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세금융신문=이유린 기자) 비자(Visa)가 미국에서 달러 스테이블코인 USDC로 카드 정산을 시작한다. 주 7일 정산과 실시간에 가까운 자금 이동이 가능해지면서 글로벌 결제 인프라의 변화가 본격화될 것으로 보인다. 이번 조치는 글로벌 커머스의 기반이 되는 정산 인프라를 현대화하기 위한 비자의 스테이블코인 정산 파일럿 전략의 일환으로 미국 내 발급사와 매입사 파트너들은 서클(Circle)이 발행한 미 달러 연동 스테이블코인인 USDC를 통해 비자와 정산할 수 있다. USDC 정산을 통해 미국 내 발급사는 소비자의 카드 이용 경험에 영향을 주지 않으면서도 블록체인을 기반으로 한 빠른 자금 이동과 주 7일 정산이 가능해진다. 주말과 공휴일에도 운영할 수 있다는 점도 강점이다. 초기 참여 금융기관으로는 크로스리버 뱅크(Cross River Bank)와 리드 뱅크(Lead Bank)가 있으며, 양사는 솔라나(Solana) 블록체인을 통해 비자와 USDC 정산을 시작했다. 비자는 해당 서비스를 2026년까지 미국 전역으로 점진적 확대할 계획이다. 비자는 이와 더불어 서클이 개발 중인 신규 레이어 1 블록체인 아크(Arc)의 설계 파트너로도 참여하고 있다. 현재 퍼블
(조세금융신문=이유린 기자) 태광그룹이 2026년 계열사 대표 인사를 단행했다. 김대현 흥국생명 대표는 흥국화재 대표로, 김형표 흥국생명 경영기획실장은 흥국생명 대표로 각각 내정됐다. 김대현 흥국화재 대표 내정자는 1990년 KB손해보험의 전신인 LG화재로 입사해 KB손보에서 부사장에 이르기까지 손해보험 업권에서 30년 넘게 근무했다. 태광그룹에는 올해 3월 흥국생명 대표로 합류해 주력 분야인 손해보험으로 자리를 옮기게 됐다. 김형표 흥국생명 대표 내정자는 1994년 제일생명에 입사해 경영지원팀장을 지낸 뒤, 2008년 흥국생명에 합류했다. 이후 기획관리팀장, 경영기획실장, 감사실장 등을 거쳐 지난해 3월부터 최고재무책임자(CFO)를 맡아왔다. 태광그룹 관계자는 “불확실한 경영환경 속에서 보험업계의 경쟁이 한층 심화되고 있다”며 “각 업권에서 경험과 전문성을 겸비한 인사를 적소에 배치해 경쟁력 제고에 집중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김대현 흥국화재 대표이사 프로필] - 1990.1 LG화재(現 KB손해보험) 입사 - 2015.6 KB손보 경영전략본부장 - 2017.1 KB손보 경영관리부문장 - 2018.1 KB손보 전략영업부문장 - 2021.1 KB손보 경영
(조세금융신문=이유린 기자) 생명보험협회와 손해보험협회가 17일 서울 은행회관에서 보험범죄 근절에 공로가 큰 경찰수사관과 보험업계 SIU(Special Investigation Unit)를 대상으로 ‘2025 보험범죄방지 유공자 시상식’을 개최했다. ‘보험범죄방지 유공자 시상식’은 매년 경찰청·금융위원회·금융감독원이 후원하고 보험산업 관련 유관기관장 및 보험업계 임직원이 참여하는 행사로 올해 25회째를 맞이했다. 이번 시상식에서는 경찰수사관과 보험업계 SIU 조사자 등 총 125명을 보험범죄방지 유공자로 선정해 보험범죄 적발 공적을 치하했다. 이날 시상식에는 국회 정무위원회 여야 간사인 더불어민주당 강준현 의원과 국민의힘 강민국 의원이 영상 축하 메시지를 통해 보험범죄 근절에 힘쓴 기관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금융위원장 표창은 실손보험을 이용한 새로운 유형의 보험사기를 수사해 조직적으로 환자를 유치한 브로커 다수를 검거한 서울경찰청 엄기동 경사에게 수여됐다. 이와 함께 허위 진료기록을 발행해 보험금 편취를 도운 의사 등 482명을 검거한 부산경찰청 배병훈 경위와 광주경찰청 이범기 경사, 서울경찰청 이영대 경위도 표창을 받았다. 경기남부경찰청 김희재 경사 등 4
