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세금융신문=안종명 기자) 더존AI연구소의 ‘세법 지식 그래프 탐색을 위한 노드 중심 광범위 탐색 에이전트(NOVA) 개발’ 논문이 ‘최우수 논문상’을 수상했다. 더존비즈온(대표 김용우)은 지난 11일 서울 한국과학기술회관에서 개최된 ‘한국인공지능(AI)서비스학회(회장 이경전, 김현수)’ 창립 기념 학술대회에서 이같은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고 밝혔다. 한국AI서비스학회는 AI 기술의 서비스화와 산업 적용을 목표로 설립된 학회다. 이번 창립 기념 학술대회에서는 AI 기술의 혁신성과 실용성을 중심으로 한 엄정한 심사를 통해 최우수 논문 1편과 우수 논문 2편이 선정됐다. 더존비즈온은 이 중 최우수논문상을 수상해 국내 최고 수준의 AI 기술력을 입증했다. 논문은 더존AI연구소가 개발한 법률 특화 AI 에이전트인 세법도우미의 구성 요소인 NOVA(Node Oriented Vast Agents)’에 관한 연구다. NOVA는 복잡한 세법 구조를 기계가 이해할 수 있는 지식 그래프로 구조화해 질문에 대한 관련 법령을 포괄적으로 수집하는 AI 에이전트다. AI가 네비게이션처럼 작동하며 정확한 결과물을 찾아내는 방식이다. 소득세법 등 각 세법의 법률과 시행령, 시행규칙에 이
(조세금융신문=안종명 기자) 한국세무사회가 지방회와 지역회 중심의 역량 강화에 전격적으로 나섰다. 제34대 집행부는 제주 신화월드에서 개최한 ‘전국 지역세무사회장 회의 및 회직자 워크숍’을 통해 지방세무사회 등의 운영 규정 개정을 논의하고, 지방자치단체 민간위탁 세무사무 검사권 확보 등 풀뿌리 현장 중심의 회무 혁신을 위한 기틀 다지기에 집중했다. 한국세무사회(회장 구재이)는 제34대 집행부의 혁신적인 회무 추진 방향을 공개하며 ‘세무사 황금시대’ 완성 목표를 천명하고 2026년까지 이어질 집행부의 청사진을 밝혔다. 이날 워크숍에는 지역세무사회장과 본·지방회 임원 등 약 170명의 회직자가 참석했으며, 제34대 집행부 출범 이후 처음으로 전국 단위의 회직자들이 모여 세무사 제도 및 지역세무사회 발전 방안을 심도 있게 논의했다. 구재이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2025년을 "회원과 회직자들의 헌신으로 세무사 제도가 실질적인 변화를 이룬 뜻깊은 해"라고 규정했다. 특히, 지난 2년 반 동안의 논의 끝에 지난해 12월 국회를 통과한 '세무사 제도 선진화를 담은 세무사법' 개정의 의미를 강조했다. 구 회장은 "2023년 7월, 낡은 세무사 제도를 바꾸기 위해 정부에 세
(조세금융신문=안종명 기자) 인천지방종합주류도매업협회(인천협회)가 12일 인천 송도 센트럴파크 호텔에서 2025년 송년회 및 장학금 수여식을 개최하고, 변화하는 유통 환경과 경기 침체 속에서 '연대와 실천'을 통해 업계의 체질 개선을 이루겠다고 다짐했다. 이날 행사에는 인천지방국세청 최기선 부가세과장을 비롯해 하이트진로, 롯데칠성음료, 오비맥주 등 주요 제조사 임원 및 지점장, 그리고 57개 회원사 대표 등 70여 명이 참석해 주류업계의 주요 파트너들이 한자리에 모였다. 뿐만 아니라 인천지방국세청 소비세팀 구수정 팀장, 이영옥 차장도 함께 했으며, 서지훈 롯데칠성 본부장, 보해양주 최현준 본부장, 골든블루 박성근 본부장 등이 참석해 한해를 마무리하고 새로운 2026년을 맞이하기 위한 힘을 보탰다. '생존보다 연대' 강조... 2026년 체질 개선 예고 이석홍 인천협회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현재 주류 시장이 겪고 있는 어려움을 솔직하게 진단했다. 이 회장은 "2025년 한 해는 예년과 달리 경기 침체 지속, 거래 질서 변화, 유통 구조의 변화 등 어려움이 우리 업계에 찾아왔다"며, "우리에게 처한 현실은 각자 생존보다는 함께 움직이는 연대가 더 중요하다는 사실
