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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은평문화재단, 13일 동심 자극 '댄싱뮤지엄' 공연 개최

세계 명화와 클래식, 연극을 발레와 엮어 제작

[이미지=은평문화재단]
▲ [이미지=은평문화재단]

 

(조세금융신문=권영지 기자) 은평문화재단(이사장 김미경)은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어린이들을 위한 패밀리위크 <댄싱뮤지엄> 공연을 오는 13일 오후 2시, 은평문화예술회관 1층 공연장에서 개최한다.

 

<댄싱뮤지엄>은 서울발레시어터가 세계 명화와 클래식, 연극을 발레와 엮어 아이들의 동심을 자극하는 공연이다.

 

공연 배경은 세상의 모든 미술작품을 상상으로 불러낼 수 있는 신비한 미술관이다. 그림 속 캐릭터가 살아나 움직이고 아름다운 발레리나들의 화려한 춤을 감상 할 수 있다.

 

무대를 채운 미디어아트는 클래식 음악과 함께 감상할 수 있도록 준비 해 교육적 의미를 전달함과 동시에 유쾌한 웃음과 감동까지 선사 할 예정이다.

 

은평문화재단은 5월, 기획공연 ‘패밀리 위크 <댄싱뮤지엄>을 통해 가족들과 함께 다양한 공연 문화를 즐길 수 있기를 기대하며 이번 공연을 준비했다.

 

본 공연은 48개월 이상 관람이 가능하며, 티켓은 인터파크에서 예매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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