(조세금융신문=이유린 기자) 메리츠화재가 민사소송 절차 중 발생하는 출석비용을 보장하는 ‘민사소송출석비용보장(상고심 제외)’특약을 출시하며, 그동안 보장 사각지대로 남아 있던 소송 관련 비용 부담 완화에 나섰다. 17일 메리츠화재에 따르면 해당 특약은 출시 2달 전인 지난 10월, 손해보험협회 신상품심의위원회로부터 독창성과 유용성, 진보성, 노력도 등을 인정받아 3개월 배타적사용권을 획득했다. 민사소송출석비용보장(상고심 제외)은 업계 최초로 소송비용 확정 결정서에 따라 부담하는 출석비용을 지급한다. 소송에서 패소하더라도 본인뿐 아니라 소송 상대방 최대 10명의 출석비용까지 보장하는 것이 특징이다. 출석비용이란 소송 당사자인 원고 또는 피고가 법원의 요구 또는 요청에 따라 법원에 직접 출석할 때 발생하는 비용이다. ‘민사소송비용규칙’에 따라 일당, 국내운임, 식비 및 숙박료를 합산해 산정된다. 민사소송출석비용보장(상고심 제외)은 ▲메리츠 운전자 상해 종합보험 ▲메리츠 우리집보험 M-House ▲메리츠 재물보험 성공메이트 ▲메리츠 성공파트너 종합보험 등 4개 상품을 통해 판매된다. 메리츠화재 관계자는 “기존 상품의 보장 공백을 해소하고, 소송 비용의 전반을 아우
(조세금융신문=이유린 기자) NH농협생명이 공식 캐릭터 ‘코리’를 활용한 신규 광고를 공개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광고는 지난 11월 선보인 ‘코리클Luv(럽)’의 후속편으로, 농협생명만의 고객 사랑 철학을 더욱 강조하고 고객과 함께 특별함을 경험하자는 메시지를 담았다. 신규 광고는 농협생명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농협생명은 이번 광고 캠페인을 통해 브랜드 인지도와 친숙도를 높이고, ‘사랑받는 평생보험’ 이라는 브랜드 이미지를 강화할 계획이다. 박병희 농협생명 대표이사는 “캐릭터 ‘코리’를 통해 고객 제일의 경영철학을 자연스럽게 담아내는 데 중점을 뒀다”며 “앞으로도 고객에게 더욱 친근하게 다가가는 생명보험사 이미지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일시: 2026년 1월 1일 <현대해상> ◇ 부사장 선임 ▲ C I A O 이창욱 ▲ 윤리경영실 부실장 최재혁 ▲ 기획관리부문장 정규완 ▲ 개인영업부문장 김도회 ◇ 상무 선임 ▲ 경영기획본부장 조영택 ▲ 인사총무본부장 이용진 ▲ 경인지역단장 윤종식 ▲ 영남지역단장 이제영 ▲ A M 2본부장 오정출 ▲ 일반보험기획본부장 이상수 ▲ 기업영업1본부장 박민호 ▲ 법인컨설팅본부장 문정교 ▲ 재무기획본부장 최민엽 <현대C&R> ◇ 대표이사 선임 ▲ 전무 홍사경 ◇ 상무 선임 ▲ P M사업본부장 김준범 <현대HDS> ◇ 대표이사 선임 ▲ 상무 강태종 ◇ 상무 선임 ▲ S M 본부장 김현희 ▲ I D C 본부장 변규현 <현대하이라이프손해사정> ◇ 상무 선임 ▲ 위험관리연구소장 김상엽 <마이금융파트너> ◇ 대표이사 선임 ▲ 전무 전 혁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조세금융신문=이유린 기자) 여신금융협회는 15일 은행회관 국제회의실에서 ‘2026 여신금융업 전망 및 재도약 방향’을 주제로 여신금융포럼을 개최했다. 