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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갤럭시, 국내 대표 브랜드가치 평가 13연속 1위...카카오톡 2위

브랜드스탁, '2023년 대한민국 100대 브랜드' 발표
유튜브·쿠팡 등 온라인 브랜드 득세…현대차 브랜드도 상승세

(조세금융신문=박청하 기자) 스마트폰 브랜드인 삼성 갤럭시가 올해 대한민국 100대 브랜드 1위를 차지하며 13년 연속 정상을 지켰다. 카카오톡과 KB국민은행은 각각 2, 3위를 유지했다.

 

 

동영상 플랫폼 대표 브랜드인 유튜브는 BSTI 900.4점을 얻어 지난해 종합 순위 9위에서 7위로 상승했고, 넷플릭스는 지난해 91위에서 무려 45계단 상승하며 46위에 랭크됐다.

 

10일 브랜드가치 평가회사 브랜드스탁이 발표한 '2023년 대한민국 100대 브랜드'에 따르면 삼성 갤럭시는 브랜드가치 평가지수(BSTI·BrandStock Top Index) 936.5점을 획득, 종합 1위를 기록했다.

 

삼성 갤럭시는 코로나 위기와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 이스라엘·팔레스타인 분쟁 등으로 인한 글로벌 경제 위기 상황에서도 부단한 혁신을 통해 최장수 브랜드 반열에 올랐다고 브랜드스탁이 전했다.

 

코로나를 기점으로 비대면 활동이 급속하게 늘며 유튜브를 비롯한 온라인 기반 브랜드의 약진도 두드러졌다.

 

동영상 플랫폼 대표 브랜드인 유튜브는 BSTI 900.4점을 얻어 지난해 종합 순위 9위에서 7위로 상승했다. 넷플릭스는 지난해(91위) 대비 무려 45계단 상승하며 46위에 랭크됐다.

 

지난해 20위였던 쿠팡은 올해 10위로 급등하며 온라인 쇼핑 대표 브랜드 위상을 강화했고, 중고 온라인마켓 브랜드인 당근도 49위에 랭크, 꾸준히 순위가 상승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브랜드스탁은 "코로나를 계기로 시장 환경이 비대면 위주로 바뀌면서 온라인 기반 브랜드들이 생활 전반을 지배하게 됐다"며 "각 부문에서 기존 오프라인 브랜드를 넘어서는 온라인 브랜드가 속속 등장할 것"이라고 분석했다.

 

올해 1분기에 사상 최초로 삼성전자를 제치고 분기 영업이익 1위를 달성한 현대차 주요 브랜드들의 상승세도 돋보였다.

 

제네시스는 지난해 30위에서 11계단 상승해 19위로 뛰어올랐으며, 그랜저도 지난해 49위에서 9계단 오르며 40위에 랭크됐다. 한동안 100위권 밖으로 밀려났던 쏘나타는 지난해 93위로 재진입한 데 이어 올해는 81위로 뛰어올랐다.

 

국내 증시가 종합주가지수 2300∼2400선을 견고히 유지하면서 미래에셋증권(35위→25위)과 KB증권(71위→47위), 삼성증권(53위→48위) 등 증권 브랜드 가치도 상승했다.

 

올해 철근 누락과 침수 사태 등 연이은 하자 문제가 잇따르는 아파트 브랜드 자이는 지난해(23위) 대비 22계단 하락, 45위로 내려앉았다.

 

반면 경쟁 브랜드인 힐스테이트(83위→65위)와 롯데캐슬(70위→67위)은 자이의 급락으로 반사이득을 봤다.

 

상위권에서는 삼성 갤럭시에 이어 카카오톡(2위), KB국민은행(3위), 네이버(4위), 신라면(5위), 롯데월드 어드벤처(6위) 등이 작년과 동일한 순위를 기록했다.

 

올해 100위권에 신규 진입한 브랜드는 트레이더스(86위), 릴(95위), 롯데슈퍼(97위), 신한투자증권(98위), 백산수(99위), 스타필드(100위) 등 총 6개다.

 

브랜드스탁은 "각 기업은 브랜드가치 제고를 통해 급변하는 시장 변화에도 흔들리지 않고 빛을 발할 수 있는 강력한 브랜드를 구축해 나가야 한다"고 권고했다.

 

                      ◇ 2023년 대한민국 100대 브랜드 상위 30위

 

대한민국 100대 브랜드는 BSTI 점수가 높은 브랜드를 상위 100위까지 선정해 발표하는 국내 유일의 브랜드 가치평가 인증제도다.

 

BSTI는 230여개 부문의 대표 브랜드 1천여개를 대상으로 브랜드스탁 증권거래소의 모의주식 거래를 통해 형성된 브랜드주가지수(70%)와 정기 소비자조사지수(30%)를 결합한 브랜드가치 평가모델이다. 만점은 1천점이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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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우일의 세상 돋보기] 전두환 정권 때 저질러진 최악의 통폐합시나리오
(조세금융신문=김우일 대우M&A 대표) 영화 서울의 봄과 고 전두환 대통령의 유해가 국민들의 냉대 속에 안식처를 못 찾고 방황하는 가운데 필자에게는 80년 전두환 정권이 저질러놓은 최악의 산업통폐합조치 시나리오가 생각난다. 우리나라는 법정주의다. 무슨 조치이든 정권이 시행하려는 조치는 법적근거를 구비하여야 함에도 이 산업통폐합조치는 사업에 무지한 몇 사람의 군인 머리에서 나온 임시조치에 불과할 뿐인데도 국가 전반적으로 엄청난 회오리를 몰아쳤던 것이다. 결과적으로 코미디같은 최악의 시나리오라 부르고 싶다. 필자는 당시 대우그룹기획조정실에 근무했기에 그 어이없는 현실을 직접 체험했다. 어느 날 고 김우중 회장은 필자를 불러 사흘 후 현대그룹 고 정주영 회장과 함께 최고 국보위위원장인 전두환을 독대하는 자리에 의사결정을 통보할 모종의 전략적 검토를 지시했다. 이것은 대우그룹과 현대그룹이 동시에 소유한 중공업과 자동차의 이원화된 산업을 일원화하는 산업통폐합조치였다. 대우는 대우중공업, 대우자동차를 소유했고 현대는 현대양행, 현대자동차를 소유하고 있었다. 당시의 글로벌 경제상황이 오일쇼크로 휘청이던 상황에서 우리나라 중공업, 자동차산업도 과잉, 중복투자로 인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