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세금융신문=김종태 기자) 세계지방정부연합(UCLG) 총회 행사 스마트시티에서 160억원 이상의 수출상담이 이뤄졌다.
15일 세계지방정부연합 대전 총회 조직위원회는 지난 11∼14일 대전컨벤션센터 제2전시장에서 펼쳐진 스마트시티 쇼를 통해 244차례에 걸쳐 1천133만달러(약 163억원) 규모의 수출상담이 이뤄졌다고 밝혔다.
이번 UCLG 총회 부대행사로 마련된 스마트시티 쇼에서는 한국전자통신연구원과 한국수자원공사, KT, 현대퓨처넷, 트위니 등 74개 기관·기업이 293개 부스를 설치하고 스마트시티 모델, 스마트 홈, 미래항공 모빌리티, 자율주행 물류운송로봇, 확장현실(XR) 융합 체험 콘텐츠 등 첨단 기술을 선보였다.
총회에 참석한 호주 브리즈번시 경제사절단은 스마트시티 쇼 참여 기업과 활발히 교류하기도 했다.
조직위 관계자는 "K-스마트시티 브랜드의 우수성을 전 세계에 알리고 우리 기업들에 해외 진출 기회를 제공했다"며 "앞으로도 대전에서 스마트시티 기술 교류가 더욱 활발해지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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