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12.13 (금)

  • 흐림동두천 -3.5℃
  • 흐림강릉 2.5℃
  • 구름많음서울 -0.1℃
  • 구름많음대전 -0.9℃
  • 구름많음대구 2.3℃
  • 흐림울산 1.8℃
  • 흐림광주 2.4℃
  • 흐림부산 2.7℃
  • 흐림고창 0.0℃
  • 제주 8.0℃
  • 구름많음강화 -2.6℃
  • 흐림보은 -2.5℃
  • 흐림금산 -3.1℃
  • 흐림강진군 2.3℃
  • 흐림경주시 2.0℃
  • 구름많음거제 4.0℃
기상청 제공

하나은행 등 8개 기업 보안책임자 정통부장관상 영예

- 22일 ‘제1회 정보보호최고책임자(CISO) 대상’ 수상식 등 2022년 보안인 송년축제

 

(조세금융신문=이상현 기자) 기업 정보보호최고책임자(CISO)들의 협의체인 한국정보보호최고책임자(CISO)협의회가 한해동안 회원들의 활동을 평가한 결과, 박태순(하나은행) △박종환(삼성서울병원) △임홍철(신세계인터내셔날) △장석은 (넷마블) △윤진환(여기어때) 등 5명의 CISO가 영예의 대상을 받았다.

 

지난 22일 서울 더프라자호텔 그랜드볼룸에서 올해 처음으로 개최된 ‘제1회 CISO 대상’ 수상자들에게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표창이 수여됐다.

 

한국정보보호최고책임자(CISO)협의회는 23일 “CISO협과 시큐리티어워드코리아위원회가 공동 주최하고, 한국인터넷진흥원과 한국과학기술원(KAIST), 한국정보보호산업협회, 한국영상정보연구조합, 한국감시기기공업협동조합 등이 후원한 송년 축제 ‘더 시큐리티 페스타(The Security Festa) 2022’에 총 300여 명이 참석, 성황을 이뤘다”면서 이 같이 밝혔다.

 

‘더 시큐리티 페스타’는 기업의 정보보호 문화확산・수준제고에 기여한 CISO들에게 수상하는 ‘제1회 CISO 대상’ 시상식과 연간 우수 경영・우수제품으로 보안산업 발전에 공로가 큰 회사와 사람, 제품에 대해 시상하는 ‘시큐리티어워드 2022’와 송년음악회, 만찬 순서로 진행됐다.

 

기업 대상은 한화테크윈과 에스원, 아이디스, 하이크비전, 안랩, 이글루코퍼레이션, 두산디지털이노베이션, 시큐레터 등 8개 기업이 영예를 안았다. 보안솔루션 부문에는 이노뎁과 원우이엔지, 시큐아이, 지란지교시큐리티 등 38개 기업이 수상

했다.

 

또 △황종성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 원장 △이재영 한국지역정보개발원 원장 △이상우 한국감시기기공업협동조합 이사장 △이동범 한국정보보호산업협회 회장 △송중석 한국과학기술정보연구원 센터장 등이 ‘산업발전 공로상’을 받았다.

‘기업 대상’ 물리보안 분야 수상기업으로 △한화테크윈(산업선도대상) △에스원(고객만족대상) △아이디스(기술혁신대상)△하이크비전(동반성장대상)이 선정됐으며, 정보보안 분야 수상기업으로는 △안랩(고객만족대상)  △이글루코퍼레이션(산업선도대상) △두산디지털이노베이션(동반성장대상) △시큐레터(기술혁신대상)이 선정됐다. 또한, △오내피플 △에스앤피랩이 스타트업 대상의 영예를 안았다.

 

‘솔루션 대상 부문’에서는 물리보안 솔루션 부문에서는 △이노뎁(스마트시티솔루션 부문) △슈프리마(다중인식솔루션 부문) △원우이엔지(줌카메라 부문) △아이브스(지능형교통분석 부문) △투윈스컴(보안설비시스템 부문) △센스타임코리아테크놀로지(얼굴인식 부문) △다후아테크놀로지코리아(AI카메라 부문) △씨게이트(영상저장관리시스템 부문) △SENZHEN TVT DIGITAL TECHNOLOGY(IP카메라 부문) △인콘(라이다관제솔루션 부문) △시큐인포(스마트방범시스템 부문) △카티스(외곽감시센서 부문) △세환엠에스(시큐리티게이트 부문) △이화트론(NVR 부문) △웹게이트(화재감지카메라 부문) △우경정보기술(영상정보보호솔루션 부문) △지오멕스소프트(공간정보시스템 부문) △성현시스템(모바일출입통제 부문) △에이아이에스테크놀러지(통합구축서비스 부문) △경인씨엔에스(스마트함체 부문) △태정이엔지(CCTV폴 부문) △송암시스콤(스토리지 부문)이 각 부문별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이와 함께 정보보안 솔루션 부문에서는 △시큐아이(차세대방화벽 부문) △지란지교시큐리티(악성메일모의훈련 부문) △위즈코리아(개인정보접속이력관리 부문) △이지서티(가명정보솔루션 부문) △이스트시큐리티(안티바이러스 부문) △센티넬원(EDR 부문) △아스트론시큐리티(클라우드워크로드보안 부문) △엘세븐시큐리티(이미지개인정보차단솔루션 부문) △넷앤드(통합계정관리 부문)가 2022년 각 부문별로 두각을 나타내며 ‘솔루션 대상’ 기업으로 선정됐다.

