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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 · 동정

[인사] SK증권 승진 및 선임

◇ 일시 : 2023년 12월 5일자

 

◇ 부사장 승진

▲ 법인사업부 대표 오민영

 

◇ 상무 승진

▲ 비서실장 구자원 ▲ 기획재무본부장 서영수 ▲ ECM본부장 이종호 ▲ 채권영업본부장 전동한 ▲ 신탁본부장 정승구

 

◇ 상무보 승진

▲ 구서지점장 구민겸 ▲ IT본부장 나영철▲ 홍보실장 겸 이사회사무국 부국장 신수영 ▲ 인사팀장 이대현 ▲ Retail본부장 조광희

 

◇ 이사대우 선임

▲ 채널시스템팀장 권순명 ▲ 파생상품팀장 김승기 ▲ 펀드채권팀장 김홍일 ▲ 삼천포지점장 문상보 ▲ 내부통제관리팀장 박병옥 ▲ Retail사업팀장 서영일 ▲ 경영시스템팀장 최석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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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스크 칼럼] 젊기도 설워라커늘 짐을 조차 지라고 해서야
(조세금융신문=손영남 편집국 부국장) 식당이나 술집 계산대 앞에서 옥신각신하는 모습은 우리에겐 일상과도 같다. 서로 내겠다며 다툼 아닌 다툼을 벌이는 모습이야말로 그간의 한국 사회를 대변하는 상징적인 모습이었달까. 주머니의 가벼움에도 아랑곳하지 않는 그런 대범함(?)은 그만큼 상대를 배려하는 마음이 깔려있었기에 가능한 일이었다. 앞으론 그런 훈훈한 광경을 보지 못하게 될 확률이 높다. 요즘의 젊은 친구들, 그러니까 소위 MZ세대라고 불리는 층에서는 상상도 못 할 일이기 때문이다. 자기가 먹지도 않은 것까지 계산해야 한다는 걸 받아들일 수 없는 이들이 MZ세대다. 누구보다 실리에 민감한 세대인 탓이다. 그들을 비난할 의도는 전혀 없다. 오히려 그게 더 합리적인 일인 까닭이다. 자기가 먹은 건 자기가 낸다는 데 누가 뭐랄까. 근데 그게 아니라면 어떨까. 바꿔 생각해보자. 다른 사람이 먹은 것까지 자기가 내야 한다면 그 상황을 쉬이 받아들일 수 있을까. 더구나 그게 자기와는 전혀 상관없는 사람이라면 더더욱 그렇다. 작금의 연금 개혁안을 두고 MZ세대들이 불만을 토하고 있는 현 상황이 딱 그 꼴이다. 어렵게 번 돈을 노후를 위해 미리 쟁여둔다는 것이 연금의 기본 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