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7.07 (월)

  • 구름많음동두천 27.7℃
기상청 제공

일론 머스크, 美 트럼프 행정부 '정부효율부 '수장에 발탁

 

(조세금융신문=안종명 기자)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인이 12일(현지 시간)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를 행정부 정부효율부 (Department of Government Efficiency) 수장으로 임명했다.

 

트럼프 당선인은 아울러 비벡 라마스와미 전 공화당 대선후보도를 이끌 것이라고 공식화했다.

해당 부서는 정부 지출 감시와 불필요한 규제 완화를 목표로 한다. 트럼프의 당선인의 선거 공약에 따라 머스크에게 광범위한 감사 권한을 부여할 예정이다.

 

트럼프는 소셜 미디어 등을 통해 발표한 성명에서 "머스크와 라마스와미는 내 행정부가 관료 체제를 해체할 것"이라며 "과도한 규제를 축소하고 낭비성 지출을 줄여 연방 기관을 재구조화할 수 있는 길을 열어줄 것"이라 밝혔다.

이어 "이 부서는 'DOGE' 라는 약칭으로 불릴 것"이라 덧붙였다. 'DOGE'는 머스크와 연관된 암호화폐에서 유래한 이름으로 미국 내에서도 화제를 모으고 있다.

 

트럼프 당선인은 "해당 부서의 임무는 2026년 7월4일까지 마무리될 것"이라고 밝혔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네티즌 의견 0

스팸방지
0/300자







전문가 코너

더보기



[김우일의 세상 돋보기] 격동과 혼동을 이기는, 통통정정기기직직학학(統統政政企企職職學學)
(조세금융신문=김우일 대우M&A 대표) 작년 12월에 느닷없이 터진 비상계엄, 그리고 탄핵, 대선, 그에 따라 벌어진 국민 간의 분열과 혼란은 그야말로 우리 대한민국을 격동의 아수라장으로 내몰리게 했다. 이 여파로 경제는 곤두박질, 어려워진 민생과 불투명한 미래로 인해 모든 국민들의 마음 속은 불안과 두려움으로 새까맣게 타고 들었다. 누구를 만나던 정치 얘기 끄집어내면 서로 얼굴을 붉히고 가족 간에도 정치 얘기로 언쟁이 높아지고 사람들 간의 교류가 화기애애보다는 앙앙불락의 분위기가 드세다. 드디어 새로운 정치권력을 선택하기 위한 대선의 여정이 바야흐로 끝나 엄정한 국민들의 선택에 따라 새정부가 들어섰다. 새정부의 과제는 무엇일까? 독립투사인 김구 선생은 평소 얘기한 나의 소원으로 첫째 독립, 둘째도 독립, 셋째도 완전한 독립이라 천명했다. 이 시국에 우리 국민들의 소원도 첫째 민생, 둘째도 민생, 셋째도 안정된 민생이라 천명하고 싶을 정도로 국민들 개개인의 생활안전과 소득이 대내외적의 변수로 인해 앞날을 가름하길 힘들 정도로 암울하다. 온갖 학자와 정치가들이 짖어대는 경제회복의 전략을 보면 하늘의 뜬구름 잡는 미사여구의 입방아에 불과하다. 필자는 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