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세금융신문=이유린 기자) 한국소비자원은 29일 국회의원회관 제3세미나실에서 국회 정무위원회 더불어민주당 민병덕 의원, 한국소비자단체협의회와 함께 ‘1372 소비자상담센터 15년, 성과와 중장기 발전방안’ 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번 세미나는 1372소비자상담센터의 15년 운영 성과와 한계를 점검하고, AI·디지털 전환 등 변화하는 소비 환경에 대응할 중장기 발전전략을 모색하고자 마련됐다.
세미나에서는 먼저 이윤선 한국소비자단체협의회 부장이 ‘1372소비자상담센터 15년 운영 성과 분석’을, 이어 김민아 한국소비자원 정책연구위원이 ‘1372소비자상담센터 중장기 발전방안’을 발표했다.
이어진 종합토론에서는 강정화 한국소비자연맹 회장이 좌장을 맡아 나종연 교수(서울대학교), 김세준 교수(성신여자대학교), 김주원 사무처장(한국여성소비자연합), 박영순 사무관(경기도청), 김민지 과장(공정거래위원회)과 함께 1372소비자상담센터의 발전 과제와 구체적 실행 방안을 논의했다.
윤수현 한국소비자원 원장은 “1372소비자상담센터는 지난 15년간 국가 차원의 소비자 상담 플랫폼으로 의미 있는 성과를 이루었으나 급변하는 환경 속에서 새로운 도전과 과제에 직면해 있다”며 “이번 세미나가 그동안의 성과를 공유하고 지속 가능한 운영 기반을 마련하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