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세금융신문=양학섭 기자)인천본부세관 김대섭 세관장은 통합 인천본부세관 발족 100일을 맞아 활기찬 조직문화 조성과 부패 없는 깨끗한 청렴 인천세관像 정립을 위해 'Cor-Free 인천 프로젝트'를 추진한다.
지난 1월 18일에 인천 항만과 공항 양대 세관이 통합되어 새로이 발족된 인천본부세관은 밝고 활기찬 조직문화를 정착시키기 위해서 이 같은 프로젝트를 수행한다고 21일 밝혔다.
Cor-Free는 Corruption Free의 줄임말로 부정부패가 없는 청정 인천세관을 만들자는 김 세관장과 직원들의 염원과 의지를 표현한 것이다.
인천본부세관은 올해 초에 인천공항본부세관과 통합되어 6국·58과·4개 산하세관 체제의 1급 기관으로 격상되어 인천·김포공항·경기(안산·수원) 지역을 관할하며 소속 직원이 1천5백여명에 이르는 우리나라 최대 세관이다.
이번 프로젝트는 소속 직원들에 대한 공직자로서의 자세와 윤리의식 확산을 위한 「Cor-Free뉴스레터」 발간, 부패관련 상담과 부패제보 등을 위한 「Cor-Free e-상담센터」 운영, 관세행정 주변종사자의 어려움과 건의사항 등을 수렴하고 부패고리 사전차단을 위한 「Cor-Free 백신프로그램」 운영 등 다각적인 세부 추진계획을 포함하고 있다.
이번에 통합 인천본부세관장으로 취임한 김대섭 세관장은 「Cor-Free 인천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발간되는 「Cor-Free 인천 뉴스레터」 창간호 인사말을 통해 “통합 인천세관 발족 100일을 맞아 전 직원이 향후 인천세관 100년의 든든한 기틀을 다지는 주역이라는 자세로 맡은 바 업무에 최선을 다해 주기를 바란다”는 인사와 함께 “공직자로서의 품위 유지와 행동강령 준수 등 자기관리에도 철저”를 기해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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