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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 비즈니스인사이더 “미 해군 핵잠수함, 아이슬란드에 첫 입항”

미 핵잠수함 영해진입은 있었지만, 아이슬란드 항구 정박은 처음
러시아 반발 “서방, 북극 군사화에 혈안…누구도 위협한 적 없어”

(조세금융신문=최주현 기자)  미국의 로스앤젤레스급 핵잠수함 USS 뉴포트 뉴스호가 처음으로 아이슬란드 항구에 입항했다고 <비즈니스인사이더>가 10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이 매체는 미국 핵잠수함이 아이슬란드에 입항한 것은 러시아의 북극 지역 군사활동 증가에 대한 워싱턴과 북대서양조약기구(NATO)의 우려 때문일 수 있다고 논평했다.

 

미 해군 유럽·아프리카 사령관인 스튜어트 먼치 제독은 <비즈니스인사이더>와의 인터뷰에서 “핵잠수함의 아이슬란드 입항은 미국의 역내 존재에 대한 전략적 신호를 적국에 보내는 것인 동시에 미국 동맹국에 자신감을 부여하기 때문에 중요하다”고 밝혔다.

 

<비즈니스인사이더>는 미국이 아이슬란드를 북극 전략의 핵심 요소로 간주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먼치 제독은 인터뷰에서 “미국은 수십 년 동안 소련과 러시아의 잠수함 작전을 감시하기 위해 아이슬란드에 기지를 두고 있었다”고 설명했다.

 

<비즈니스인사이더>는 지난 2023년에 이미 미국의 핵잠수함이 아이슬란드 영해에 진입했지만, 이번에는 USS 뉴포트 뉴스가 부두에 정박하고 잠수함 승무원들이 해안으로 내려갔다는 점을 강조했다.

 

러시아 외무부는 지난 6월 “미국과 나토는 허황된 구실로 동쪽에서 발생하는 허황된 위협에 대응하며 북극 지역의 적극적인 군사화 방침을 무모하게 추진하고 있다”고 밝힌 바 있다.

 

자하로바 외무부 대변인은 “러시아 연방이 북극 지역에서 그 누구도 위협한 적이 없으며, 이 지역의 모든 새로운 문제에 대한 정치적·외교적 해결책을 모색하기 위해 지속 노력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러시아 연방이 고위도 지역에서의 합법적 국가이익을 수호하고 북부 국경 지역의 안보를 보장하기 위해 필요한 모든 조치를 계속 취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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