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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권

[주요공시] LG화학·쌍방울·신양오라컴 外

(조세금융신문=유명환 기자) 12일 장 마감 이후 13일 개장 전까지 주요공시다.

 

[코스피]

 

LG화학(051910)이 계열사인 LG생명과학 흡수합병을 통해 기존 그린바이오(팜한농) 등을 포함해 바이오 사업을 미래 신성장동력으로 집중 육성, 2025년 매출 5조원대의 글로벌 사업으로 키워나가겠다고 12일 공시했다

LG화학은 이날 LG생명과학을 흡수합병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존속법인은 LG화학이다. LG화학과 LG생명과학의 합병비율은 보통주가 10.2606772, 우선주가 10.2534945. 합병기일은 내년 11일이다.


지코(010580)는 유상증자 1차 발행가액을 610원으로 산정했다고 12일 공시했다.

 

미원화학(134380)은 계열사인 태광정밀화학이 보유중이던 회사 주식 3499주를 전액 장내매도 했다고 12일 공시했다.

 

제이준(025620)은 화장품(마스크팩등) 제조공장 건설을 위한 공장부지확보를 위해 화학제품 제조업체인 알맥스가 보유 중인 인천광역시 토지와 건물 일체를 105억원에 사들인다고 12일 공시했다.

 

쌍방울(102280)은 나노스 인수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됐다고 12일 공시했다. 사측은 수원지방법원 제 2파산부가 이날 광림 및 쌍방울 컨소시엄을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했다면서 이후 양해각서(MOU) 체결 등 관련 절차를 진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동국실업(001620)은 일신상의 형편 이유로 박효상 대표이사가 사임함에 따라 이근활 대표이사 체제로 변경됐다고 12일 공시했다.

 

[코스닥]

 

신양오라컴(086830)이 운영자금 조달을 위해 99억원 규모의 제3자배정 유상증자를 결정했다고 12일 공시했다. 컨티넨탈홀딩스 외 8인을 대상으로 보통주 15865445주가 발행되며 신주 1주당 발행가액은 624원이다.

 

시노펙스(025320)는 에코스마트 상수도시스템 개발 사업단 국책과제에 선정됐다고 12일 공시했다. 이번 과제는 해외진출형 나노막 및 저압역삼투막 기반 고도정수처리 장비개발에 관한 내용이다.

 

아이팩토리(053810)는 인수협의 완료 된 상장사와 합병을 적극 진행 중이며 투자자 유치 및 미래를 공유하는 기업설명회(IR)를 곧 개최한다고 12일 공시했다.

 

KD건설(044180)이 유상증자 최종 발행가액을 1주당 214원으로 확정했다고 12일 공시했다. 액면가는 주당 100원이다.


KMH하이텍(052900)이 반도체 칩 트레이 관련 특허를 취득했다고 12일 공시했다. 해당 특허는 반도체 칩 이탈을 막기 위해 다수의 칩 수용영역과 이탈 방지돌기를 형성하는 기술이다.

 

케이피엠테크(042040)는 사업시너지 제고를 위해 세포질환 치료제를 주요사업으로 하는 미국 엠마우스생명과학(Emmaus Life Sciences Inc.) 지분 3777778(11.29%)187억원에 취득키로 했다고 12일 공시했다.

 

뉴프라이드(900100)12일 임시주주총회를 열고 이안 제임스 다손(IAN JAMES DAWSON), 후만 에사디(Houman Ershadi) 2명을 사내이사로, 마이클 블레이디(Michael Blady)를 사외이사로 신규 선임했다고 공시했다.

 

유라테크(048430)는 최근의 현저한 주가급등에 대한 한국거래소의 조회공시 요구에 "별도로 공시할 중요한 정보가 없다"12일 답변 공시했다.


이미지스(115610)는 기울기 감지를 이용한 SMPS 퀵 차지 장치에 대한 특허권을 취득했다고 12일 공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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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명구 관세청장의 행정노트] 낚시와 K-관세행정
(조세금융신문=이명구 관세청장) 어린 시절, 여름이면 시골 도랑은 나에게 최고의 놀이터였다. 맨발로 물살을 가르며 미꾸라지와 붕어를 잡던 기억은 지금도 선명하다. 허름한 양동이에 물고기를 담아 집에 가져가면 어머니는 늘 “고생했다”라며 따뜻한 잡탕을 끓여주셨다. 돌과 수초가 얽힌 물속을 들여다보며 ‘물고기가 머무는 자리’를 찾던 그 경험은 훗날 관세행정을 바라보는 나의 태도에 자연스레 스며들었다. 성인이 되어서도 물가에서는 마음이 늘 편안했다. 장인어른께서 선물해 주신 낚싯대를 들고 개천을 찾으며 업무의 무게를 내려놓곤 했다. 그러나 아이가 태어나면서 낚시와는 자연스레 멀어졌고, 다시 낚싯대를 잡기까지 20년이 흘렀다. 놀랍게도 다시 시작하자 시간의 공백은 금세 사라졌다. 물가의 고요함은 여전히 나를 비워내고 다시 앞으로 나아가게 하는 힘이 되었다. 낚시는 계절을 타지 않는다. 영하의 겨울에도 두툼한 외투를 챙겨 입고 손난로를 넣은 채 저수지로 향한다. 찬바람이 스쳐도 찌가 흔들리는 순간 마음은 고요해진다. 몇 해 전에는 붕어 낚시에서 나아가 워킹 배스 낚시를 시작했다. 장비도 간편하고 운동 효과도 좋아 빠져들지 않을 수 없었다. 걸어 다니며 포인트를 찾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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