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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획] 대우건설, ‘성남 센트럴 푸르지오 시티’ 분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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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 센트럴 푸르지오 시티 조감도. <사진=대우건설 제공>
(조세금융신문=김태효 기자) 대우건설은 6월, 지하철 8호선 수진역 도보 3분 역세권 입지에 소형 오피스텔 위주로 구성된 ‘성남 센트럴 푸르지오 시티’를 분양한다.

경기도 성남시 중원구 성남동 2230번지 일대에 위치한 ‘성남 센트럴 푸르지오 시티’는 총 1,255실로, 지하 5층~지상 13층 규모의 전용면적 20~49㎡ 오피스텔 및 근린생활시설 2개동으로 지어진다. 오피스텔은 총 20개 타입으로 약 93%가 전용면적 20~28㎡의 소형 평형으로 구성되어있다. 최근 품귀 현상을 보이며 높은 가격 프리미엄까지 형성되는 2룸 타입도 40~49㎡ 타입 48실로 설계되었다. 1,000실 이상의 대규모 오피스텔에서는 보기 드물게 세대당 1대씩의 주차공간도 제공된다.

단지가 위치한 수진역 인근은 주택 밀집지역으로 인구밀도가 매우 높다. 서울 및 분당으로 출퇴근하는 인구가 많고, 가천대, 동서울대, 폴리텍1대학, 신구대 등 다수의 대학교와 성남 하이테크밸리, 판교 테크노밸리 등으로 대중교통을 이용하여 이동하기 쉬워 임대수요가 풍부하다. 뿐만 아니라 인근 재개발/재건축과 오피스텔 노후화로 인한 이주수요와 최근 금리인하가 맞물려 지역내 최대 규모 브랜드 오피스텔인 ‘성남 센트럴 푸르지오 시티’에 대한 관심이 높다.

서울지하철 8호선 수진역이 도보 3분 거리에 있고, 분당선 지하철 모란역과도 도보 로 환승 가능하다. 분당~수서간 고속도로, 분당~내곡 고속도로, 헌릉로, 3번 국도, 서울외곽순환도로 등과도 인접해 서울 강남권 및 수도권으로 이동하기 쉽다.
 
이마트, 세이브존, 성남중앙병원, 모란 뉴코아, 중원구청, 성남종합운동장 등과 인접하고, 모란역/수진역 상권도 도보로 이용하기 쉽다. 중앙초교, 성일중, 성남여고 등 9개 초중고교와 인접할 뿐만 아니라, 수진역 배면으로 학원가, 생활편의시설 등도 풍부하다. 단지 내에 주민센터도 입주할 예정이다.
단지 내부에는 중앙 보행로를 조성하여 주민들의 휴식처로서의 역할 뿐만 아니라 단지 상권도 활성화할 수 있도록 설계될 예정이다. 피트니스 센터, 코인세탁소 등 원룸 오피스텔 거주자 및 신혼부부를 위한 맞춤 공동시설도 들어설 예정이다.

<문의전화 : 1800-255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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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명구 관세청장의 행정노트] 낚시와 K-관세행정
(조세금융신문=이명구 관세청장) 어린 시절, 여름이면 시골 도랑은 나에게 최고의 놀이터였다. 맨발로 물살을 가르며 미꾸라지와 붕어를 잡던 기억은 지금도 선명하다. 허름한 양동이에 물고기를 담아 집에 가져가면 어머니는 늘 “고생했다”라며 따뜻한 잡탕을 끓여주셨다. 돌과 수초가 얽힌 물속을 들여다보며 ‘물고기가 머무는 자리’를 찾던 그 경험은 훗날 관세행정을 바라보는 나의 태도에 자연스레 스며들었다. 성인이 되어서도 물가에서는 마음이 늘 편안했다. 장인어른께서 선물해 주신 낚싯대를 들고 개천을 찾으며 업무의 무게를 내려놓곤 했다. 그러나 아이가 태어나면서 낚시와는 자연스레 멀어졌고, 다시 낚싯대를 잡기까지 20년이 흘렀다. 놀랍게도 다시 시작하자 시간의 공백은 금세 사라졌다. 물가의 고요함은 여전히 나를 비워내고 다시 앞으로 나아가게 하는 힘이 되었다. 낚시는 계절을 타지 않는다. 영하의 겨울에도 두툼한 외투를 챙겨 입고 손난로를 넣은 채 저수지로 향한다. 찬바람이 스쳐도 찌가 흔들리는 순간 마음은 고요해진다. 몇 해 전에는 붕어 낚시에서 나아가 워킹 배스 낚시를 시작했다. 장비도 간편하고 운동 효과도 좋아 빠져들지 않을 수 없었다. 걸어 다니며 포인트를 찾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