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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험

서초구-메리츠화재 '2025 걱정해결사업' 협약 .."돌봄 가정 맞춤형 지원"

 

(조세금융신문=김종태 기자) 서울 서초구(구청장 전성수)는 최근 메리츠화재해상보험(대표이사 김중현)과 2025년도 '걱정해결사업' 협약을 체결했다고 10일 밝혔다.

 

서초구에 따르면 양측이 2013년부터 시작한 이 사업은 저소득 또는 복지사각지대 주민의 위기 해소와 자립을 돕기 위한 사회공헌 활동이다.

 

지역사회 전문가가 참여하는 사례관리 솔루션 회의를 통해 어려운 이웃의 상황을 분석해 해결·지원방법을 처방하면 그에 따라 생계비와 주거비, 자활훈련비, 교육비 등을 지원한다.

 

특히 올해 지원되는 메리츠화재의 후원금 5천만원은 서초구의 돌봄이 필요한 취약계층 20여 가구를 발굴·지원하는 데 쓰인다.

 

전성수 구청장은 "어려운 이웃들을 위한 메리츠화재의 지속적인 관심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돌봄이 필요한 가정에 맞춤형 지원을 통해 걱정을 덜어드릴 수 있도록 관심을 기울여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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