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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속보-2보] 서세원씨 3조 사업하러 간 캄보디아서 심정지…재혼녀와 어린 딸 동거

 

(조세금융신문=이상현 기자)캄보디아에서 사업차 정착하고 있던 개그맨 서세원씨(67세)가 20일 한국시간 오후 1시경 프놈펜 소재 한인병원 미래폴리클리닉에서 링거 주사를 맞다가 심정지 상태에 빠진 것으로 본지가 단독 확인했다.

 

서씨는 앞서 3조원 규모의 사업을 한다며 캄보디아로 건너가 사업을 추진했으나 사업은 지지부진 했다는 것이 현지 한인사회의 소문이다.

 

서씨는 재혼한 이화여대 출신 해금 연주자와의 사이에 9살(추정)짜리 딸과 함께 캄보디아 수도 프놈펜에 거주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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