(조세금융신문=안종명 기자) 이명구 관세청장이 새 정부 출범 이후 첫 업무보고에서 2026년 관세행정의 최우선 목표를 '국가경제 성장'과 '국민안전'에 두겠다고 선언하며, 수출산업 지원과 사회 안전 수호를 양대 축으로 하는 중점 추진과제를 11일 발표했다. 관세청은 특히 인공지능(AI) 혁신을 통해 '물리적 한계를 초월한 빈틈없는 경제국경 수호'를 실현하겠다고 밝혔다. 관세청은 미국의 국가별 차등관세 부과체계 등 급변하는 신통상질서에 대응해 수출기업 지원을 최우선 과제로 삼았다. 관세청은 한-미 관세협상 타결 후속조치로, 우리 기업이 미국의 차등관세 부과 체계에서 불이익을 받지 않도록 비특혜원산지 및 관세율 품목번호 관리를 체계화하고, 美 관세당국의 사후검증에 대비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특히, 내년 초 미국 관세청장 부임 이후 아시아 국가 최초로 관세청장 회의를 개최하고 한미 관세당국 간 비특혜 원산지 실무협의체를 구성해 기업의 불확실성을 최소화할 방침이다. 반도체, 조선, 바이오 등 국가 핵심산업과 K-뷰티, K-푸드 등 유망산업의 수출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산업별 간담회를 열고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한 관세·물류 규제 혁신방안을 수립·발표할 계획이다. 또
(조세금융신문=안종명 기자) 이명구 관세청장이 11일 새 정부 출범 이후 첫 부처별 보고에서 이재명 대통령에게 국경을 넘나드는 마약 및 총기류 밀반입 차단의 심각성을 보고하고 인력·장비 확충을 건의했다. 앞서 구윤철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관세청의 4대 핵심 목표(수출 지원, 무역 안보 봉쇄, 마약·총기 차단, 행정 고도화)를 제시한 가운데, 보고회는 특히 마약 단속 인력 부족 문제가 화두로 떠오르기도 했다. 이 청장은 "최근 마약 밀반입 경로 중 특송화물과 국제우편을 악용한 사례가 전체 적발량의 약 41%에 달한다"라고 보고했다. 특히 간편한 특송 제도를 악용하는 사례가 늘고 있지만, 폭증하는 물량 대비 통관 검색 역량이 부족하다는 사실을 이 대통령에게 설명했다. 이재명 대통령은 관세청의 현황 보고를 듣고 통관 단계에서의 검색 강화 방안을 집중적으로 질의했다. 이 대통령은 "통관 자체 단계에서 검색해서 막는 방법"에 대해 묻자 이명구 관세청장은 "현재 동서울 우체국 집중국에서 우체국 이중 검사제를 시범 운영하고 있으며, 법적 문제와 인력 부족 등으로 확대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토로했다. 이에 이 대통령은 국민 생명 안전을 지키기 위해 인력 확충
▲ 일시 : 2025년 12월 20일 (토) 오후 1시 ▲ 장소 : 더화이트베일 4층 W홀 ▲ 주소 : 서울 서초구 서초중앙로 14 서울 서초구 서초동 1445-14 (02-3474-5000) ▲ 사무실 : 진솔 대표 세무사 (02-2067-1253)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조세금융신문=안종명 기자) AI 기반 온라인 위조상품 모니터링 기업 위고페어(대표 김종면)가 산업통상부와 한국패션협회가 공동 주관한 ‘2025 대한민국 패션대상’에서 산업통상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시상식은 지난 3일 서울 삼성동 섬유센터에서 열렸으며, 업계 관계자 200여 명이 참석해 K-패션의 성과를 공유했다. ◆ K-패션 지식재산권 보호 성과 공식 인정...25개 브랜드 ‘짝퉁’ 차단 이번 수상은 위고페어가 한국패션협회 산하 ‘패션IP센터’와 협력하며 국내 패션 브랜드의 지식재산 보호에 기여한 성과를 인정받은 결과다. 위고페어는 자체 AI 기술을 활용해 25개 이상의 패션 브랜드를 대상으로 ▲위조·불법 상품 ▲이미지 도용 ▲상표권 침해 ▲무단 리셀링 등을 실시간 모니터링하며 온라인 시장에서의 브랜드 보호에 앞장서 왔다. 이를 통해 브랜드 가치 제고는 물론 소비자 피해 예방에도 공헌했다는 평가다. ◆고객사·협력기관도 나란히 수상… ‘브랜드 보호 생태계’ 주목 올해 시상식에서는 위고페어와 긴밀히 협력해온 파트너들의 성과도 함께 조명됐다. 위고페어의 브랜드 보호 서비스를 이용 중인 글로벌 디자이너 브랜드 ‘김해김(Kimhēkim)’이 국무총리 표창을 받았
