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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리츠증권, '글로벌 콴텍AI랩' 출시…AI 활용 국내외 주식 투자

[메리츠증권 홈페이지 갈무리
▲ [메리츠증권 홈페이지 갈무리

 

(조세금융신문=송기현 기자) 메리츠증권은 21일 인공지능(AI) 기술을 활용해 안정적인 수익을 추구하는 '메리츠 글로벌 콴텍AI랩(성과형)'을 출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랩어카운트는 AI 기반 투자알고리즘 및 자산관리 설루션 기업 AI콴텍의 자문을 받아 운용된다.

 

이 상품은 국내와 미국 등에 상장된 주식에 투자한다. AI 기술을 활용해 투자자의 보유 종목을 정밀 진단하고 성과가 우수하지 않은 종목을 자동으로 축소하는 등 최적의 포트폴리오를 제안한다.

 

21억건 이상의 금융 데이터를 활용해 국내 및 해외 2천500여개 종목에 대한 정밀 진단이 이뤄지며, 초당 100회 이상의 매매 처리가 가능한 고속시스템이 사용된다.

 

최소 가입 금액은 3천만원이고, 사전에 정해진 절대수익률을 초과하면 기본보수에 성과보수가 별도로 부과된다.

 

메리츠증권 관계자는 "이번 랩어카운트 출시를 통해 AI 기술을 활용한 최첨단 포트폴리오 운용 서비스를 지속해 제공하고 미래 지향적인 투자 문화를 선도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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