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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세청, 아태지역 ‘관세외교 강화’...33개 회원국과 관세행정 현안 논의

김낙회 청장, 제17차 세계관세기구(WCO) 아태지역 청장회의 참석

(조세금융신문=양학섭 기자)김낙회 관세청장은 14일부터 18일까지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에서 열리는 17차 세계관세기구(이하 WCO) 아태지역 관세청장회의에 참석하여 33개 회원국 관세청장 및 국제기구 대표들과 아태 지역 관세행정의 주요 현안에 대해 논의한다고 밝혔다.

김 청장은 이번 회의에서 개도국들의 무역원활화협정(TFA) 이행지원을 위해 한국이 제안하고 후원하는 WCO 신규사업(‘TFA 이행사례 연구 사업**’)을 회원국들에게 소개하고, 신종마약 확산방지 등에 대해 주로 논의한다.

특히 김 청장은 현지 기자회견에서 지난해 한국 관세청이 최초로 제안·후원한 신종마약 글로벌 합동단속작전(CATalyst) 시행 성과를 발표하고, 앞으로도 신종마약 확산 방지를 위해 아태지역 회원국들의 많은 관심과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할 예정이다.

, () 아태지역 의장국인 말레이시아를 비롯한 호주, 캄보디아, 인도네시아, 스리랑카 등 대표단과 양자회담을 개최할 예정이다.

특히, 말레이시아와는 수출입안전관리 우수 공인업체 상호인정약정(이하 AEO* MRA**) 체결을 위한 액션플랜 서명식과 함께 능력배양사업 및 인적교류에 대한 논의를 갖는다.

또 호주와는 AEO MRA 추진 의향서 서명을 통해 양국의 MRA 추진의사를 공식적으로 확인하는 한편, 금년 3월부터 WCO가 실시하고 있는 담배 불법무역 합동 단속 작전 등에서의 상호간 협력에 대해 논의할 예정이다.

이 외에도, 스리랑카, 라오스, 캄보디아 등 회의에 참가한 여러 개도국과 관세행정 현대화사업, 디지털 관세행정 분야 등에 대한 다양한 협력방안을 논의하여 한국의 선진 관세행정 확산을 위한 토대를 마련한다.

관세청은 이번 회의에서 주도적인 역할을 수행해 아·태 지역에서 한층 높아진 위상을 확인할 수 있는 기회로 만들고, 앞으로도 해외 진출한 우리 수출기업이 무역하기 좋은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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