▲ 고인 : 박경례 씨(향년 82세) ▲ 별세 : 2025년 12월 11일 ▲ 빈소 : 전북대병원장례식장 (특 1호) ▲ 발인 : 2025년 12월 13일(토) 오전 9시 30분 ▲ 전화 : 063-250-1443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조세금융신문=안종명 기자) 기업 업무 환경의 혁신을 주도하고 있는 더존비즈온이 10일 서울 더플라자 호텔에서 개최된 ‘원(ONE) AI 프리뷰 2026’ 패널 토의를 통해 자사의 AI 에이전트가 단순 대화를 넘어 업무 프로세스를 직접 '실행'하는 '에이전틱 AI(Agentic AI)' 단계로 진입했음을 선언했다. 지용구 더존비즈온 성장전략부문 대표(부사장)은 "틀린 결정보다 위험한 것은 느린 결정이다"라면서 "더존의 AI는 이제 단순 대화를 넘어, 업무 프로세스를 직접 '실행'하는 '에이전틱 AI' 단계로 진입했다"라고 강조하며, AI가 기업 경영과 가장 가까워지는 시대가 왔다고 진단했다. 이날 토의에는 이성재 책임 컨설턴트와 양정환 책임연구원이 패널로 참여해 더존비즈온의 핵심 기술인 버티컬 AI, MCP(Model Context Protocol), 오케스트레이션 등의 실무 적용 사례와 내년도 비전을 공개했다. 폭발적 확산...1만 기업 고객의 선택, "CEO가 직접 경험해야" 더존비즈온은 AI 에이전트 서비스가 이미 1만 개 기업 고객을 돌파했으며, 그 확산 속도는 과거 ERP 도입 시기보다 훨씬 빠르다고 밝혔다. 지용구 대표는 "솔루션은 고장 나서 바꾸
(조세금융신문=안종명 기자) 더존비즈온(대표 김용우)은 10일 서울 중구 더플라자호텔에서 기업 회계·재무 담당자 및 경영관리 책임자 등을 대상으로 ‘ONE AI Preview 2026 : 예측에서 실행으로, 자동에서 자율로’ 컨퍼런스를 개최했다. 이날 기조강연에 나선 지용구 더존비즈온 성장전략부문 대표(부사장)는 AI가 단순한 소프트웨어 단계를 넘어 기업 시스템을 능숙하게 다루는 ‘새로운 동료(New Colleague)’, 즉 ‘에이전틱 AI(Agentic AI)’가 될 것이라고 선언하며, 2026년이 기업 AI의 패러다임을 전환하는 원년이 될 것임을 강조했다. ◇ 지용구 부사장 “2026년은 에이전틱 AI가 되는 원년” “2026년의 AI는 복합적인 문제를 논리적으로 추론하고 사내 시스템을 능숙하게 다루며 여러분과 협업할 것입니다. 우리는 이제 이것을 단순한 ‘소프트웨어’라고 부르지 않을 것입니다. 바로 당신의 책상 옆에 앉은 ‘새로운 동료(New Colleague)’, 즉 ‘에이전틱 AI(Agentic AI)’라고 부르게 될 것입니다” 지용구 대표는 ‘AX 2026: 자율형 비즈니스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주제로 발표하며 핵심적인 화두를 던졌다. 지 대표는
(조세금융신문=안종명 기자) "ONE AI는 OmniEsol과 Amaranth10 프로그램의 각각의 독립된 솔루션을 제공하는 더존의 브랜드라고 할 수 있습니다" 10일 더존비즈온의 'ONE AI PREVIEW 2026 시연회' 행사장에서 만난 이호창 성장전략부문 AX공공컨설팅Unit 사원이 이같이 말했다. 이호창 사원은 "ONE AI는 조직이 AI를 효과적으로 사용하는 새로운 방법을 제시한다"면서 "문서 생성과 보관까지 제도 도입에 따른 기대효과로 신속한 프로세스를 구현해 업무 시간을 50% 이상 절감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또한 ONE AI는 OmniEsol과 Amaranth10 프로그램을 통해 효율적인 질의와 답변을 지원하며, ERP 데이터 분석과 업무 처리에도 활용도가 높다. 그는 “이제 기업은 AI 없이는 업무 효율화를 달성하기 어렵다”고 강조했다. 이처럼 업무 효율성 강화에 특화된 장점을 지닌 ONE AI는 ERP(전사적자원관리)+EDM(문서 작성 관리 도구)+그룹웨어에 AI가 도입된 플랫폼이다. 이호창 사원은 ONE AI의 2026년 미래 비전에 대해 “업무의 모든 흐름을 하나로 연결하는 지능형 에이전트 AI, 보안과 효율을 동시에 완성한 기관
