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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행복한지역발전재단, 외국인 범죄예방 선도 및 다문화공동체 구현 나서

14일 외국인 불법체류자 자진 출국 캠페인 개최

 

(조세금융신문=최주현 기자) 재단법인 행복한지역발전재단 인천광역시지회(지회장 조기종)는 지난 14일 오후 인천 부평역 광장에서 외국인 불법체류자 자진 출국 및 범죄예방 캠페인을 전개했다고 15일 밝혔다.

 

재단 이미자 인천지회 운영위원장(사단법인 국제희망나눔네트워크 이사장)은 “대한민국이 본격적으로 다문화 국가로 접어들고 있는 시점에 사회통합과 문화적 융화가 절실하게 되었다”라고 밝혔다.

 

이어 “이미 대한민국의 국민으로 자리매김한 다문화 가족들에 대한 사회 전반의 이미지 고양을 위해 본 캠페인을 갖게 되었다”라고 캠페인의 취지를 설명했다.

 

코로나19 팬데믹을 거쳐 오며 지난 6년간 국내에는 외국인 불법체류자의 수가 2배나 급증하여 현재는 41만 명을 넘어서고 있어 사회 전반에 심각한 문제로 대두되고 있다.

 

재단 ‘외국인 미등록자 선도 사업’을 담당하고 있는 장두억 총괄 사업단장은 “외국인 미등록자의 수만큼 합법적인 일자리가 줄어들고, 준법정신이 결여된 외국인 미등록자들로 인해 갈수록 대포폰, 불법 도박, 폭력, 보이스 피싱, 마약 등 범죄가 전국 방방곡곡에서 퍼져 나가고 있는 심각한 실태 때문에 본 사업에 나서게 되었다”라고 밝혔다.

 

대한민국보다 약 2.5배의 인구를 보유한 이웃 나라 일본의 경우 1억 2500만명의 인구 가운데 불법체류자가 약 8만명으로 추산되는 반면, 대한민국은 41만명을 넘어서고 있는 상황이다. 이는 상대적인 고임금, 불법체류자들을 고용하고 있는 고용주들의 준법정신 부족, 단속 공무원 수의 부족, 단속 후 수용할 수 있는 시설 부족 등을 꼽을 수 있다.

 

재단의 선도사업단에서는 지난달 30일 서울 동대문역을 시작으로 31일에는 영등포구 대림역, 이달 7일에는 전남 영암군 대불공단, 13일에는 안산역에서 각각 캠페인을 펼쳤다. 이 캠페인에는 네팔 출신 다문화 가족, 중국 동포, 베트남 출신 다문화 가족, 여러 국가 출신 외국인 근로자들도 동참하여 눈길을 끌었다.

 

재단은 매주 토요일과 일요일에 전국의 주요 외국인 밀집 지역을 순회하며 재단의 지역 지회/지부가 중심이 되어 뜻을 같이하는 유관기관 및 단체들과 함께 외국인 미등록자 자진 출국 및 범죄 예방 캠페인을 지속하고 있다.

 

한편 문현 재단 이사장은 “다문화공동체 구현을 위해 본 캠페인과 더불어 다문화 가족들이 한국 영주권 및 국적자로서 자부심을 갖고 사회에 기여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실행할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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