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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보·광주시·광주은행, 중소기업 금융지원 협력..."주력산업 위기 극복"

 

(조세금융신문=송기현 기자) 기술보증기금은 25일 광주시, 광주은행과 '주력산업 위기 극복 및 수출·기술 경쟁력 강화를 위한 금융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기보에 따르면 협약에 의해 기보는 광주은행의 보증료지원금 1억원을 재원으로 최대 200억원 규모 보증료지원 협약보증을 공급하고, 광주은행은 보증료를 1년간 0.5% 포인트 지원한다. 또 광주시는 기업당 최대 5억원의 대출금에 대해 연 4% 이내에서 금리 이차보전을 지원한다.

 

지원 대상은 기보의 기술보증 요건을 충족하는 신기술사업자 가운데 ▲ 주력산업 위기 극복 ▲ 주력산업 수출 경쟁력 강화 ▲ 주력산업 기술 경쟁력 강화 ▲ 창업 생태계 조성 ▲ 중소기업 경쟁력 강화 ▲ 지속가능성장(ESG) 분야 중소기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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