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7.18 (금)

  • 흐림동두천 23.0℃
기상청 제공

사회

효성샛별어린이집, ‘영유아 발달검사 및 양육코칭’ 진행

김영미 한인재교육 교수, 부모 대상 기질·다중지능검사를 통한 맞춤형 양육전략 제시

김영미 청운대학교대학원 사회복지학과 교수(왼쪽 두번째)와 이미형 구립효성샛별어린이집 원장(왼쪽에서 세법째), 그외 관계자들이 '영유아 발달검사 및 양육코칭 교육’ 후 기념 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효성샛별어린이집]
▲ 김영미 청운대학교대학원 사회복지학과 교수(왼쪽 두번째)와 이미형 구립효성샛별어린이집 원장(왼쪽에서 세법째), 그외 관계자들이 '영유아 발달검사 및 양육코칭 교육’ 후 기념 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효성샛별어린이집]

 

교육에 참석한 학부모들은 자녀를 대상으로 한 영유아 지능검사와 다중지능검사(MI 검사)를 통해 자녀의 발달 특성을 파악했고, 이에 따른 맞춤형 양육 전략에 대해 안내받았다. [사진=효성샛별어린이집]
▲ 교육에 참석한 학부모들은 자녀를 대상으로 한 영유아 지능검사와 다중지능검사(MI 검사)를 통해 자녀의 발달 특성을 파악했고, 이에 따른 맞춤형 양육 전략에 대해 안내받았다. [사진=효성샛별어린이집]

 

 

 

(조세금융신문=안종명 기자) 인천 계양구에 위치한 구립효성샛별어린이집(원장 이미형)은 지난 10일 계양구육아종합지원센터 6층 강의실에서 ‘영유아 발달검사 및 양육코칭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한인재교육 김영미교수(청운대학교대학원 사회복지학과 복지상담 코칭전공)의 강의로 진행됐으며, 자녀 양육에 어려움을 겪는 부모들에게 자녀의 발달 특성을 이해하고 맞춤형 양육 전략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에 참석한 학부모들은 자녀를 대상으로 한 영유아 지능검사와 다중지능검사(MI 검사)를 통해 자녀의 발달 특성을 파악했고, 이에 따른 맞춤형 양육 전략에 대해 안내받았다.

 

김 교수는 이날 강의에서 “영유아의 발달은 인지, 정서, 사회성, 언어, 운동 등 다양한 영역에서 이루어지며, 이들 각각은 유기적으로 상호작용한다”며 “아이를 느리고 소극적이라고 단정짓기보다는, 아이의 속도에 맞춰 격려하고 지지해주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이날 활용된 발달검사 도구는 자녀의 활동 수준, 정서적 강도, 규칙성, 새로운 환경에 대한 반응 등을 평가해 부모가 보다 객관적으로 자녀의 기질을 이해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

 

다중지능검사(MI)는 언어, 논리수학, 음악, 공간, 신체운동, 대인관계, 자기이해, 자연탐구 등 8가지 지능 영역을 측정하여, 자녀의 강점을 발견하고 그에 맞는 환경과 자극을 제공하는 데 목적이 있다.

 

김영미 교수는 “부모는 만들어지는 존재이며, 양육은 정답을 찾는 시험이 아니라 매 순간 자녀와 함께 배우는 여정”이라고 말했다.

 

이번 프로그램을 주관한 이미형 원장은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협력하여 다양한 부모교육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네티즌 의견 0

스팸방지
0/300자







전문가 코너

더보기



[김우일의 세상 돋보기] 격동과 혼동을 이기는, 통통정정기기직직학학(統統政政企企職職學學)
(조세금융신문=김우일 대우M&A 대표) 작년 12월에 느닷없이 터진 비상계엄, 그리고 탄핵, 대선, 그에 따라 벌어진 국민 간의 분열과 혼란은 그야말로 우리 대한민국을 격동의 아수라장으로 내몰리게 했다. 이 여파로 경제는 곤두박질, 어려워진 민생과 불투명한 미래로 인해 모든 국민들의 마음 속은 불안과 두려움으로 새까맣게 타고 들었다. 누구를 만나던 정치 얘기 끄집어내면 서로 얼굴을 붉히고 가족 간에도 정치 얘기로 언쟁이 높아지고 사람들 간의 교류가 화기애애보다는 앙앙불락의 분위기가 드세다. 드디어 새로운 정치권력을 선택하기 위한 대선의 여정이 바야흐로 끝나 엄정한 국민들의 선택에 따라 새정부가 들어섰다. 새정부의 과제는 무엇일까? 독립투사인 김구 선생은 평소 얘기한 나의 소원으로 첫째 독립, 둘째도 독립, 셋째도 완전한 독립이라 천명했다. 이 시국에 우리 국민들의 소원도 첫째 민생, 둘째도 민생, 셋째도 안정된 민생이라 천명하고 싶을 정도로 국민들 개개인의 생활안전과 소득이 대내외적의 변수로 인해 앞날을 가름하길 힘들 정도로 암울하다. 온갖 학자와 정치가들이 짖어대는 경제회복의 전략을 보면 하늘의 뜬구름 잡는 미사여구의 입방아에 불과하다. 필자는 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