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7.27 (토)

  • 흐림동두천 29.4℃
  • 흐림강릉 31.7℃
  • 구름많음서울 30.4℃
  • 구름많음대전 31.4℃
  • 흐림대구 30.5℃
  • 구름많음울산 30.9℃
  • 광주 27.6℃
  • 구름조금부산 30.3℃
  • 흐림고창 30.0℃
  • 제주 29.8℃
  • 흐림강화 29.6℃
  • 구름많음보은 30.2℃
  • 흐림금산 30.2℃
  • 흐림강진군 29.0℃
  • 구름많음경주시 33.0℃
  • 구름많음거제 29.2℃
기상청 제공

국세동우회 '자원봉사'...5월 종합소득세신고서 작성 강의 큰 호응

5월 종합소득세신고 세무서 방문 없이 작성하기에 5만 6천명 조회
종로소기업소상공인대상 특강 간편장부라도 장부작성 신고해야 유리하다.

 

 

 

 

(조세금융신문=김영기 기자) 국세동우회(회장 전형수)의 종합소득세 신고서 작성 유뷰브 강의 조회수가 5만6,000회를 육박하는 등 폭발적인 인기를 얻고 있어 세정가에 신선한 화제가 되고 있다.

 

국세동우회는 최근 공무원연금공단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60만명의 연금수급자들을 대상으로 5월 종합소득세 신고서 작성 방법 설명 유뷰브 강의를 하고 1:1 신고서 작성 방법에 대해 상담도 진행 중이다.

 

황선의 세무사(국세동우회 자원봉사단장)은 매년 5월 1일 국세청 소득세과와 협의해 종합소득세 신고서 작성관련 바뀐내용 등을 중점적으로 다룬 동영상 강의를 제작, 공무원연금공단서 운영중인 유튜브강의를 진행하고 있다. 

 

소득세 신고대상 대부분은 단순 신고로 5분이면 식고서 작성이 끝나는데, 2002년 이후 공직에서 퇴직하고 공무원연금을 받으면서 다른 소득이 있는 경우 5월 종합소득세 신고를 해야 한다. 황 단장 강의는 단순 소득세 신고서 작성이 아닌 소득세를 절세 할 수 있는 방법까지 알려줘 인기가 높다.

 

 

'종합과세'하는 6가지 소득의 종류(이자 배당 사업 근로 연금 기타)를 설명부터 하고 이자소득과 배당소득액이 2천만원이 넘는 경우 배우자나 자녀에게 증여를 통해서 소득을 분산하면 종합소득세 신고를 하지 않아도 된다.

 

편의점 등 아르바이트를 잠깐한 경우 일용근로소득으로 원천징수를 해야 하는데 근로소득으로 원천징수 하게 되면, 종합소득세 신고를 해야 하고 일시적으로 강연을 한 경우는 기타소득으로 원천징수를 하도록 하라는 등 강의를 들어 보면 절세방법들을 설파하고 있다. 

 

황 단장은 종로 소상공인소기업인을 대상으로 종합소득세 신고시에 간편장부 작성방법에 대해서도 강연을 하는데, "간편장부가 아닌 추계로 신고를 할 경우 단순 경비율이든 기준 경비율이든 무조건 소득은 발생하게 되어서 여러가지가 손해를 보게 된다"고 주의를 당부했다.

 

황 단장은 "첫째 사업자등록이 있고 소득이 1원이라도 발생하게 되면 건강보험료 피부양자 요건에서 제외되기 때문에 지역가입자로 건강보험표를 납부하게 되고, 각종 세액공제(고용증대세액공 등)을 받지 못하게 된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특히 청년이 창업을 한 경우 소득이 발생한 년도부터 5년동안 소득세를 100%(수도권 50%)감면 받게 되는데 사업초기에는 적자가 발생했는데도 불구하고 추계로 소득세를 신고를 함으로 최소한 1년치는 감면을 제대로 받지 못하게 된다"고 강조했다.

 

황 단장은 "이날 참석자들은 세금을 간단히 생각하면 않된다는 생각에 고개를 절래 절래 흔드는 모습이 역역했고 고마워요 국세동우회 자원봉사단이 있어서 행복해요"라고 강의 분위기를 전했다.

