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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 · 동정

◇ 일시 : 2024년 12월 26일 

 

◇ 전보

 

[1급]

▲ 가스안전교육원장 이재용 ▲ 인사처장 김상민 ▲ 경영지원처장 전인주 ▲ 임기수 홍보소통실장 ▲ 검사지원처장 유방현 ▲ 안전기준처장 양윤형 ▲ 시험검사처장 배승균 ▲ 석유화학진단처장 오금남 ▲ 인증심사처장 심재호 ▲ 수소안전정책처 김홍철장 ▲ 교수실장 조완수 ▲ 안전연구실장 방효중 ▲ 서울광역본부장 윤영기 ▲ 부산광역본부장 이헌목 ▲ 대구광역본부장 이진한 ▲ 대전광역본부장 이종대 ▲ 광주광역본부장 김대식 ▲ 경기광역본부장 류영조

 

[2급]

▲ 윤리경영실장 박상진 ▲ 산업가스안전기술센터장 정성원 ▲ 인천본부장 김은정 ▲ 서울서부지사장 전병일 ▲ 서울동부지사장 양남식 ▲ 경남본부장 윤우섭 ▲ 경남서부지사장 김상준 ▲ 경기서부지사장 이충경 ▲ 경기중부지사장 김종문 ▲ 강원영동지사장 김범식 ▲ 인사처 노무복지부장 홍용일 ▲ 재난안전처 사고조사부장 박종호 ▲ 인증심사처 방폭인증부장 오종환 ▲ 수소안전정책처 수소안전정책부장 한재식 ▲ 수소안전검사처 수소검사평가부장 나홍기 ▲ 교육연수실 교육기획부장 김국진 ▲ 서울광역본부 검사1부장 이진호 ▲ 부산광역본부 검사1부장 동홍일 ▲ 울산본부 석유화학부장 이동엽 ▲ 강원광역본부 검사1부장 백동현

 

[3급]

▲ 비서실장 김대현 ▲ 감사실 청렴감사부장 송순곤 ▲ 기획조정실 미래전략부장 한지훈 ▲ 디지털혁신처 디지털정책부장 임현철 ▲ 디지털혁신처 정보운영부장 김영준 ▲ 홍보소통실 홍보고객부장 임상균 ▲ 안전기준처 LP가스기준부장 장승석 ▲ 안전기준처 수소기준부장 문혜리 ▲ 시험검사처 안전기기부장 박찬일 ▲ 시험검사처 가스품질검사센터장 이융화 ▲ 석유화학진단처 장치진단부장 이규철 ▲ 산업시설진단처 저장탱크진단부장 허봉구 ▲ 산업가스안전기술센터 중화처리운영부장 전호병 ▲ 교육연수실 교육운영부장 제갈한일 ▲ 연구기획부장 이세나 ▲ 안전연구실 시스템연구부장 강승규 ▲ 안전연구실 기기장치연구부장 오정석 ▲ 서울광역본부 검사2부장 김진균 ▲ 인천본부 검사1부장 윤영옥 ▲ 인천본부 검사2부장 최대원 ▲ 부산광역본부 안전지원부장 강훈 ▲ 경남서부지사 검사1부장 전종익 ▲ 경남서부지가 검사2부장 강택희 ▲ 울산본부 화학물질검사진단부장 이응열 ▲ 경북북부지사 검사부장 백덕규 ▲ 충남본부 화학물질검사진단부장 하상준 ▲ 광주광역본부 검사1부장 박태건 ▲ 광주광역본부 검사2부장 조상수 ▲ 전북본부 검사1부장 이기영 ▲ 전북본부 검사2부장 박준우 ▲ 경기동부지사 검사2부장 김상균 ▲ 강원광역본부 검사2부장 윤혜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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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명구 관세청장의 행정노트] 낚시와 K-관세행정
(조세금융신문=이명구 관세청장) 어린 시절, 여름이면 시골 도랑은 나에게 최고의 놀이터였다. 맨발로 물살을 가르며 미꾸라지와 붕어를 잡던 기억은 지금도 선명하다. 허름한 양동이에 물고기를 담아 집에 가져가면 어머니는 늘 “고생했다”라며 따뜻한 잡탕을 끓여주셨다. 돌과 수초가 얽힌 물속을 들여다보며 ‘물고기가 머무는 자리’를 찾던 그 경험은 훗날 관세행정을 바라보는 나의 태도에 자연스레 스며들었다. 성인이 되어서도 물가에서는 마음이 늘 편안했다. 장인어른께서 선물해 주신 낚싯대를 들고 개천을 찾으며 업무의 무게를 내려놓곤 했다. 그러나 아이가 태어나면서 낚시와는 자연스레 멀어졌고, 다시 낚싯대를 잡기까지 20년이 흘렀다. 놀랍게도 다시 시작하자 시간의 공백은 금세 사라졌다. 물가의 고요함은 여전히 나를 비워내고 다시 앞으로 나아가게 하는 힘이 되었다. 낚시는 계절을 타지 않는다. 영하의 겨울에도 두툼한 외투를 챙겨 입고 손난로를 넣은 채 저수지로 향한다. 찬바람이 스쳐도 찌가 흔들리는 순간 마음은 고요해진다. 몇 해 전에는 붕어 낚시에서 나아가 워킹 배스 낚시를 시작했다. 장비도 간편하고 운동 효과도 좋아 빠져들지 않을 수 없었다. 걸어 다니며 포인트를 찾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