(조세금융신문=안종명 기자) 초고령사회로 접어들면서 노후 소득 보장과 세대 간 자산 이전이 국가적 과제로 부상하자, 신탁제도 전반의 재정비가 필요하다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특히 공익신탁, 가업승계, 치매 머니, 가상자산 등 다양한 분야에서 제도적 공백이 드러나면서 신탁 대상 자산 확대와 세제 정비를 요구하는 정책적 제언이 잇따르고 있다. 이 같은 문제의식 속에서 10일 국회의원회관에서는 조세금융신문과 법무법인 화우가 주관하고,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박민규 의원과 정무위원회 유동수 의원이 주최한 ‘노후 소득 보장과 세대간 부의 합리적 이전을 위한 신탁제도 활성화 방안’ 세미나가 열렸다. 이날 세미나에서는 현행 신탁제도를 보완해 보다 실질적인 자산 이전 및 관리 수단으로 발전시켜야 한다는 의견이 집중적으로 논의, 성황리에 마무리 됐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조세금융신문=안종명 기자) 고령화 시대, 중소·중견기업의 가업승계 난제를 해결할 핵심 열쇠로 주식신탁이 주목받고 있으나, 현실의 규제 장벽에 막혀 제 역할을 못하고 있다는 비판이 나왔다. KB국민은행 신탁부 곽종규 변호사는 10일 국회에서 열린 '신탁제도 활성화 방안 세미나'에서 "가업승계에서 어려움을 겪는 중소기업의 경제 구조 안정과 지속가능성을 위해서는 주식신탁 관련 법 제도 정비가 시급하다"고 주장했다. 박민규 기획재정위원회 소속 의원과 유동수 정무위원회 소속 의원이 주최하고 조세금융신문, 법무법인 화우가 주관한 이날 세미나는 주식신탁이 기업 승계의 리스크를 어떻게 완화할 수 있는지 구체적으로 조명했다. 이날 토론자로 나선 곽종규 변호사는 주식신탁이 가진 가장 본질적인 강점으로 소유권, 의결권, 수익권을 분리해 재구성할 수 있는 법률적 유연성을 꼽았다. 그는 "주식 소유권은 신탁회사에 이전하되, '의결권(지배권)'은 계약에 따라 특정 후계자에게 집중 시켜 승계 후에도 흔들림 없는 의사결정 체계를 유지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배당 등 경제적 이익(수익권)은 다른 상속인들에게 공평하게 배분해, 상속인 간의 유류분 청구 동기를 해소하고 감정적·경제적 갈등
(조세금융신문=안종명 기자) 관세청 인천공항세관은 MDMA 175.13g을 신체 은밀한 부위에 은닉한 채 인천공항에 입국한 네덜란드 국적 A씨(남, 40세)를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검거해 검찰에 구속 송치했다고 밝혔다. 적발된 MDMA는 약 5,830명이 동시에 투약할 수 있는 규모에 달한다. MDMA(Methylenedioxymethamphetamine)는 ‘엑스터시’, ‘도리도리’ 등으로 불리며 파티, 클럽문화에서 악용되는 마약·강한 환각작용을 유발하며 우울증, 기억력저하, 불안장애 등의 부작용이 있다. 인천공항세관은 유럽발 여행자에 대한 우범성 분석 과정에서 A씨를 고위험 마약 운반책으로 분류하고, 입국 후 면세라인(신고물품 없음)을 통과하려는 A씨를 검사대로 인도하여 정밀 검색을 실시했다. A씨의 휴대품 검사 과정에서 헤드셋 상자 바닥에 은닉된 MDMA 4덩이 34.69g이 적발되자 수사관들은 A씨에 대한 추가 정밀 검사를 진행했고, 그 결과 항문에서 MDMA 16덩이를 추가 발견하여 총 20덩이 175.13g을 적발했다. 수사 결과, A씨는 네덜란드 현지 노숙자 쉼터에서 생활하던 중 네덜란드 마약 조직으로부터 일정 금액을 받는 조
