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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종건 대구국세청장, 기계조합 찾아 기운 북돋기

섬유에 강한 TK지역에서 환갑 맞은 사업자단체…해외 협력 성과도

(조세금융신문=이상현 기자) 

 

국세청이 섬유에 강한 TK(대구・경북)에서 지역 기업 기살리기에 나섰다.

섬유기계 사업자들이 모여 70여년 전 결성한 사업자단체 회원들과 무릎을 맞대고 지역 경제 살리기 위한 묘책을 숙의한 것이다.

윤종건 대구지방국세청장은 지난 28일 대구경북기계협동조합(이사장 최우각)의 초청을 받은 간담회 자리에서 “올해 환갑(창립 61주년)을 맞은 기계조합이 앞으로도 지역의 기계산업 발전을 위해 큰 역할을 해주기를 응원한다”면서 일자리 창출과 성실한 세금 납부에 기여해온 업계에 깍듯이 감사를 표했다.

윤 청장은 “지역경제 활력 제고를 위해 납부기한 연장 등 자금 유동성을 적극 지원하고 세무조사를 축소, 기업 부담을 덜어드리겠다”고 약속했다.

최우각 조합 이사장은 “기업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기 위해 방문해 주신 청장님께 감사드리고, 국세청도 위기 극복을 위한 기업인들의 노력을 함께 고민하고, 실효성 있는 세정지원을 적극 펼쳐 달라”고 요청했다.

이날 이상락 성실납세지원국장은 국세행정 운영방향과 업무단계별 세정지원, 가업승계세무컨설팅 등 도움이 되는 세무정보를 제공했다.

대구경북기계협동조합은 1962년 3월 설립돼 올해로 환갑(창립 61주년)을 맞았다. 480여 개의 회사를 조합원으로 두고 지역경제의 중추적인 역할을 하고 있는, 지역의 대표적인 협동조합 중 하나다.

지난해 8월에는 경상북도(도지사 이철우)의 도움으로 우즈베키스탄 섬유협회장과 3자간 업무협약을 맺기도 했다. 양국 협회는 4차 산업과 연계한 새로운 섬유기계산업 육성 방안을 함께 모색키로 했다.

한편 대구국세청은 납세자들의 현장의 어려움을 경청하기 위해 지난 10월 염색산업단지관리공단을 찾았다. 이날 기계조합에 이어 12월에는 달성지역 상공인들을 찾아가는 등 앞으로도 지속 소통을 이어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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