소개하기 위해 Gate.io, BSCS, HAVAHswap, NFTb 네 곳에서 런치패드를 진행하며, 런치패드 오픈 기념 이벤트도 준비했다. 먼저 채굴권 NFT를 첫 선보이고 판매를 시작한다. 채굴권 NFT가 없이도 게임 채굴은 할 수 있으나, 이 NFT를 장착하면 게임 내 골드를 더 효율적으로 채굴할 수 있다. 해당 채굴권은 동일 레벨의 채굴권 2개로 업그레이드할 수 있다. '마인워즈' 공식 유튜브 채널에서는 세계관 영상 시리즈 2편도 공개했다. 이 시리즈는 하바 프렌즈 캐릭터들이 등장하며, 1편에서는 광산을 통해 부를 축적한 파파의 이야기를 애니메이션으로 제작해 많은 관심을 모았
(조세금융신문=이정욱 기자) 주민들이 신탁한 재산을 담보로 신탁사가 정비사업에 필요한 자금을 조달하는 것이 금지된다. 28일 국토교통부는 주민‧신탁사 간 공정한 계약체결과 주민 권익보호를 위한 신탁방식 정비사업 표준계약서·시행규정을 확정해 29일 배포한다. 국토부는 신탁사가 사업시행자로 정비사업에 참여할 때 필요한 표준계약서를 지난달 공개하고 지방자치단체와 이해관계자의 의견을 수렴했다. 또 제시된 의견을 바탕으로 토지주 재산권 보호, 신탁사의 사업관리‧자금 조달 및 신탁보수 산정방법 등에 관한 사항을 추가했다. 표준계약서는 신탁사가 사업시행자로서 역할을 다하도록, 건설사업관리(PM·CM)를 직접 수행토록 하는 내용이 추가됐다. 용역 시행 때는 신탁사가 비용을 부담한다. 신탁사는 정비사업에 참여하는 인력을 주민에게 제시하고, 토지주 전체회의(총회)와 관리처분계획의 공고 기간처럼 주민 의견수렴이 중요한 기간에는 사업 현장에 신탁사 인력을 전담 배치해야 한다. 사업비 조달에 대해서도 명확히 규정했다. 초기 사업비·공사비 등 사업에 필요한 자금은 신탁사가 직접 조달해야 한다. 현재는 시공사 입찰보증금을 대여금으로 전환해 초기사업비로 쓰고 있으나, 앞으로는 사업비 전
(조세금융신문=이정욱 기자) 건설기업 10곳 중 4곳은 정상적인 채무 상환이 어려운 '잠재적 부실기업' 상태인 것으로 나타났다. 28일 대한건설정책연구원의 ‘건설외감기업 경영실적 및 한계기업 분석’ 보고서에 따르면 지난해 국내 건설업계 전체의 이자보생배율은 4.1배 수준으로 조사됐다. 이자보상배율은 기업의 채무 상환 능력을 나타내는 지표다. 영업이익을 금융비용(이자비용)으로 나눠 산출한다. 건설업 이자보상배율은 2018년 6.8배에서 2019년에는 5.6배로 하락했다가 이후부터는 계속 상승한 후 지난해 4.1배로 급격히 낮아졌다. 이는 최근 5년간 가장 낮은 수치다. 특히 이자보상배율이 1 미만인 잠재적 부실기업 비중은 2018년 32.3%(642개사)에서 지난해 41.6%(929개사)까지 증가했다. 이자보상배율이 1미만의 업체라는 것은 영업이익으로 금융비용을 감당하기 어려운 상황으로 잠재적인 부실기업으로 볼 수 있다. 한국은행은 이러한 이자보상배율이 3년 연속 1 미만이면 한계기업으로 간주한다. 지난해 한계기업에 해당하는 건설기업은 387개사였다. 이는 전체의 18.7%에 해당하는 규모다. 한계기업 비중은 2020년 15.8%에서 2021년에는 17.3%,
(조세금융신문=이정욱 기자) 현대건설이 원 스페이스 멀티 유즈(One Space Multi Use) 콘셉트 H시리즈를 선보였다. 현대건설은 28일 한층 업그레이드된 'H 트랜스포밍 월&퍼니처Ⅱ'를 공개했다. 지난해 처음으로 선보인 무빙 수납장에 벽체 매립형 가구를 추가해 주방에서 거실로 연결되는 공간의 활용성을 높인 설계 상품이다. 버튼 하나로 대형 수납장을 이동시키고, 리모컨을 조작해 벽에 매립돼 있던 다이닝 테이블과 의자를 한 번에 배치해 하나의 공간을 다양한 형태로 사용할 수 있다. 무빙 수납장을 거실 쪽으로 배치하면 식료품이나 주방용품 등 다양한 물건을 보관할 수 있는 대형 팬트리(Pantry)와 플랩장·폴딩체어를 이용한 홈오피스(Home Office)로 활용할 수 있다. 무빙 수납장을 주방 쪽으로 이동시키면 다이닝 공간과 홈짐(Home Gym)으로 변신한다. 대형 가구를 이동시키는 만큼 고하중을 버티는 설계는 물론 각종 장치로 안전성도 확보했다. 무빙 수납장 측면 및 상부에 가이드 레일을 설치해 수납장이 넘어지는 것을 방지하고 팬트리나 다이닝으로 활용할 때는 수납장이 움직이지 않도록 감지센서를 통한 잠금 기능을 적용했다. H 트랜스포밍 월&a