(조세금융신문=안종명 기자) 더존비즈온(대표 김용우)은 오는 15일부터 내년 1월 9일까지 전국 주요도시에서 ‘2025년 귀속 연말정산 집중 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Amaranth 10과 WEHAGO 사용 고객사로 나눠 진행되며, 복잡하고 번거로웠던 연말정산을 ONE AI로 간편하게 해결하는 답을 제시한다. 먼저 Amaranth 10 사용 고객사의 임직원을 위해 오는 15일부터 19일까지 5일간 전국 13개 지역에서 ‘ONE AI로 원(願)하는 답(答)을 찾다’를 주제로 교육이 개최된다. 15일 창원(컨벤션센터)과 성남(바른아트센터), 수원(차세대융합기술연구소)을 시작으로 5일간의 전국 순회 일정에 돌입한다. 16일 대구·광주·안산, 17일 대전·서울, 18일 전주·천안·울산을 거쳐 19일 서울·부산·인천까지 전국 13개 주요 도시에서 총 17회에 걸쳐 진행된다. 더존비즈온은 이번 교육에서 올인원 비즈니스 플랫폼 Amaranth 10과 AI 기술을 접목한 실무 중심의 연말정산 업무 혁신 방안을 공유한다. 2025년 소득세법 및 조세특례제한법 개정사항 등 복잡한 세법 변화를 알기 쉽게 해설하고 이를 시스템에 어떻게 적용해야 하는지 명쾌한 해법
(조세금융신문=안종명 기자) 한국세무사회(회장 구재이)가 세무·회계 현장에서 가장 자주 마주치는 핵심 쟁점들을 정리한 ‘테마별 실무서 시리즈’를 통해 전문 역량 강화에 나섰다. 열여덟 번째, 열아홉 번째 시리즈로 ‘해외투자 세무’와 ‘연말정산 세무’가 최근 발간된 것이다. 이번 실무서는 복잡하고 까다로운 해외투자 과세와 매년 반복되는 연말정산 문제에 대해 전문가가 직접 집필해 실무 현장에 즉각적으로 적용할 수 있는 지침을 제공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해외투자 과세, '유형별 세분화'로 기업 실무자 부담 덜어 이동기 세무사가 집필한 제18권 ‘해외투자 세무’는 해외주식, 부동산, 외화자산 등 해외 투자 관련 신고 및 과세 흐름을 유형별로 세분화해 구성했다. 이는 일반 투자자는 물론 기업 담당자들조차 어려움을 겪는 분야의 이해를 돕기 위함이다. 특히, 책에는 해외 진출 기업 형태에 따른 세무 처리와 국외 자산 및 재산에 대한 증여세 부분까지 포함되어 해외 투자 전반을 아우른다. 한국세무사회는 이 책이 기존에 발간된 ‘이전가격 세무’(14권)와 ‘비거주자 세무’(15권)와 함께 국제조세조정에관한법률 분야의 큰 맥을 짚어주는 역할을 할 것이라고 밝혔다. '연말정산'
(조세금융신문=안종명 기자) AI 기반 브랜드 보호 기업 위고페어(Wegofair)가 지난 2일 서울 섬유센터에서 연말 세미나 ‘브랜드의 성장과 IP 보호’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최근 급증하는 온라인 위조상품, 무단 리셀링, 이미지 도용 등 지식재산권(IP) 침해 이슈에 대한 2025년 실질적 대응 전략을 공유하기 위해 마련된 이번 행사에는 국내 브랜드 실무자와 IP·유통·패션 업계 관계자 70여 명이 참석해 높은 관심을 보였다. 위고페어가 진행한 사전 설문조사에서 참석자들은 현재 가장 시급한 브랜드 침해 문제로 이미지 도용(34%)을 1순위로 꼽았으며, 위조상품 확산(23.4%)과 무단 리셀링(14.9%)이 그 뒤를 이었다. 특히 응답자의 61.7%가 '무단 판매·위조상품 문제 해결'을 세미나 참석 목적으로 밝혀, 온라인 환경에서 IP 침해 대응에 대한 업계의 수요가 높음을 입증했다. 세미나는 ▲브랜드 성장 전략 ▲온라인 위조상품 및 무단 리셀링 대응 방안 ▲AI 시대의 IP 보호 ▲중국 플랫폼 침해 대응 ▲SNS 사칭 및 온라인 확산 문제 등 총 5개 전문 세션으로 구성됐다. 종료 후 진행된 만족도 조사에서는 '온라인 위조상품·무단 리셀링 대응