 

국세동우회 자원봉사단은 지난 4월29일 서대문구청 구민을 대상으로 절세특강(500여명 참석)에 이어 6월3일에는 종로구청 대강당에서, 6월13일에는 중구청에서 구민을 대상으로 절세특강을 진행한다고 예고했다.

 

황 단장은 "5월 7~9일 하동 노인대학 학생과 노인대학원생 350명 어르신분들에게도 절세특강을 하는 등 전국 방방곡곡에서 국세동우회 자원봉사단 절세특강 세무상담만 3만영에 이르고 있어 전국민의 절세를 국세동우회 자원봉사단이 앞장서고 있다"고 뿌듯해했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배너

전문가 코너

더보기



[김우일의 세상 돋보기] 의사의 꿈을 버리고 인류 최고의 지혜를 만든 사람
(조세금융신문=김우일 대우M&A 대표) 의료계의 극심한 반대 속에서도 정부 측의 강행으로 의대증원이 확실시 되어가며 바야흐로 의사 전성시대가 도래되었다. 현재 의대정원 3058명이 5058명으로 대폭 늘어나며 10년 후에는 5만명 이상의 의사가 늘어나게 된 것은 반드시 우리 사회에 포지티브 영향만을 주는 것은 아니라고 본다. 양지가 있으면 음지가 존재하듯이 이에도 여러 가지 부작용이 도래될 것임은 명확하다. 첫째는, 의사를 목표로 하는 광풍시대가 사회구조를 더욱 불균형으로 만들 것이다. 오로지 계급 최고의 위치에 있는 의사가 되기 위해 본인을 비롯해 부모들이 더 미친듯이 나댈 것은 지금까지의 입시 흐름을 봐서도 틀림없다. 그래서 흔히 회자되는 의대입학을 위한 반수생, N수생의 폭증이 불 보듯 뻔하며 이 수요는 이공계의 우수한 인재를 거의 고갈시켜 국가과학기술발전에 큰 후퇴를 가져올 것이다. SKY대 등의 이공계 우수인재들이 의대입학을 하기 위해 자퇴를 하고 의대입시 전문학원에 몰려드는 현상이 더욱 심화되는 것은 현재 바이오, AI, 우주, 반도체 등이 글로벌 산업의 중추로 국가간 초경쟁시대에 거꾸로 가는 현상이고 이는 국가미래에 매우 불안한 느낌을 준
[인터뷰] 창립 50주년 부자(父子) 합동 남서울관세사무소 홍영선 관세사
(조세금융신문=이지한 기자) 국내 최초의 부자(父子) 합동 관세사무소인 남서울관세사무소가 지난 5월 12일 하버파크호텔에서 창립 50주년 행사를 열고 혁신과 도약의 100년을 다짐했다. 이 자리에는 특히 장시화·이용철·이영희·김용우·이상태·손종운 씨 등 남서울 창업 멤버가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현재 남서울관세사무소를 이끄는 홍영선 대표관세사는 이날 기념식에서 인사말을 통해 “남서울관세사무소의 50주년은 관세사회 역사에 커다란 획을 긋는 뜻깊은 기록이자 커다란 귀감이 되었다고 자부합니다. 전·현직 남서울 식구들에게 다시 한번 감사드립니다. 믿음으로 다져온 남서울관세사무소의 50년을 보냈습니다. 앞으로 혁신과 도약의 100년을 다짐합니다”라고 전했다. 기념식에는 이승남 국가원로회의 정책위원 겸 KBS 前 국장도 참석해 “지금까지 믿음으로 50년을 지켜온 만큼 앞으로 100년도 믿음으로, 튼튼하게 성장해 나가는 기업이 될 것”이라며 덕담을 전했다. 남서울관세사무소(옛 남서울통관사)는 국내 첫 지하철(청량리역~서울역)인 1호선이 개통되고, ‘K-푸드’의 대표주자로 세계 60여 개 나라의 과자 시장을 휩쓰는 ‘초코파이’가 탄생하던 해인 1974년 5월 10일 고 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