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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험

DGB생명, FC가 직접 찾아가는 ‘DGB안심케어서비스’ 개시

(조세금융신문=김사선 기자) DGB생명(사장 오익환)은 25일부터 고객 중심 경영의 일환으로‘DGB안심케어서비스’를 실시한다.

이 서비스는 모든 FC(Financial Consulatant)가 고객을 직접 방문해 가입한 보험의 보장 내용을 다시 설명해주고, 보장 받을 수 있는 사고나 질병이 없었는지 확인해 보험금을 수령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데 초점이 맞춰져 있다. 또한 고객 정보 갱신, 은퇴 대비 노후설계 및 재무 컨설팅 등도 제공한다.

DGB안심케어서비스는 2년 이상 계약을 유지 중인 우수 고객을 대상으로 실시되며, 대상 고객에게는 매월 초 휴대폰 문자로 방문 시기가 안내 된다. 고객이 서비스를 신청하면 컨설턴트가 직접 서비스를 제공하고, 소정의 감사 선물을 전달하는 방식이다.

이로써 DGB생명의 고객은 1년에 적어도 한 번 이상은 FC의 방문을 받고 보유계약에 대해 컨설팅 서비스를 받을 수 있게 된다. 특히 담당 컨설턴트가 그만두면서 방문이 소홀했던 고객에 대한 밀착 관리가 가능해짐에 따라 고객 만족도가 크게 향상 될 전망이다.

DGB생명은 출범 당시 부터 ‘고객 감동’을 경영 키워드로 선정하고 고객을 위한 상품과 서비스 개발에 주력해 왔다. 지난 18일에는 장소의 제약 없이 언제, 어디서나 고객과 직접 대면한 상태에서 가입설계부터 청약까지 One-Stop 업무처리가 가능토록 인터넷 기반의 ‘FC/GA스마트 시스템’을 신규 오픈해 고객 편의를 극대화하였다. 

이와 함께 지난 3월 말까지 진행 되었던 ‘출범 1주년 맞이 퀴즈이벤트’에는 총 16,925명의 고객이 응모했으며, 이 중 508명의 고객에게 당첨의 행운이 돌아갔다. 골드바 10돈 및 모바일 상품권 당첨자는 25일 부터 DGB생명 홈페이지(www.dgbfnlife.com)를 통해 확인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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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명구 관세청장의 행정노트] 낚시와 K-관세행정
(조세금융신문=이명구 관세청장) 어린 시절, 여름이면 시골 도랑은 나에게 최고의 놀이터였다. 맨발로 물살을 가르며 미꾸라지와 붕어를 잡던 기억은 지금도 선명하다. 허름한 양동이에 물고기를 담아 집에 가져가면 어머니는 늘 “고생했다”라며 따뜻한 잡탕을 끓여주셨다. 돌과 수초가 얽힌 물속을 들여다보며 ‘물고기가 머무는 자리’를 찾던 그 경험은 훗날 관세행정을 바라보는 나의 태도에 자연스레 스며들었다. 성인이 되어서도 물가에서는 마음이 늘 편안했다. 장인어른께서 선물해 주신 낚싯대를 들고 개천을 찾으며 업무의 무게를 내려놓곤 했다. 그러나 아이가 태어나면서 낚시와는 자연스레 멀어졌고, 다시 낚싯대를 잡기까지 20년이 흘렀다. 놀랍게도 다시 시작하자 시간의 공백은 금세 사라졌다. 물가의 고요함은 여전히 나를 비워내고 다시 앞으로 나아가게 하는 힘이 되었다. 낚시는 계절을 타지 않는다. 영하의 겨울에도 두툼한 외투를 챙겨 입고 손난로를 넣은 채 저수지로 향한다. 찬바람이 스쳐도 찌가 흔들리는 순간 마음은 고요해진다. 몇 해 전에는 붕어 낚시에서 나아가 워킹 배스 낚시를 시작했다. 장비도 간편하고 운동 효과도 좋아 빠져들지 않을 수 없었다. 걸어 다니며 포인트를 찾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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