이번 포럼은 미국발 관세 충격 및 AI 산업 영향력 확대, 국내 스테이블코인 법제화 논의 등 급변하는 금융환경을 고려해 여신금융업권 재편 방향과 규제 혁신 방안을 논의하고자 마련됐다. 발표는 ▲카드업의 새로운 방향 모색: 스테이블코인과 결제산업의 변화(Visa 코리아 유창우 전무) ▲산업 구조 전환기, 리스·할부금융 재설계(상명대학교 서지용 교수) ▲기술혁신과 성장금융의 결합 모델(가천대학교 전성민 교수) 순으로 진행됐다. 이날 행사에는 윤한홍 국회 정무위원장, 강민국·강준현 간사, 권대영 금융위원회 부위원장이 축사를 전했다. 첫 발표자인 유창우 비자코리아 전무는 “해외에서 스테이블코인의 제도권 편입이 가속화되고 있지만, 카드사가 영위하던 본질적 역할은 여전히 유효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블록체인의 속도·비용·프로그래머블 머니 결제와 전통 카드결제의 범용성·편의성이 결합하는 방향으로 시장이 진화할 것으로 내다봤다. 또한 스테이블코인이 확산되더라도 기존 결제망과의 연계는 필수적이며, 블록체인과 결제망을 ‘
(조세금융신문=이유린 기자) 삼성화재는 ‘보험 선물하기’ 광고 캠페인이 ‘2025 대한민국 디지털 광고 대상(KODAF)’에서 디지털 영상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고 15일 밝혔다. 대한민국 디지털 광고대상(이하 KODAF)은 한국디지털광고협회가 주관하고 문화체육관광부가 후원하는 국내 최대 규모의 디지털 광고 시상식이다. 올해 대상에 선정된 ‘보험 선물하기’ 캠페인은 보험을 단순한 보장이 아니라 일상 속 감독과 배려의 경험으로 재해석한 기획력이 높게 평가됐다. 캠페인은 종합편을 비롯해 ▲해외여행보험 ▲골프보험 ▲원데이 자동차보험 등 총 4편의 시리즈로 구성됐다. 모두 올해 고객들에게 큰 호응을 얻은 생활밀착형 상품으로, 필요한 순간에 바로 ‘선물’ 형태로 전달할 수 있다는 점이 콘셉트와 맞물렸다. 삼성화재 관계자는 “‘보험 선물하기’는 기존의 보험 인식을 넘어 안심과 응원을 전달하는 새로운 보험 경험으로 자리 잡고 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상품에 선물하기 기능을 확대해 고객의 일상에 더 가까이 다가가는 서비스를 선보이겠다”고 밝혔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조세금융신문=이유린 기자) 국회 교통안전포럼이 12일 국회에서 ‘2025 선진교통안전대상 시상식’을 열고 교통안전 향상에 기여한 개인과 단체에 포상했다. 올해로 21회를 맞은 ‘선진교통안전대상’은 국민의 교통안전 의식을 높이고 교통사고 예방활동을 장려하기 위해 교통사고 감소에 공헌한 각계 유공자 및 단체를 포상하는 자리다. 행사는 행정안전부와 손해보험협회가 주관하고 교육부·국토교통부·경찰청 등이 후원한다. 올해는 총 67명이 정부포상 및 장관표창을, 5개 단체가 단체상과 특별상을 수상했다. 