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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07.15 (수)

'이정욱 기자'의 전체기사

[김우일의 세상 돋보기] 반도체 투자, 용두용미(龍頭龍尾) 혹은 용두사미(龍頭蛇尾)
(조세금융신문=김우일 대우M&A 대표) 정부와 삼성전자·SK하이닉스의 최고경영자들이 광주·전남 지역에 대규모 반도체 투자를 발표하며 전 국민을 열광에 빠뜨렸다. 전 세계에서 선두 자리를 차지하며 다가올 차세대 AI 시대에 최첨단 역할을 할 두 기업의 막대한 이익을 활용해 반도체 리더로서의 자리를 더욱 확고히 하고, 그 혜택을 전 국민에게 골고루 돌려주려는 의도로 기획된 한국 역사의 대전환점이라 할 만한 시도다. 이를 두고 여러 가지 반응이 봇물을 이루고 있다. ‘한번 해보자’며 의기투합하는 열성파가 있는가 하면, 철저한 사전 준비와 계획 검증 없이 졸속으로 발표부터 했다는 신중론과 비판론도 있다. 알다시피 반도체 공장 설립에는 많은 장애 요인이 따른다. 막대한 전력과 물, 인력 등의 공급이 과연 적기에 충당될 수 있겠느냐는 회의감이 여기저기서 고개를 들고 있다. 어느 계획이든 용두용미와 용두사미라는 두 가지 패턴을 보인다. 첫째, 용두용미는 용의 머리에서 시작해 용의 꼬리로 마무리되는 것이다. 이때 사회적 신뢰를 얻고, 원대한 이상이 현실의 결과물로 전환돼 국민에게 큰 복이 돌아온다. 둘째, 용두사미는 용의 머리에서 시작했으나 뱀의 꼬리로 변질되는 것
[초대석] 장영란 민주평통 여성부의장 겸 협성대 대외협력부총장
(조세금융신문=고승주 기자) "인내는 평화를 위한 대가...낮은 곳에 마음 두어야 동행할 수 있어" 평화(平和)는 꽤 넓은 의미를 담고 있다. 작게는 다툼 없음부터 크게는 상호 이해와 존중과 조화까지. 의미의 폭만큼 평화에는 다양한 표정이 있다. 안보의 표정, 번영의 표정, 때로는 포용과 인내의 표정도 있다.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는 우리 공동체가 다양하게 지닌 평화의 표정 중 하나다. 장영란 여성부의장은 과천시협의회장 시절을 비롯해 민주평통 45년 역사의 절반 이상을 함께 해왔다. 그간 날씨가 항상 궂었던 것도, 항상 맑았던 것도 아니었다. 민주평통은 어떠한 날씨에도 묵묵히 평화의 씨앗을 뿌려왔다. 장 여성부의장은 일상의 언어를 통해 평화의 꽃을 피웠으면 좋겠다며, 교육자로서 미래 평화시대를 이끌 인재 양성에도 매진하겠다고 말했다. ◇‘평화의 뿌리’ 여성 리더십으로 넓게 인내로 단단하게 내리뻗는 “세상에 어떤 일이든지 대가를 치러야 해요. 평화를 얻기 위한 대가는 인내예요. 어떤 때, 어떤 상황이든 안으로 견디어 나가면서 해야 할 일을 해야 하죠.” 민주평통은 평화 등 관련한 정책 수립을 위해 대통령에게 직접 자문하는, 대통령 자문기구이자 헌법기관이다. 주권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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