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조세금융신문=김태효 기자) 서울본부세관(세관장 서윤원)은 16일 직원 5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연말 사랑의 김장나눔 행사’를 갖고 직접 담근 김장김치를 지역 소외계층 등 복지시설에 전달했다고 밝혔다.
‘연말 사랑의 김장나눔행사’는 지난 2010년부터 시작된 서울세관의 겨울철 대표 사회공헌활동으로 올해 6년째를 맞이했다.
세관 관계자는 “올해는 특히 서울세관 자체 사랑나눔 기금으로 배추 400포기를 준비하는 등 그 의미를 더했다”며 “마련된 김장김치는 ‘쉼터요양원’, ‘새터민 가정’ ‘승가원’ 등 관내 복지시설에 전달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서울세관 홍보대사 개그맨 김병만 씨가 방송 촬영 등 바쁜 일정 속에서도 자발적으로 참여해 자리를 빛냈다고 세관은 전했다.
김병만 씨는 “우리가 직접 담근 김장 김치가 소외된 이웃에게 따뜻한 겨울 선물이 될 수 있었으면 좋겠다“고 말하며 김장 담그기에 적극 동참했다.
서윤원 서울본부세관장은 “이번 김장 행사로 나눔의 의미를 다시금 되새길 수 있었다”며 “지속적인 이웃사랑 실천에 서울세관이 앞장설 것”이라고 강조했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