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세금융신문=송기현 기자) 삼성화재는 자사 디지털 헬스케어 서비스 '애니핏 플러스'에서 비대면 진료 연계 서비스를 시작한다.
16일 삼성화재에 따르면 애니핏 플러스 이용자는 애플리케이션(앱)에서 '비대면 진료 서비스' 배너를 통해 이용할 수 있다.
나만의닥터 앱을 설치하면 처방받은 약의 수령 약국을 직접 선택하고 원하는 시간에 약을 받을 수 있어 편의성이 더욱 높아진다. 특히 만성질환자들의 활용도가 높을 것으로 예상된다.
삼성화재가 자체 의료비 청구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비대면 진료 플랫폼 이용 고객은 피부질환, 당뇨, 고혈압, 고지혈증 등 만성질환 관리를 목적으로 서비스를 활용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삼성화재 관계자는 "이번 협업은 나만의닥터가 의료 마이데이터 규제 샌드박스 승인 플랫폼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면서 "향후 마이데이터 기반 건강관리, 맞춤형 질환관리 등 삼성화재의 중장기 헬스케어 전략과 연계해 다양한 협업을 확대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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