(조세금융신문=이정욱 기자)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8대 재난재해(지진‧붕괴‧화재‧폭발‧폭염‧강풍‧폭우‧폭설) 유형별 취약성을 정밀하게 진단할 수 있는 ‘쇠퇴지역 재난대응형 통합플랫폼’을 개발했다고 28일 밝혔다. LH에 따르면 해당 플랫폼은 국토교통부 및 국토교통과학기술진흥원의 국책연구과제인 ‘쇠퇴지역의 도시공간 위험성 분석 및 도시회복력 향상 기술개발’을 통해 구축된 것이다. 특히 낮은 도시회복력으로 많은 피해가 예상되는 쇠퇴지역의 도시문제에 대한 종합적인 접근 및 관리체계 구축을 위한 국가연구개발사업의 일환이다. 쇠퇴지역 재난대응형 통합플랫폼은 재난재해 취약성을 분석하는 재난재해 진단시스템, 취약한 재난재해 유형에 대한 솔루션을 제공하는 계획수립 지원시스템으로 구성된다. 재난재해 진단시스템은 전 국토를 대상으로 재난재해 위험정도를 1~5등급으로 도출해 전국, 시·군·구, 읍·면·동 단위로 상대 비교분석이 가능하다. 특히 진단시스템은 기존 집계 단위보다 작은 격자 단위(100m)로 구축돼 보다 정확한 데이터를 제공할 수 있고, 전 국토의 위험도에 대한 상시DB를 활용할 수 있어 분석 시간과 비용을 절감할 수 있다. 계획수립 지원시스템은 재해 발생 위험성
(조세금융신문=진민경 기자) 롯데건설 샤롯데봉사단이 따뜻한 나눔을 실천하며 이웃사랑 봉사활동을 펼쳤다. 24일 의왕지역 롯데건설 샤롯데봉사단은 지난 23일 의왕시 소재 저소득 독거노인 등 2개 가구를 찾아 주거환경 개선 봉사활동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날 봉사활동은 도배 및 장판 시공, 싱크대 교체 등 집수리와 함께 청소까지 진행됐다. 또한 서울지역 롯데건설 샤롯데봉사단은 지난 16일에도 경기도 여주시 소재 노인 복지시설 개선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발코니에 외풍을 차단해 줄 수 있는 도어를 설치하고 난간 보수와 창고 및 의료시설 정리 및 청소 작업을 실시해 다가올 추위를 대비, 전기와 설비 등 관리 비용을 절감할 수 있도록 했다. 롯데건설은 관계자는 “지역사회에 실질적으로 도움이 될 수 있는 다양한 사회공헌을 실천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나눔의 가치를 전파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사회공헌 활동을 이어나가겠다”고 말했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일시 : 2023년 12월 17일 오후 12시 ▲장소 : 더 라빌 2층 토파즈홀 ▲주소 : 서울시 강남구 봉은사로 531 ▲전화 : 02-541-8000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조세금융신문=이정욱 기자) 전국 아파트값 상승폭이 일주일 사이에 다시 축소됐다. 전국 아파트값 상승폭은 5주 연속 축소됐다. 특히 서울 강남은 31주 만에 하락세로 돌아섰다. 23일 한국부동산원에 따르면 11월 셋째 주(20일 기준) 전국 주간 아파트 매매가격 변동률은 전주보다 0.02%포인트(p) 낮아진 0.00%를 기록했다. 지역별 매매값 변동률은 수도권(0.03%→0.01%), 서울(0.05%→0.03%), 경기(0.03%→0.02%), 인천(-0.04%→-0.05)%, 지방(0.02%→0.00%) 등으로 집계됐다. 8개도(0.02%→0.01%)는 상승폭이 축소됐고 5대광역시(0.01%→-0.02%)는 하락 전환했다. 서울은 0.03% 상승하며 상승세를 이어갔지만, 상승폭은 전주(0.05%)보다 둔화했다. 특히 올해 집값 상승을 주도한 대표 지역인 서울 강남구가 0.02% 하락해 눈길을 끌었다. 강남구가 하락한 것은 31주만으로, 현재 부동산 시장의 심리를 보여주는 지표라는 점에서 유의미하게 해석된다. 서초(0.00%)는 보합을 기록했으며 송파(0.07→0.05%)는 상승폭이 축소됐다. 25개 구 중 가장 먼저 하락 전환한 강북구(-0.01→-0.03