그 중 훈장의 영예를 안은 새마을교통봉사대 나용자 남양주시지대지대장은 40년간 총 6000회가 넘는 어린이 교통안전 캠페인, 반칙운전 근절 등 교통안전 활동에 헌신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표창은 경찰청 조우종 교통기획 과장과 녹색어머니중앙회 천경숙 사무청장이 수상했다. 시상식에는 유동수 의원·성일종 의원을 비롯한 포럼 소속 국회의원과 정부 관계자, 손해보험협회장, 유관기관 관계자, 시민단체 대표 및 회원 등 약 400명이 참석했다. 우원식 국회의장과 김민석 국무총리, 더불어민주당 정청래 당대표, 국민의힘 장동혁 당대표는 영상 축사를 통해 수상자에게 축하 메시지를 전하며 교
(조세금융신문=이유린 기자) AXA손해보험이 실시한 ‘2025 운전자 교통 안전 의식 조사’에서 ‘음주운전’이 5년 연속 가장 위험한 운전 습관 1위로 꼽혔다. 악사손보는 운전면허를 보유한 만 19세 이상 성인 1400명을 대상으로 운전 습관, 주행 행태, 도로교통법규 이해도 등 사회적 관심이 높은 교통안전 이슈 전반을 다룬 설문을 진행했다. 조사 결과 전체 응답자의 93.7%가 도로교통을 위협하는 가장 위험한 운전습관으로 ‘술을 4~5잔 이상 마신 후 주행’을 지목했다. ‘술을 1잔 이상 마신 후 운전하는 것’ 역시 88.3%로 높은 위험 인식을 보였다. 또한 음주운전이 교통사고 위험을 2배 이상 높인다고 답한 응답자도 69.6%에 달해, 음주 후 운전이 중대한 위험이라는 사회적 인식이 자리 잡고 있음을 확인할 수 있다. 그러나 이러한 인식에도 최근 1년 내 음주운전을 ‘자주’ 또는 ‘가끔’ 경험했다는 응답자는 7%로 전년 5.2%보다 증가했다. 10년 전 17%에 달했던 수치는 꾸준히 감소해 2019년 이후 10% 미만으로 유지되고 있지만, 여전히 인지와 행동 간의 격차가 존재한다는 분석이다. 음주운전 관련 법규 인지 수준에서도 흥미로운 결과가 나왔다.
(조세금융신문=이유린 기자) 업비트를 운영하는 두나무가 콜드월렛 보관 비율을 99%까지 높인다고 10일 전했다. 업비트는 2025년 10월 말 기준 콜드월렛 비중이 98.33%였으며, 향후 핫월렛 비중을 0%대까지 축소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핫월렛(Hot wallet)은 온라인에 연결된 상태에서 디지털자산을 보관·관리하는 지갑이며, 콜드월렛(Cold wallet)은 인터넷과 분리된 오프라인 지갑이다. 가상자산이용자보호법은 가상자산사업자가 고객이 예치한 디지털자산의 80% 이상을 콜드월렛에 보관하도록 규정한다. 업비트는 이 기준을 상회하는 98% 이상의 콜드월렛 보관 비율을 유지해 왔으며, 핫월렛 역시 1%대 수준으로 관리해왔다. 허영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공개한 자료에 따르면 지난 6월 말 기준 타 거래소의 콜드월렛 보관 비율은 82~90% 수준이었고, 업비트는 98.3%로 가장 높았다. 업비트는 최근 지갑 시스템 재점검과 개편을 마쳤으며, 앞으로 핫월렛 비중을 0%대까지 축소한다는 방침이다. 오경석 두나무 대표는 “핫월렛 비중을 국내 최저 수준으로 유지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고 있다”며 “고객 자산 보호를 업비트 운영의 최우선 가치로 삼고, 안심하고 이용
