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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험

화재보험협회, 29일 방음터널 화재 예방 세미나 개최

 

(조세금융신문=김종태 기자) 한국화재보험협회가 한국소음진동공학회와 공동으로 오는 29일 서울 여의도 화재보험협회 강당에서 '방음시설물(방음터널) 화재 안전 및 음향성능 개선을 위한 세미나'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세미나에선 화재보험협회 부설 방재시험연구원의 화재·소음 분야 연구와 국제표준 추진 결과가 공유된다. 방재시험연구원은 2009년 국가기술표준원으로부터 건축음향분야 표준개발협력기관(COSD)으로 지정된 연구기관이다.

또 한국소음진동공학회 주관으로 방음시설에 대한 화재 안전 제도 개선과 기술적인 대안에 대 논의도 이뤄진다.

화재보험협회 관계자는 "류훈재 서울시립대 교수, 유용호 한국건설기술연구원 화재안전연구소 박사 등 총 6명의 전문가가 연사로 나서 방음터널 내 화재·소음 방지 개선 방안에 대해 발표를 진행할 예정"이라고 소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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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세금융신문=이상현 기자) 정부가 저출생을 ‘국가비상사태’로 규정하고 가칭 ‘저출생대응기획부’를 부총리급 부처로 새로 만든다는 구상을 밝혔다는 소식을 듣고 생각이 많아진다. 교육·노동·복지는 물론이고 사실상 모든 행정부처와 무관치 않은 저출생 문제를 해결하려면 ‘부처간 칸막이’부터 부숴야 한다. 부처끼리 서로 협력해도 모자를 판에 부처 신설로 풀겠다니. 공동체의 난제를 풀 의지도 능력도 없다는 걸 솔직히 인정한 셈이다. 그래서 더 착잡한 것이다. 한편으로 첫단추가 잘못 끼워진 나라 행정의 실타래를 풀 엄두가 나지 않으니 오죽했으면 저런 방향을 잡았을까 하는 안타까움도 없지 않다. 하지만 수십조원을 투입하고도 저출생 가속화를 막지못한 지난 정부들 아닌가. 부처신설 발상을 접하고 정책실패의 ‘기시감’부터 드는 것은 비단 기자만이 아닐 것이다. 부처 신설보다 “다른 정부 부처와 협력을 잘 한 공무원들이 더 높은 인사고과를 받도록 하면 된다”는 ‘뿌리규칙(Ground rules)’을 공고히 해야 한다. 물론 조선시대이래 이어져온 ‘이호예병형공’의 카르텔을 깨는 게 쉽겠는가. 하지만 그걸 깬 효과가 나와야 실제 출생률이 바닥을 찍고 반등할 수 있다. 그게 핵심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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