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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험

iM라이프, 모바일 고객창구 개편...첫 이용 고객 대상 이벤트 진행

고령자·장애인 위한 ‘방문접수서비스’ 운영으로 접근성 강화

(조세금융신문=이유린 기자) iM라이프는 오는 8월 1일부터 연말까지 모바일 창구 개편을 기념해 첫 이용 고객을 위한 특별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이벤트는 모바일 고객창구의 신속하고 편리한 보험업무 처리 기능을 더 많은 고객들에게 알리고, 고객 서비스 업무 전반의 디지털 전환을 촉진하기 위해 마련됐다.

 

참여 대상은 ‘모바일 고객창구 앱에 신규 로그인한 고객’ 및 ‘최초 업무처리를 완료한 고객’이다.

 

신규 로그인 고객 중 매월 추첨으로 5만원 상당의 모바일 상품권이 제공되며, 모바일 고객 창구에서 최초로 보험료 납입, 보험약관대출 등의 업무 처리를 완료한 고객은 전원 모바일 상품권 5000원을 제공한다.

 

iM라이프는 고객이 더욱 안전하게 디지털 보험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강화된 보안 환경을 도입했다. 1원 계좌 송금·신분증 진위확인 등 실명 기반 인증 수단을 도입하고, 강화된 본인 인증 절차를 기반으로 거래 한도를 단계적으로 확대해 편리성·안전성을 모두 높였다.

 

고객 편의성을 높이기 위한 비대면 서비스도 강화했다. ‘보이는 ARS’ 서비스를 도입해 상담원 연결 없이도 다양한 업무를 고객 스스로 처리할 수 있도록 개선하고, 모바일 해약 상담 신청 시 콜센터 상담원이 직접 연락하는 비대면 상담 기능이 추가돼 고객 경험을 향상시켰다.

 

아울러 iM라이프는 고령자와 장애인 고객의 서비스 접근성 강화를 위해 직원이 직접 방문해 서류를 접수하는 ‘방문접수서비스’를 운영하며 디지털 취약 계층을 위한 세심한 배려도 확대했다.

 

iM라이프는 이런 서비스를 통해 모든 고객이 차별 없이 보험 업무를 처리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할 계획이다.

 

이번 개편에 더해 iM라이프는 고객의 업무 편의성을 더욱 높이기 위해 모바일 고객창구 서비스 고도화를 계획하고 있다. 새롭게 개선된 서비스는 고객들이 모바일 환경에서 직접 다양한 계약 조건을 손쉽게 변경하고, 업무를 간편하게 처리할 수 있도록 다각적인 개선 사항이 추진된다.

 

주요 개선사항으로는 ▲모바일을 통한 가상계좌 발급 메뉴 신설 ▲본인 인증절차를 간소화한 간편 보험료 납입 ▲가입금액 및 보험기간 변경 ▲가입자명 정정 등 다양한 기능이 포함된다.

 

이를 통해 고객들은 복잡한 절차 없이 간편하게 원하는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연금 관련 업무 처리 기능이 눈에 띈다. 연금 분야의 선도 기업인 iM라이프는 연금 개시 시점과 연금 유형 변경 시뮬레이션이 가능한 모바일 연금 서비스를 확대, 고객들에게 직관적이고 편리한 연금 관리 환경을 제공할 예정이다.

 

허원 iM라이프 운영혁신본부장은 “이번 이벤트를 통해 더 많은 고객이 모바일 고객창구의 편리함을 경험하길 바란다”며 “iM라이프는 앞으로도 모바일 중심 서비스를 지속 강화해 언제 어디서나 간편하게 보험 업무를 처리할 수 있는 비대면 서비스를 제공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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