(조세금융신문=이유린 기자) AIA생명이 시니어 금융 역량 강화를 위해 마련한 금융 교육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디지털 금융생활 체험기기(키오스크) 지원식’을 지난 9일 서울 종로구립 종로노인종합복지관에서 진행했다고 10일 전했다. 이날 행사에는 AIA생명 황지예 마케팅본부장과 종로노인종합복지관장 정관스님, 함께하는사랑밭 관계자, 어르신 50여 명이 참석했다. AIA생명은 기증식과 함께 시니어들이 기본적으로 알아야 할 다양한 금융 교육을 제공했다. 이번 지원을 시작으로 종로노인종합복지관을 포함한 전국 5개 복지기관에 디지털 금융생활 체험기기 총 5대를 전달하고, 각 기관별로 총 8회차의 시니어 금융교육을 운영할 계획이다. ‘시니어 금융교육 프로그램’에서는 ▲전자 금융 피해 사기 예방 ▲디지털 금융생활 체험기기 사용 등 실생활에 적용할 수 있는 금융 교육과 전 마라톤 국가대표 권은주 감독과 함께하는 슬로우 러닝 클래스도 제공해 시니어들의 건강 증진을 위한 시간도 선보인다. 황지예 마케팅본부장은 “소비자들이 접하는 대부분의 서비스가 빠르게 디지털 환경으로 변화하면서, 시니어들은 새로운 기회와 함께 새롤운 도전에도 직면하고 있다”며 “AIA생명은 시니어들이 일상 속
▲ 고인 : 김창진 씨 ▲ 별세 : 2025년 12월 10일 ▲ 빈소 : 김포우리병원 장례식장 특실 ▲ 발인 : 2025년 12월 12일 ▲ 전화 : 031)999-1444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조세금융신문=이유린 기자) 롯데손해보험은 겨울 스키 시즌을 맞아 생활밀착형 보험 플랫폼 ‘앨리스’를 통해 ‘CREW 스키보험’을 새롭게 단장하고, ‘시즌권’ 플랜을 신설했다고 9일 전했다. ‘CREW 스키보험’은 지난 7월 출시한 ‘서핑보험’에 이어 선보이는 계절별 미니보험 상품으로, 연령과 성별에 관계없이 스키·보드 등 겨울 스포츠 활동 중 발생하는 부상을 보장한다. 이번에 추가된 ‘시즌권’ 플랜은 스키장 시즌권을 구매해 스키장에 장기 체류하거나 자주 방문하는 이용객을 위해 마련됐다. ‘시즌권’ 플랜의 보험료는 약 1만원 수준이며 주요 보장 항목은 ▲후유장해 최대 3000만원 ▲골절 진단 시 20만원 ▲스키 중 배상책임 300만원 ▲골절 수술 시 20만원 ▲깁스 치료 시 10만원 등이다. 또한 ‘CREW 스키보험’은 ‘X5 시즌권’과 제휴해 X5 시즌권 교부 데스크(모나용평·하이원·웰리힐리파크·엘리시안 강촌·지산)에 비치된 스키보험 QR코드를 통해 모바일로 간편하게 가입할 수 있다. 롯데손보 관계자는 “서핑과 스키 등 계절 스포츠 활동 인구가 늘면서 안전사고에 대한 대비 필요성도 커지고 있다”며 “앞으로도 계절별 맞춤형 보험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확대할 계
(조세금융신문=이유린 기자) 교보라이프플래닛생명보험(이하 교보라플)은 지난 3일~4일 홍콩에서 열린 아시아 최대 인슈어테크 콘퍼런스 ‘Insurtech insights Asia 2025’에서 주요 패널 세션에 초청돼 디지털 보험 혁신 사례와 기술 로드맵을 공유했다고 9일 밝혔다. ‘Insurtech insights Asia 2025’는 글로벌 보험사와 인슈어테크 기업, 해외 투자자 등이 대거 참석해 보험산업의 디지털 전환 방향을 논의하는 아시아 최대 규모 행사다. 