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자은행(IB)업계에 따르면 CJ그룹은 지난 20일 한국맥도날드 매각 주관사인 모건스탠리가 최근 진행한 예비 입찰에 인수의향서(LOI)를 제출했다. 국내에 직영점 400곳을 보유하고 있는 맥도날드 한국법인은 매각가가 최대 5000억원에 이를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CJ도 29일 공시를 통해 “한국맥도날드 인수와 관련해 인수의향서를 제출하였으나, 인수주체 등 현재까지 구체적으로 결정된 바는 없다”고 밝혔다.
업계에서는 그룹의 외식 사업을 담당하고 있는 CJ푸드빌이 인수주체가 될 것으로 관측하고 있다. CJ푸드빌은 뚜레쥬르, 빕스, 투썸플레이스 등의 프랜차이즈 브랜드를 운영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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