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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오션, 올 1분기 영업이익 2586억원 시현…전년比 388% 급증

상선 부문, 건조물량 증가 및 LNG선 매출 비중 상승 등으로 매출 크게 늘면서 전체 실적 견인

 

(조세금융신문=김필주 기자) 한화오션이 제품 믹스(Product Mix, 생산·판매하는 모든 제품 묶음) 개선, 원가 개선 효과 등으로 인해 올해 1분기 전년 동기 대비 380% 급증한 영업이익을 기록했다.

 

28일 한화오션은 연결기준 올해 1분기 매출 3조1431억원, 영업이익 2586억원으로 각각 잠정 집계됐다고 공시했다.

 

매출은 작년 1분기와 비교해 37.6%, 영업이익은 388.8% 각각 증가한 수치다.

 

각 사업분야별 실적을 살펴보면 상선 부문의 경우 올 1분기 매출 2조5686억원, 영업이익 2333억원을 기록했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은 5%, 영업이익은 104% 각각 오르면서 전체 실적을 견인했다.

 

한화오션측은 “계절적 요인에 따른 조업일수 감소에도 건조물량 증가, LNG선 매출 비중 상승으로 매출이 증가했다”며 “여기에 저가수주 컨테이너선 비중 감소 및 LNG선의 이익프로젝트 비중 확대 가속화 등으로 인해 수익도 크게 늘었다”고 설명했다.

 

특수선 부문의 올 1분기 매출은 전년 동기와 비교해 21% 감소한 3034억원을, 영업이익은 같은시기 25% 늘어난 413억원을 각각 기록했다. 특수선 부문은 잠수함 신조 건조 및 MRO 프로젝트 인도 등에 따른 이익 개선 영향으로 영업이익이 증가했다.

 

이에 반해 해양 부문은 1분기 매출·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28%, 97% 각각 감소한 2319억원, 22억원으로 집계됐다.

 

올해 3월말기준 한화오션의 인도기준 수주잔량은 314억3000만달러(134척)인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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