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세금융신문=송기현 기자) 한국투자증권은 오는 9일부터 업라이즈투자자문과 협력해 인공지능(AI) 기술을 활용한 퇴직연금 로보어드바이저(RA) 일임 운용 서비스를 출시한다고 2일 밝혔다.
연간 900만원 한도 내에서 개인형 퇴직연금(IRP) 1계좌당 1계약 방식으로 제공되며, 고객은 24시간 비대면으로 간편하게 가입할 수 있다.
현재 6개의 RA 알고리즘 상품이 우선 제공되며 향후 라인업은 지속해 확대될 계획이다.
김순실 한국투자증권 퇴직연금본부장은 "6월 말 한국투자신탁운용과의 협업을 통해 서비스를 추가로 선보일 예정"이라며 "앞으로도 디지털 역량을 기반으로 차별화된 연금 서비스를 지속해 확대해 고객의 노후 자산 증대를 적극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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