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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들 “경기위축에 공공요금 인상, 이중고”…국세청 “함께 풀자!”

전주상의 광주국세청장 초청 간담회…실사구시적 세정지원 약속
광주국세청 “일자리창출, 투자기업 현장중심 세정지원 강화” 다짐

 

(조세금융신문=이상현 기자)  지난해 미국 중앙은행의 공격적인 통화긴축으로 달러 유출을 우려한 한국 통화당국도 기준금리를 인상한 결과 전반적인 경기가 위축된 가운데 소비수요는 줄어들면서 원자재값은 올라가는 이중고를 겪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기업들은 침체기 세금 부담은 여전하다고 호소하면서 상속세 최고세율 인하 및 과세표준 구간 축소, 법인세 신고내용 확인 대상 최소화, 가업상속공제 활성화를 위한 업종 유지요건 완화 등을 정부에 바라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전주상공회의소(회장 윤방섭)는 11일 상의회관 7층 대회의실에서 윤방섭회장을 비롯한 지역 상공인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윤영석 광주지방국세청장을 초청 세정간담회를 개최했다고 12일 본지에 알려왔다.

 

이날 참여 기업들은 지방 소재 기업들은 이런 가운데 수도권 기업들보다 더 많은 세제 및 세정지원이 필요하다며 “비수도권 소재 기업에게 법인세를 차등 적용해야 한다”고 제안했다. 또 중소기업 연구인력개발비 세액공제제도를 합리적으로 개선하고 가업상속공제 활성화를 위한 업종 유지요건 완화가 시급하다고 덧붙였다.

 

광주국세청은 지역 상공인들이 경영일선에서 겪고 있는 애로사항에 대해 논의하고, 법인세 공제·감면 컨설팅 등 국세청이 시행 중인 각종 세정지원 제도와 유용한 세무정보를 홍보, 정부와 상공인간 원활한 소통을 통해 ‘기업하기 좋은 환경’을 조성하고자 간담회 자리를 마련했다고 밝혔다.

 

광주국세청은 경제위기 극복을 위한 세정지원 제도와 무역적자 해소를 위한 수출입 지원제도, 가업승계 지원제도, 기업 경영에서 유의할 사항 등 기업인들이 궁금해 하는 세금 관련 제도 등에 대해 자세히 설명했다.

 

윤방섭 전주상의 회장은 “지속되는 원자재 가격 인상과 전기요금을 비롯한 공공요금 인상으로 지역경제가 얼어붙고 있다”면서 “이번 간담회로 경영위기를 조기극복하고 기업경쟁력 향상에 도움을 받아 투자와 고용을 늘리고, 성실납세와 사회공헌활동도 강화, 지역민들로부터 신뢰받는 계기가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윤영석 광주국세청장은 “경제회복 지원을 위해 다각적 세정지원을 실시하고, 국민 눈높이에 맞는 국세행정을 펼쳐 지역경제에 조금이 나마 보탬이 되기 위해 현장소통을 강화하고 있다”면서 “국세행정 운영상 납세자의 권익을 최대한 보호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약속했다.

 

윤 청장은 “지역 상공인의 경영난을 가중시키지 않도록 법령 개정이 필요한 사항 등에 대해 본청에 적극 의견 개진하고, 중소기업이 세액공제.감면 혜택을 누릴 수 있는 세제.세정환경 조성 을 위해 노력하겠다”고도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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