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세금융신문=나홍선 기자) 관세청은 2월 29일부터 5일간 벨기에 브뤼셀에 위치한 세계관세기구(이하 WCO)에서 개최된 ‘제35차 조사감시위원회’에 참석, 지난해 10월에 실시한 신종마약 글로벌 합동단속 작전(이하 CATalyst) 결과를 발표했다.
관세청에 따르면, 조사감시위원회는 전 세계 관세당국과 국제기구 대표단이 모여 마약밀수, 대테러감시와 같은 불법·부정무역 전반에 관한 단속대책과 공조방안을 논의하는 WCO 관세국경범죄 단속분야의 최대 연례행사이다.
이번 행사에서 관세청은 특별 전문가 토론회에 WCO, 국제마약통제위원회(INCB), 국제연합 마약범죄사무소(UNODC)의 단속전문가들과 함께 공동토론자 자격으로 초빙됐다.
관세청은 지난해 신종마약을 대상으로 WCO 최초의 글로벌 합동단속작전인 CATalyst 작전을 공식제안하고 WCO와 함께 이를 주도적으로 수행, 유엔 마약범죄사무소(UNODC), 국제마약통제위원회(INCB), 유로폴, 인터폴 등 5개 마약관련 국제기구 및 94개 관세당국과 함께 신종마약 1.4톤을 비롯해 마약류 총 13.4톤을 적발한 바 있다.
또, 신종마약 국제밀수동향을 회원국과 공유하고, 신종마약 차단 국경 단속대책 및 관세당국 간 공동 대응방안 마련을 위해 ‘CATalyst 작전과 신종마약 단속방안’을 주제로 하는 특별 전문가토론회도 주도적으로 이끌었다.
관세청 황승호 국제조사팀장은 “이번 회의를 통해 신종마약 단속 선도국으로서의 위상을 다시금 확인한 관세청은 CATalyst 작전의 후속조치로 ‘합동단속작전 사후세미나’ 등을 개최해 참가국과 작전결과 활용 및 국제공조 강화방안에 대해 검토할 계획”이라며 “앞으로도 관세청은 자체 신종마약 단속역량을 강화하면서 검찰·경찰 등 국내 관련 기관 및 해외 단속기관과 협력망을 구축해 신종마약 확산 방지를 위한 선도적 역할을 지속적으로 수행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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