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12.16 (화)

  • 구름많음동두천 -0.5℃
  • 흐림강릉 5.6℃
  • 흐림서울 1.4℃
  • 맑음대전 1.1℃
  • 맑음대구 0.8℃
  • 맑음울산 2.3℃
  • 맑음광주 3.1℃
  • 맑음부산 5.8℃
  • 맑음고창 0.8℃
  • 맑음제주 6.1℃
  • 흐림강화 2.5℃
  • 맑음보은 -1.0℃
  • 맑음금산 1.4℃
  • 맑음강진군 0.2℃
  • 맑음경주시 -0.7℃
  • 맑음거제 2.6℃
기상청 제공

인사 · 동정

[인사] 대구지방국세청 복수직서기관‧사무관 전보

◇ 일시 : 2024년 1월 8일

 

【대구지방국세청】

□ 복수직서기관 전보

▲경 주 세무서 영천지서장 윤재복(대구청 감사)

 

□ 행정사무관 전보

▲대구지방국세청 감사관 이승괄(대구청 조사2-관리)

▲ 〃 부가가치세과장 이동일(북대구 소득)

▲대구지방국세청 소득재산세과장 이동원(대구청 체납추적)

▲ 〃 법인세과장 김성호(구 미 재산법인)

▲ 〃 징세과장 김자영(상담센터 전화상담4)

▲ 〃 체납추적과장 이병주(수 성 조사)

▲ 〃 조사1국 조사관리과장 최종기(대구청 조사1-2)

▲ 〃 조사1국 조사2과장 최은호(대구청 징세)

▲ 〃 조사2국 조사관리과장 김기형(대구청 법인)

▲ 〃 조사2국 조사1과장 조희선(김 천 납세자보호)

▲ 〃 조사2국 조사2과장 박경춘(동대구 조사)

▲동대구 세무서 부가가치세과장 김대중(경 산 조사)

▲ 〃 재산법인세과장 김성진(수 성 부가)

▲ 〃 조사과장 이광수(대구청 소득재산)

▲ 〃 납세자보호담당관 조현진(포 항 조사)

▲서대구 세무서 조사과장 장석현(동대구 납세자보호)

▲남대구 세무서 달성지서장 권성구(영 덕 울진지서)

▲북대구 세무서 소득세과장 강정호(대구청 조사2-2)

▲ 〃 법인세과장 은경례(대구청 조사2-1)

▲수 성 세무서 부가가치세과장 김상훈(포 항 징세)

▲ 〃 소득세과장 한순국(경 산 부가소득)

▲ 〃 조사과장 이동범(포 항 소득)

▲ 〃 납세자보호담당관 권병일(구 미 조사)

▲경 주 세무서 재산법인세과장 김성열(수 성 소득)

▲경 주 세무서 납세자보호담당관 배세령(구 미)

▲포 항 세무서 징세과장 홍순영(김 포)

▲ 〃 부가가치세과장 이홍환(경 주 재산법인)

▲ 〃 소득세과장 유창석(구 미)

▲ 〃 조사과장 조범제(포 항 울릉지서)

▲ 〃 울릉지서장 이문태(포 항)

▲구 미 세무서 부가가치세과장 석용길(서대구 조사)

▲ 〃 소득세과장 이상경(북대구 법인)

▲ 〃 재산법인세과장 변호춘(안 동 의성지서)

▲ 〃 조사과장 이종우(북부산 소득)

▲경 산 세무서 부가소득세과장 백희태(구 미 소득)

▲ 〃 조사과장 오재환(구 미 부가)

▲안 동 세무서 세원관리과장 전익성(서부산 납세자보호)

▲ 〃 납세자보호담당관 신유환(영 주 세원관리)

▲ 〃 의성지서장 최병달(동대구 부가)

▲김 천 세무서 징세과장 박정숙(안 동 납세자보호)

▲ 〃 납세자보호담당관 김종석(상 주 세원관리)

▲상 주 세무서 세원관리과장 엄기범(동대구 재산법인)

▲ 〃 납세자보호담당관 서영일(부 천)

▲영 주 세무서 세원관리과장 원진희(원 주)

▲영 덕 세무서 징세과장 황병록(포 항)

▲ 〃 울진지서장 김일우(안 동 세원관리)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기사













전문가 코너

더보기



[이명구 관세청장의 행정노트] 낚시와 K-관세행정
(조세금융신문=이명구 관세청장) 어린 시절, 여름이면 시골 도랑은 나에게 최고의 놀이터였다. 맨발로 물살을 가르며 미꾸라지와 붕어를 잡던 기억은 지금도 선명하다. 허름한 양동이에 물고기를 담아 집에 가져가면 어머니는 늘 “고생했다”라며 따뜻한 잡탕을 끓여주셨다. 돌과 수초가 얽힌 물속을 들여다보며 ‘물고기가 머무는 자리’를 찾던 그 경험은 훗날 관세행정을 바라보는 나의 태도에 자연스레 스며들었다. 성인이 되어서도 물가에서는 마음이 늘 편안했다. 장인어른께서 선물해 주신 낚싯대를 들고 개천을 찾으며 업무의 무게를 내려놓곤 했다. 그러나 아이가 태어나면서 낚시와는 자연스레 멀어졌고, 다시 낚싯대를 잡기까지 20년이 흘렀다. 놀랍게도 다시 시작하자 시간의 공백은 금세 사라졌다. 물가의 고요함은 여전히 나를 비워내고 다시 앞으로 나아가게 하는 힘이 되었다. 낚시는 계절을 타지 않는다. 영하의 겨울에도 두툼한 외투를 챙겨 입고 손난로를 넣은 채 저수지로 향한다. 찬바람이 스쳐도 찌가 흔들리는 순간 마음은 고요해진다. 몇 해 전에는 붕어 낚시에서 나아가 워킹 배스 낚시를 시작했다. 장비도 간편하고 운동 효과도 좋아 빠져들지 않을 수 없었다. 걸어 다니며 포인트를 찾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