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조세금융신문=양학섭 기자)서울본부세관(세관장 차두삼)은 관내 수출입업체 및 물류업체 대표 등 32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6년 제1회 관세행정 협의회’를 개최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협의회를 주관한 서울세관은 참석자들에게 4월 23일로 예정된 4세대 국가관세종합정보망(국종망) 개통 안내를 비롯해, 올해 달라지는 관세행정 및 규제개혁 우수사례에 대해 설명했다.
또한, 관련 업계의 애로 및 건의사항을 청취하고, 해결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FTA, 수출입통관제도 등 관세행정 전 분야에 걸쳐 논의하는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이날 협의회에 참석한 차두삼 세관장은 “정부 3.0을 기반으로 현장 소통을 강화하고 수요자 중심의 규제개혁을 추진하여 수출입기업과 국민 모두가 체감할 수 있는 가시적인 성과를 거두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서울세관은 실효성 있는 규제개혁을 위해 과제 발굴단계에서부터 수요자 참여를 확대하고 이행실태 점검, 수요자 만족도 조사 등 이행 관리를 강화할 계획임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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