김영석 대표이사는 ‘AI based Digital Transformation in Insurance’ 세션 패널로 참여해 AI 기반 디지털 혁신 성과와 주요 인사이트를 발표했다. 김 대표는 디지털 보험사의 핵심 경쟁력을 ‘AI 기반 고객 경험 혁신’으로 꼽으며 ▲AI 상담·보장 추천 고도화 ▲데이터 기반 초개인화 고객경험 구현 ▲건강관리 서비스와 보험가입여정을 연계한 토탈 헬스케어 플랫폼 ‘라플레이’의 적용 사례를 공유했다. 신중현 디지털전략실장도 ‘Packaged Protection: Advances & Roadmaps in Embedded Insurance’ 세션에 참석해 임베디드 보험
(조세금융신문=이유린 기자) 디지털자산 거래소 업비트를 운영하는 두나무가 ‘시드볼트 NFT 컬렉션’ 시즌3의 멸종위기 희귀·자생식물 보전지를 조성했다고 5일 밝혔다. 이번 시즌3 보전지는 ‘2025 서울국제정원박람회’에서 두나무가 운영했던 ‘디지털 치유정원’ 부지에 마련됐다. 도심 속 정원이라는 테마에 맞춰 NFT로 제작된 배초향, 물레나물 등 도시에서 사라져가는 희귀·자생식물 28종이 식재됐다. 두나무는 앞서 지난 1·2시즌에서도 ▲신구대학교 식물원에 희귀·자생식물 29종 ▲진해 보타닉 뮤지엄에 무궁화 48종과 희귀·자생식물 39종을 식재한 바 있다. ‘시드볼트 NFT 컬렉션’은 두나무가 ESG ‘나무’의 일환으로 한국수목원정원관리원·환경재단과 함께 추진하는 생물다양성 보존 프로젝트다. NFT(Non-Fungible Token, 대체불가능토큰)가 가진 특성을 환경과 접목해 식물 자원의 희소가치를 알리고 지구 생태계 보호에 공헌하고자 기획됐다. 시즌3는 5월 14일부터 7월 30일까지 ‘2025 서울국제정원박람회’의 두나무 ‘디지털 치유정원’과 연계해 운영됐다. 현장에서 방문객 성향에 맞는 희귀·자생식물의 NFT를 증정하고, 해당 NFT가 실제 식물 식재로
(조세금융신문=이유린 기자) 보험연수원이 지난 11월 5일 시행한 제11회 보험계약관리역(ICA·Insurance Contract Administrator) 자격시험 결과를 4일 발표했다. 이번 시험은 서울·부산·대구·대전·광주 등 전국 5개 대도시에서 치러졌으며, 주요 생·손보사를 포함한 업계 종사자 등 289명이 응시했다. 이 가운데 94명이 합격해 합격률은 32.5%로 나타났다. 보험계약관리역은 보험업계 계약관리와 고객 서비스 역량 강화를 위해 2020년 도입된 교육·자격 제도로, 지금까지 총 11회 시험을 통해 3056명의 합격자를 배출했다. 보험연수원은 소비자의 보험계약을 안정적으로 유지하고 체계적으로 관리할 전문 인력을 양성하기 위해 국내 최초로 보험계약관리 자격제도를 마련해 운영하고 있다. 해당 자격을 취득한 전문 인력은 ▲계약보전 업무 ▲계속 보험료 입금 ▲계약내용 변경 ▲제지급금 산정 등 계약관리 실무 능력을 갖추게 된다. 또한 고객 상담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민원을 최소화하고, 법적 근거에 기반해 대응할 수 있는 민원 처리 역량도 강화된다. 보험연수원은 “이번 자격제도를 통해 계약관리 업무 표준화를 실현하고 업무 효율성을 높이며 보험산업
