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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올해 지방공무원 20,186명 신규채용한다

청년실업 해소 위해 역대 최대규모 선발…7급 482명, 8·9급 16,132명

(조세금융신문=나홍선 기자) 청년실업 해소 차원에서 올해 지방공무원 채용은 역대 최대규모인 2만명을 넘어설 것으로 예상된다.


2일 행정자치부(장관 홍윤식)에 따르면, 올해 지방자치단체에서 신규 채용할 계획인 지방공무원은 총 2만186명에 달할 전망이다.

이같은 지방공무원 선발인원은 지난해 1만7,561명보다 2,625명이 많은 것으로, 역대 최대규모다.


행자부는 이같은 역대 최대규모의 지방공무원 선발 계획은 최근 베이비붐 세대의 퇴직, 육아휴직, 복지수요의 급증 등에 따른 신규충원수요를 적극 반영하고, 청년실업 해소 및 일자리 창출을 위해 정부와 지방자치단체가 힘을 모으겠다는 강력한 의지를 반영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선발 예정인 지방공무원을 직종별로 보면, 일반직이 총 1만7,057명이며, 특정직(소방) 2,845명, 별정직 및 임기제 284명 등이다.


가장 많은 인원을 선발하는 일반직의 경우 직급별로는 7급이 482명, 8‧9급 1만6,132명, 연구‧지도직 443명을 선발할 예정이다.


시도별로 보면 서울이 3,131명으로 가장 많고, 이어 경기(3,006명), 경남(1,361명), 경북(1,353명), 부산(1,241명) 순이다.


이를 전년도와 비교하면 세종(100%), 인천(83%), 광주(54%), 대전(50%), 충북(49%) 순으로 채용비율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사회복지직은 2,621명을 선발하는데 ‘읍면동 복지허브화’를 위해 주민 접점지역인 읍·면·동에 중점 배치해 복지 체감도를 향상시켜 나갈 예정이다.


올해 지방공무원 신규채용에서는 공직 다양성과 대표성을 높이고 사회통합을 실현하기 위해 장애인, 저소득층, 시간선택제 등 사회 취약계층에 대한 공직진출 기회가 확대된다.


장애인 구분모집은 법정의무고용비율인 3%를 1.5배 웃도는 4.5%(916명)를 선발하고, 저소득층 구분모집은 9급 시험을 대상으로 법정의무고용비율(1%)를 4배 웃도는 4.2%(668명)를 선발한다.


또, 일·가정 양립 등 다양한 일자리 수요를 충족시키기 위해 진행하는 시간선택제 공무원 선발은 지난해(1,329명) 보다 240명(18%) 증가한 1,569명을 선발하게 된다.


김성렬 행정자치부 차관은 “지방공무원 채용정책을 총괄하는 행정자치부는 대 주민서비스 향상과 청년 일자리 창출을 위해 역대 최대규모인 2만명대 채용을 결정했다”라며 “공직관이 뚜렷하고 유능한 인재를 적극 채용해 지방자치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장애인, 저소득층, 시간선택제 공무원 등이 공직에 활발히 진출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지방공무원 신규채용과 관련해 시도 별 구체적 시험 일정 및 선발인원은 2월 중 지자체별 홈페이지를 통해 공고할 예정이다.


행자부에 따르면, 오는 3월 19일(토) 전국 동시 시행 예정인 사회복지직 9급 공무원 공개경쟁임용시험에서는 전일제 2,383명, 시간선택제 238명 등 총 2,621명을 선발할 예정이다.


또, 6월 18일(토) 시행되는 지방직 8·9급 공무원 공채시험(서울 제외)의 원서접수는 시도 별로 3~4월 중 실시하며, 오는 10월 1일(토) 시행되는 지방직 7급 공채시험(서울 제외)의 원서접수는 시도 별로 7~8월중에 각각 실시된다.

단, 서울시의 7·8·9급 공채시험은 6월 25일(토) 실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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