 

최정식 시큐리티어워드코리아위원회 위원장은 “최근 산업간 경계가 허물어지고 함께 협력하는 융합보안으로 진화하고 있다”며 “이런 융합보안 사례를 소개하고, 국내 보안산업에 가치 있는 기업과 기술, 비즈니스를 발굴해 협력하는 장을 마련하는 가교역할을 하겠다”고 밝혔다.

 

참석자들은 이날 2부 행사인 ‘꿈에오케스트라’의 콘서트를 즐기며 송년의 정을 나눴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배너

전문가 코너

더보기



[송두한 칼럼] 건전재정에서 민생 확대재정으로 전환해야
(조세금융신문=송두한 전 민주연구원 부원장) 건전재정은 관치에 뿌리내린 시장주의 이념이 만들어낸 국정 기조이지만, 이제는 한국경제를 위협하는 시스템 리스크로 진화하고 있다. 세수펑크 처방전은 국채발행 금지와 부자감세 원칙을 유지하며 고강도 긴축재정 정책을 추진하는 것이다. 세수펑크를 막기 위해 한은 급전이나 기금 돌려막기에 의존하거나, 그것도 어려우면 국민들이 더 허리띠를 졸라맬 수밖에 없다. 결국, 건전재정을 강조할수록 재정 상황이 더 불건전해지는 재정 악순환에 빠질 수 있다. 문제는 건전재정이 재정 이슈에 국한되지 않고 경제정책 전반에 2차 충격을 가하고 있다는 점이다. 중산층과 서민경제가 어려울 때 일방적인 민생 긴축재정을 고집하면, 구조적 소득충격이 만성적 내수불황으로 이어지는 단초를 제공하게 된다. 최근 재정발 경제위기, 즉 2년 연속 “1%대 저성장 쇼크”라는 사상 초유의 사태가 벌어질 수 있다는 우려가 커지고 있다. 내수불황을 타개할 수 있는 특단에 특단의 내수진작책이 필요한 이유다. 진짜 건전재정은 경기가 어려울 때 재정을 풀어 경제를 살려내고 경제가 좋아져 다시 곳간을 채우는 전문 역량을 요구한다. 건전재정발 세수펑크에 더 불건전해진 나라살림
[인터뷰] 이석정 前 세무사고시회장 “고시회, 세전포럼, 전국순회교육으로 한 단계 도약”
(조세금융신문=이지한 기자) 이석정 제26대 한국세무사고시회장이 2년간의 임기를 마치고 장보원 신임 회장에게 바통을 넘겼다. 2022년 임기를 시작하면서 ‘회원 중심, 행동하는 고시회’를 모토를 내걸었던 이석정 號(호)는 세무사로서 첫발을 내딛는 청년 회원의 고충을 덜어야 한다는 사명감으로 세무사전문분야포럼을 창설하고 개인의 전문성을 높이지 않으면 세무업계에서 생존할 수 없다는 강력한 메시지를 던졌다. 또, 지방세무사고시회와의 연대를 강화하면서 전국순회교육을 차질 없이 진행했다. 이전부터 진행됐던 청년세무사학교도 꾸준히 이어가면서 창업 멘토링스쿨의 의미를 더욱 깊게 새기게 됐다. 이석정 전 한국세무사고시회장을 만나 2년 간의 임기를 되돌아봤다. Q. 지난 2년 간의 한국세무사고시회장의 임기를 돌아보면서 감회가 남다를 듯합니다. 소감 말씀해 주시죠. A. 2년이 너무 짧게 지나간 것 같습니다. ‘회원 중심! 행동하는 고시회’를 모토로 26대 고시회가 22년 11월에 닻을 올렸는데 어느덧 마무리했습니다. 전 임원이 합심하여 계획 및 실행하였고 많은 회원께서 물심양면으로 협조해 주셔서 2년간 행복하게 지낸 것 같습니다. 물론 아쉬움도 많이 남습니다만, 27대가 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