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8.08 (금)

  • 흐림동두천 29.3℃
기상청 제공

태평양, 국제조세부문에 제레미 에버렛 외국회계사 영입

 

(조세금융신문=고승주 기자) 법무법인 태평양(대표변호사 이준기)이 제레미 에버렛(Jeremy Everett) 외국회계사(미국 워싱턴주)를 영입했다고 3일 밝혔다.

 

제레미 에버렛 외국회계사는 1994년부터 2004년까지 딜로이트 등 글로벌 4대 회계법인에서 근무하며 경력을 쌓았으며, 이후 10년간 GE그룹 한국 조세 총괄 책임자, 두산그룹 글로벌 조세 총괄 책임자 등을 역임했다. 김·장 법률사무소 등에서 10년 이상 국제조세 자문 활동을 해왔다.

 

주한 미국상공회의소(AMCHAM·암참) 조세위원회 공동의장을 맡고 있으며, 2015년부터 2023년까지 암참의 CFO 위원회를 구성·운영했다.

 

10년 넘게 주한 인도상공회의소 의장, 아시아 텍스 포럼 공동의장으로도 활동했다.

 

제레미 에버렛 외국회계사는 앞으로 태평양 조세그룹에서 세무조사 대응, 국제조세, 이전가격, 관세, 기업인수합병(M&A), 펀드‧프라이빗에쿼티(PE) 등 다양한 자문을 제공할 예정이다.

 

태평양은 “제레미 에버렛 외국회계사의 영입은 국내외 기업들에 보다 전문적이고 효율적인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전략적 결정”이라며 “태평양은 국제조세 분야에서 한층 강화한 경쟁력을 갖추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네티즌 의견 0

스팸방지
0/300자







전문가 코너

더보기



[김우일의 세상 돋보기] 인사만사…제갈량의 ‘백부장, 천부장, 만부장, 십만지장’
(조세금융신문=김우일 대우M&A 대표) 새 정부가 들어서면서 국정을 책임지고 운영할 기관들의 수장들이 검증을 거치면서 논란도 불러일으키며 진행되었다. 인간인 만큼 어찌 허물이 없겠냐만, 흔히들 ‘인사(人事)가 만사(萬事)다’ 할 만큼 중요하다. 이 세상 사는 사람이 움직이는, 고로 사람의 일이 곧 모든 일이라는 뜻이다. 알맞은 인재를 알맞은 자리에 써야 모든 일이 최고의 효율성과 합리성을 띄고 풀어진다는 것이다. 즉 사람을 쓰는 용인(用人)의 도에는 사람을 헤아리는 측인(測人)의 도, 선발하는 선인(選人)의 도가 전제되어야 한다. 그 사람의 역량, 재주를 객관적으로 측정하여 어느 보직에 어울리는지 적재적소 꼽아주는 능력이 바로 용인의 도다. 어느 조직이고 과장, 부장, 임원, 대표의 4단계 업무 단계 체제를 가지고 있다. 정부, 군대, 민간기업은 물론 조직은 어느 조직여하를 막론하고 이런 수직단계를 가져야 함은 일의 효율성과 일관성 때문일 것이다. 이런 단계가 없으면 ‘콩켸팥켸’ 현상, 콩과 팥이 뒤섞여 정리가 안 되고 혼란스러운 상황이 계속된다. 엉망진창은 제갈량이 나오는 얘기다. 제갈량은 북벌을 위하여 10만 대군을 이끌고 진창성을 공격하였다. 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