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조세금융신문=양학섭 기자)관세청은 안보현실을 체험하고 역사를 돌아보며, 공직자로서 갖추어야 할 국가관과 역사관을 확립하기 위해 관세국경관리연수원 신임관리자와 신규 채용자들이 천안함을 견학했다고 1일 밝혔다.
관세청 관세국경관리연수원(원장 임성만)은 6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1일 신임관리자 및 지역인재, 시간선택제 공무원 등 신규채용자 교육생 43명을 대상으로 평택 해군 2함대 안보공원 등을 찾아 조국을 위해 희생한 순국선열을 추모하는 뜻 깊은 시간을 가졌다.
교육생들은 오전 평택 해군 2함대 안보공원을 방문해, 천안함 선체 관람을 시작으로, 제1연평해전 전승비와 제2연평해전 전적비, 참수리357호정, 서해 수호관 등을 둘러보고, 오후에는 천안 독립기념관으로 이동해 역사 전시관을 찾았다.
연수원은 지난 5월 초부터 교육중인 신임관리자 및 제2기, 3기 신규채용자 교육생들이 공직적합형 인재로 거듭날 수 있도록, 관세법 등 이론교육 이외에도 공직가치관ㆍ국가관 관련 교과목을 종전보다 확대ㆍ운영해 오고 있다.
임성만 연수원장은 이번 현장학습이 나라를 지키기 위해 목숨을 바친 호국영령들의 넋을 기리고, 올바른 국가관과 공직가치관을 확립하는 계기가 되었다며, 앞으로 유능한 인재 양성을 위해 공무원 교육훈련 기관으로서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