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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

NH농협지부 지역 노조위원장 선거, 뚜껑 열어보니…재선‧3선 많았다

전북 박병철‧제주 고창균‧강원 박종광 당선

 

(조세금융신문=진민경 기자) 전국금융산업노동조합 NH농협지부 노조위원장 선거가 지난 5일 치러진 가운데 각 지역노조위원장에 현위원장이 당선된 사례가 다수 포착됐다.

 

실제 전국금융산업노동조합 NH농협지부 전북위원장에 박병철 현 위원장이 당선되며 3선에 성공했다. 제주지역위원장 선거에서도 고창균 현 위원장이 재선에 성공했다. 강원지역위원장으로는 박종광 현 위원장이 당선돼 3선에 성공했다. 이외 충남세종지역위원장에는 이기범 후보가 당선됐다.

 

각 지역별로 살펴보면 전북농협은 박병철 현 위원장이 지난 5일 전국금융산업노조 NH농협지부 전북위원장 선거에 단독 출마, 436표 중 414표를 받아 95%의 지지를 받고 당선됐다고 밝혔다.

 

제주지역위원장에 당선된 고창균 현 위원장은 조합원 280명 중 277명이 참여한 위원장 선거에서 182표(65%)를 받고 당선됐다.

 

박종광 현 위원장은 조합원 투표에서 투표에 참여한 568명의 조합원 중 446표(78%)를 획득, 강원지역위원장으로 당선되며 3선에 성공했다.

 

이기범 후보는 단독 입후보로 출마해 총 659표 중 627표를 득표해 95.1%%의 압도적인 지지를 받아 최종 당선됐다.

 

당선 소감을 통해 박병철 위원장은 “조합원분들의 소중한 선택에 마음 깊이 감사 드린다”며 “초심을 잃지 않고 조합원들의 복리 증진과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노동조합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

 

부안 출신인 박병철 위원장은 전주 영생고, 전북대 법대 및 대학원을 졸업했다. 1997년 농협 부안군지부를 시작으로 26년간 지역본부 자재팀, 농림수산업자신용보증기금 정읍센터, 은행 영업점 등 다양한 근무 경력을 쌓았다.

 

고창균 위원장은 “노사간 화합과 단결로 지역사회와 농협가족 모두에게 힘과 용기를 주는 노조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그는 위원장은 대기고와 제주대학교 회계학과 졸업했고 이후 2008년 입사해 제주대학교지점, 서문지점, 제주시지부 등 주로 일선 지점에서 근무했다. 현재 노동조합 제주위원장을 맡아 활동하고 있다.

 

박종광 위원장은 “조합원이 중심이 되는 진정한 노조, 모든 조합원이 함께 소통하는 강원 노조를 만들겠다”고 전했다.

 

그는 원주 대성고와 원주전문대를 졸업했으며 현재 한국노총 강원본부 운영위원, 한국노총 춘천영서지역지부 부의장을 맡고 있으며 2017년부터 제14대, 제15대 강원지역위원장을 역임했다.

 

이기범 위원장은 “조합원의 옆에서 항상 소통하며 노동자의 권익을 대변하는 당당한 노동조합이 되겠다”고 당선 소감을 밝혔다.

 

그는 충남 공주출생으로 공주고등학교와 대덕대학교를 졸업하고 1996년 천안시 소재 농협대흥동지점을 시작으로 공주시지부, 충남, 세종 영업본부 등 농협의 주요 부서를 거쳤으며 지난 2020년 제12대 충남세종지역위원장으로 당선되어 노동자들의 권익향상을 위해 노력해 왔다.

 

이들의 임기는 오는 2026년까지 3년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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