(조세금융신문=이정욱 기자) 현대건설이 세계적 권위의 조경상을 수상하며 디자인 역량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23일 현대건설은 일본 도쿄 후타코 타마가와 라이즈 스튜디오&홀에서 17일 열린 '2023 IFLA Award'에서 공동주택 부문과 놀이터 디자인 부문 우수상(Awards of Excellence)과 장려상(Honourable Mention)을 각각 받았다고 밝혔다. IFLA는 1948년 창설된 조경 분야 최고 권위 기관이다. 매년 전 세계 71개 회원국의 프로젝트 중 지속 가능한 도시와 환경 조성에 기여한 건축물을 선정해 시상한다. 공동주택 부문 수상작인 디에이치 자이 개포의 단지 조경은 '시그네이처 갤러리'(Sig-Nature Gallery)를 콘셉트로 도심 속 자연 친화적인 공간에서 느껴지는 세련된 현대미술관의 풍경이 특징이다. 옥상 조경을 적극적으로 도입해 40% 이상의 생태면적률을 적용함으로써 대도시 내 고층 아파트 단지임에도 충분한 녹지환경을 조성했다. 영국 동화작가 앤서니 브라운의 '우리 아빠 놀이터'와 박제성 서울대 교수의 미디어 문주 '더 게이트 탄젠트' 등 세계적인 예술가들이 참여한 작품을 배치해 고급 주거 조경의 진수를 보여줬
(조세금융신문=이정욱 기자) 롯데건설이 23일 서울 서초구 잠원동 롯데건설 본사에서 우수한 기술력과 높은 성장 잠재력을 가진 스타트업과의 협력을 위한 '오픈이노베이션 데모데이'를 개최한다. 데모데이는 스타트업이 사업방향성과 기술을 발표하는 행사로 투자유치를 위한 역량을 확인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다. 이번 데모데이에는 롯데건설이 올해 5월 창업진흥원, 부산창조경제혁신센터, 서울경제진흥원 3개 기관과 함께 오픈이노베이션 프로그램으로 선발한 7개 스타트업이 참여한다. 3개 기관은 스타트업의 기술 사업화를 위한 지원금을 지급할 예정이며, 롯데건설은 실제 건설 현장에 스타트업 PoC(기술검증)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에 참여한 7개 기업은 ▲디플리(음향 AI 활용 소리 분석) ▲팀워크(모바일 기반 도면, 사진이력 관리) ▲텐일레븐(AI 기반 건축설계 솔루션) ▲로민(AI 기반 광학문자인식(OCR) 및 문자 데이터화) ▲제이피이엔씨(흙이 무너지지 않도록 지지하는 수평재인 띠장 모듈화) ▲어밸브(AI 자동환경제어 스마트팜) ▲마이띵스(미세조류 활용 탄소저감형 스마트팜)으로 대표들이 직접 회사의 기술력을 발표할 예정이다. 또 롯데건설 임직원이 멘토로 참여해 질의응답 시간도
(조세금융신문=이정욱 기자) ㈜한화 건설부문이 대전광역시 서구 도마동 일원(도마·변동9재정비촉진구역, 이하 도마·변동지구)에서 HJ중공업과 공동 시공하는 브랜드 아파트 '도마 포레나해모로' 견본주택 문을 열고 본격적인 분양에 돌입했다고 23일 밝혔다. 단지는 대규모 노후 주택지를 총 2만5000여 세대의 미니신도시급 아파트로 탈바꿈하는 도마·변동지구의 노른자위 자리에 들어선다. 도마 포레나해모로는 지하3층~지상34층, 7개동 전용면적 39~101㎡ 총 818세대 규모로 조성된다. 이 중 일반분양 물량은 568세대로 전용면적 타입별 ▲59㎡A 209세대 ▲59㎡B 111세대 ▲74㎡A 65세대 ▲74㎡B 92세대 ▲84㎡ 86세대 ▲101㎡ 5세대로 구성된다. 단지는 교통과 교육, 자연환경 및 생활 인프라시설을 누리는 우수한 입지를 지녔다. 먼저 단지 주변으로 계백로와 도마네거리, 대둔산로 등 사통팔달의 교통망을 갖췄고 호남고속도로와 대전남부순환고속도로, 통영대전고속도로의 진출입도 용이하다. 대전서남부터미널(도보 10분대)과 KTX서대전역(차량 10분 대), 대전1호선 서대전네거리역(차량 10분 대)도 인접해 있다. 교육환경도 좋다. 도보 10분 거리로 대신중