(조세금융신문=안종명 기자) 정부가 추진하는 3500억 달러(약 455조 원) 규모의 대미 전략적 투자 사업을 법제화하는 특별법안에 ‘국회 통제’와 ‘통상 리스크 방어막’이 대폭 강화된다. 국회 외교통일위원회 소속 홍기원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최근 미국 관세 판결과 같은 급변하는 통상 환경에 대비해 투자 집행을 중단하거나 조정할 수 있는 안전장치와 국회 감시 기능을 강화한 ‘한미 전략적 투자 관리를 위한 특별법안’을 대표 발의했다. 이는 앞서 지난 11월 김병기 의원(더불어민주당)이 발의한 원안에 상업적 합리성을 지키기 위한 ‘최대한의 안전장치’를 추가한 것이다. ◇ 455조원 ‘전략투자’ 법적 근거 마련...공사 설립·3조원 자본금 이 법안은 2025년 11월 한미 양국 정부가 서명한 전략적 투자 양해각서(MOU)를 이행하기 위한 것으로, 조선, 반도체, 의약품, 핵심광물, 에너지, AI, 양자컴퓨팅 등 7대 핵심 전략 분야에 대한 투자를 법적으로 뒷받침한다. 법안에 따르면 전략적 투자는 대한민국이 미국에 약정한 2000억 달러(대미투자)와 조선 분야에 대한 민간투자·보증 등을 포함하는 1500억 달러(조선협력투자)를 합쳐 총 3500억 달러 규모다. 이를
(조세금융신문=안종명 기자) 관세청 관세평가분류원은 8일 서울세관에서 150여 명의 품목분류 전문가가 참석한 가운데 ‘제12차 관세품목분류포럼 정기 학술세미나’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관세품목분류포럼(회장, 손성수 관세청 심사국장)은 품목분류(HS)에 관한 민·관·학 합동 연구와 정보교류를 목적으로 2017년에 설립되었으며, 현재 280여 명의 회원이 활동 중이다. HS는 세계관세기구(WCO, World Customs Organization)가 정한 상품 분류체계 코드로, 수입물품의 세율과 수출입 인증요건, 원산지충족 여부 등을 판정하는 국제기준이다. 세미나에서는 수출입기업, 관세사, 유관기관 및 관세청 품목분류 실무자 등 각계각층의 품목분류 전문가들이 참석해 ▲세계관세기구(WCO)의 국제 품목분류 동향 ▲최근 관세품목분류위원회 분류사례 ▲중요 품목의 품목분류 기준 연구 내용 등을 공유하고 토론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대한상공회의소의 이득렬 관세사가 발제한 ‘미국 관세정책 변화에 따른 자동차 및 자동차 부품의 품목분류 쟁점 및 사례 연구’를 주요 주제로 CBP 품목분류 사례 연구 내용을 발표했으며, 해당 발제 내용을 토대로 참가자들은 열띤 토론을
(조세금융신문=안종명 기자) 한국세무사회(회장 구재이)가 행정안전부와 함께 고향사랑기부제 확산에 적극 나서면서 지역경제 활성화에 대한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전국 1만 7천 명의 세무사들이 자발적으로 제도 홍보대사 역할을 수행하며, 이 제도가 국민에게 실질적인 세제 혜택을 제공하는 '착한 상생 모델'임을 알리는 데 주력하고 있다. 앞서 지난달 28일 한국세무사회와 행정안전부 SBS가 '고향사랑기부제의 확산과 정착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이날 협약은 시행 3년 차를 맞은 고향사랑기부제의 대국민 인지도를 높이고 지역경제 활성화 효과를 널리 알리는 차원에서 민관이 서로 협력한다는 데 의미가 컸다. 협약 이후 세무사들의 기부 참여가 급증하는 ‘붐업’ 현상이 나타나고 있다. 세무사들은 고향사랑기부제가 지역경제에 기여하면서도 기부액 10만 원까지는 전액 세액공제가 되는 절세 효과를 가진다는 점을 현장에서 직접 체감하며 적극적인 참여 의지를 드러냈다. 특히, 서지훈 세무사(부산 마을세무사)는 협약 후 일주일 만에 18건의 기부 참여를 이끌어낸 사례로 주목받고 있다. 서 세무사는 "세액공제 혜택이 크고 참여가 간단함에도 모르는 분들이 많다"며, 거래처 방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