(조세금융신문=이유린 기자) 하나카드는 근로복지공단과 함께 산재연금수급자의 생활안정과 금융 복지 향상을 위해 ‘산재연금수급자 전용 신용카드’ 출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4일 밝혔다. 내년 1월 선보일 이번 전용 카드는 산업재해 근로자들이 일상에서 실질적인 혜택을 체감할 수 있도록 설계된 것이 특징이다. 치료비와 약값 등 의료비 할인은 물론 대중교통·마트·학원·주유 그리고 주택관리비 할인 및 무이자 할부 등 일상 영역 전반에서 활용도가 높은 혜택들이 담길 예정이다. 하나카드는 또한 하나은행과의 협업을 통해 수급 계좌를 하나은행으로 연결할 경우 캐시백을 제공하는 이벤트도 추진하고 있다. 근로복지공단은 그동안 하나카드와의 협약을 통해 조성된 복지기금으로 산재연금수급자의 자녀 학비, 건강검진, 문화생활 비용 등을 지원해왔다. 2025년 1월에도 저소득 연금수급자 76명에게 총 1억 원 상당의 생활안정자금을 지원한 바 있다. 최근 산재 신청 증가와 고령화 영향으로 산재연금수급자는 꾸준히 늘고 있응며, 2024년 기준 105,531명으로 5년 전보다 10.1% 증가했다. 이번 업무협약은 증가하는 산재 연금수급자의 생활안정을 지원하기 위한 노력의 일환이며 근로복
(조세금융신문=이유린 기자) KB라이프가 4일 ‘소비자의 날’을 맞아 모든 임직원이 금융소비자 보호의 중요성을 임직원과 함께 되새기고, 이를 조직 문화로 확산하기 위한 캠페인을 KB라이프타워 본사에서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금융소비자보호의 가치가 한층 강조되는 흐름에서, KB라이프가 ‘고객 중심 경영’을 기업 핵심 가치로 삼고 있다는 점을 임직원과 공유하고 실천의지를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정문철 사장은 이날 본사 1층 로비에서 출근하는 임직원들을 직접 맞이하며 ‘소비자 보호로 가는 길(路)’이라는 의미를 담아 ‘소보로 빵’과 ‘음료’를 전달했다. 고객 보호의 가치를 전달하고, 임직원 모두가 고객을 최우선에 두는 업무 문화를 실천할 수 있도록 격려했다. 또한 소비자보호 담당 부서는 영업채널 대상 현장 교육도 함께 진행했다. 이번 교육에서는 영업 현장의 소비자 보호 인식을 높이고, 본사와 현장이 같은 방향성으로 고객을 응대해야 진정한 금융소비자보호가 구현될 수 있다는 점을 강조했다. 정 사장은 “소비자보호는 금융회사의 기본이자 KB라이프가 반드시 지켜야 할 소중한 약속”이라며 “임직원 모두가 작은 행동 하나에도 ‘고객에게 도움이 되는가’를 먼저 생
(조세금융신문=이유린 기자) NH농협생명은 보건복지부와 한국사회복지협의회가 주관하는 ‘지역사회공헌 인정제’ 인증을 2022년부터 올해까지 4년 연속 획득했다고 21일 밝혔다. 지역사회공헌 인정제는 기업의 지역사회 기여 활동을 공식 인증하는 제도다. 농협생명은 농업·농촌 기반 보험사로서 지역사회 상생을 위한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꾸준히 이어오고 있다. 농촌 공동체를 대상으로 ▲ESG 투자 확대 ▲농업인안전보험 개선 및 가입 확대 ▲농촌봉사활동 ▲농업인 의료지원 활동 등 실질적 지원 활동을 강화해 왔다. 박병희 농헙생명 대표이사는 “4년 연속 인증은 농협생명이 사회적가치 창출에 꾸준히 노력해온 결과”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는 ESG 실천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