(조세금융신문=이정욱 기자) 삼성물산 건설부문이 세계조경가협회(IFLA)에서 주관하는 '2023 IFLA APR(Asia Pacific Region)' 어워즈에서 문화·도시 경관(Cultural and Urban Landscape) 부문 최고상인 대상(Outstanding Award)을 수상했다고 23일 밝혔다. 출품작은 서울 송파구 문정동에 위치한 래미안갤러리(래미안 브랜드 체험관)의 외부 조경 공간인 네이처갤러리다. 세계조경가협회(International Federation of Landscape Architects)는 1948년 창설돼 현재 77개 회원국을 보유한 전세계 조경가들의 대표기관으로, IFLA 시상식은 조경분야 세계 최고 권위를 가지고 있다. 올해 세계조경가협회상에는 문화·도시 경관 부문을 포함해 총 10개 부문에 433개 작품이 접수됐다. 래미안 네이처갤러리는 '자연 그대로의 자연'을 모티브로 해 지속가능한 조경을 구현하고 있다. 특히 소나무·서어나무 등 자생종 활용과 자연스러운 식재 기법 등으로 실제 숲의 모습을 재현했다. 또 수생식물이 서식하는 생태 연못을 조성해 폭우 시 빗물 조절도 가능하도록 했다. 이에 따라 다양한 동식물이 자라고
(조세금융신문=이정욱 기자) DL이앤씨가 지난 13일부터 14일까지 서울 종로구 돈의문 디타워 본사에서 중대재해 사고 재발방지를 위해 주요 협력회사 경영진과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23일 밝혔다. 간담회에는 DL이앤씨 관계자를 비롯해 최근 중대재해 사고가 발생한 협력회사 6곳의 경영진이 참석했다. DL이앤씨는 간담회에서 각 협력회사 경영진과 심층 면담을 통해 중대재해와 관련한 현실적인 어려움을 청취했다. 이어 중대재해 사고 재발방지 대책을 함께 논의하고 유사한 사고가 다시는 발생하지 않도록 각오를 다지는 시간을 가졌다. 간담회에 참석했던 한 협력회사 경영진은 "중대재해 사고는 안전 시설물 미비부터 근로자 과실 등 여러 원인에서 발생하므로 다양한 안전 강화 대책이 필요하다"며 "원청사와 발맞춰 중대재해 사고 재발방지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DL이앤씨는 협력회사 안전관리 강화를 위해 다양한 지원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다. 협력회사가 자체적인 안전관리 경영 체계를 구축할 수 있도록 안전관리 컨설팅을 지원하고 있다. 안전관리 성과공유제도를 마련해 협력회사의 자체적인 안전 활동을 평가한 뒤 우수 협력회사에 인센티브를 제공한다. 또 협력회사 최고경영자(CE
(조세금융신문=이정욱 기자) 동부간선도로 지하화 민간투자사업의 대표건설사인 대우건설은 지난 22일 서울시 여의도 페어몬트 앰배서더 호텔에서 1조370억원 규모의 프로젝트금융 약정 체결식을 개최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PF는 금융주선기관인 KB국민은행과 한국산업은행, 우리은행을 비롯 재무출자자 및 대주단으로서 KDB인프라자산운용, 맥쿼리한국인프라투융자회사 등 18개 금융기관과 비재무출자자 11개사의 대표로서 대우건설이 참석했다. 동부간선도로 지하화 프로젝트는 대우건설이 사업주간사로 참여하고 있는 올해 최대 규모의 랜드마크 도로사업이다. 성북구 석관동 월릉교에서 강남구 청담동 영동대교 남단까지 연장 10.1km 구간에 왕복 4차로 대심도 터널 건설공사다. 2024년 상반기 착공을 목표로 하고, 2029년 개통 예정이다. 서울 동북권역과 강남권역을 직결하는 동부간선 지하화 터널이 개통되면 월릉에서 강남까지 이동시간이 기존 30분대에서 10분대로 단축될 전망이다. 이 사업은 2015년 대우건설이 서울시에 BTO(Build-Transfer-Operate) 방식으로 최초로 제안해 올해 3월 사업시행법인인 동서울지하도로주식회사와 서울시가 실시협약을 체결하며 본격적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