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12.05 (금)

  • 맑음동두천 -5.5℃
  • 맑음강릉 2.0℃
  • 구름많음서울 -1.9℃
  • 맑음대전 -1.9℃
  • 맑음대구 0.4℃
  • 맑음울산 1.1℃
  • 맑음광주 0.3℃
  • 맑음부산 2.1℃
  • 맑음고창 -2.1℃
  • 구름조금제주 4.6℃
  • 구름조금강화 -2.5℃
  • 맑음보은 -4.6℃
  • 맑음금산 -4.1℃
  • 맑음강진군 -0.9℃
  • 맑음경주시 -4.0℃
  • 맑음거제 0.1℃
기상청 제공

증권

[주요공시] 삼성전자·웅진에너지·AP위성통신 外

(조세금융신문=유명환 기자) 12일 장 마감 이후 13일 개장 전까지 주요공시다.

[코스피]

▲삼성전자(005930)는 지난 7일 공시했던 3분기 잠정 영업이익을 정정한다고 12일 공시했다. 영업이익은 7조8000억원에서 5조2000억원으로, 매출액은 49조원에서 47조원으로 정정했다. 사측은 “갤럭시노트7의 판매 및 생산을 중단 사항을 반영해 잠정실적 공시를 정정하게 되었다”고 밝혔다.

▲웅진에너지(103130)는 170억원 규모의 단기차입금을 모두 상환했다고 12일 공시했다.

▲동일방직(001530)은 계약기간 만료에 따라 10억원 규모의 자기주식취득 신탁계약 해지를 결정했다고 12일 공시했다.

▲한진중공업(097230)은 방위사업청과 ‘검독수리-B Batch-Ⅰ후속함(2~4번함)’ 건조 계약을 체결했다고 12일 공시했다. 계약금액은 약 1990억원으로, 이 회사 작년 연결기준 매출액의 6.39%에 해당한다.

▲신성솔라에너지(011930)는 코리아 카본 매니지 먼트와 태양광발전소 시설(6MW) 공급계약을 체결했다고 12일 공시했다.

▲이수화학(005950)은 자회사 이수건설이 1천205억원 규모의 경남 양산 주택재건축 공사를 수주했다고 12일 공시했다. 계약액은 이수화학 연결기준 작년 매출액의 8.2%다.

[코스닥]

▲홈센타홀딩스(060560)는 최대주주인 박병준 대표가 NH투자증권, 동부증권, 신한금융투자와 최대주주 변경을 수반하는 주식 담보제공 계약을 체결했다고 12일 공시했다.

▲엠지메드(180400)는 타법인 증권 취득자금을 마련하기 위해 44억9900만원 규모의 제3자배정 유상증자를 결정했다고 12일 공시했다. 발행신주는 13만1810주, 신주 발행가액은 3만4140원이다.

▲바디텍메드(206640)는 2016년 현금 배당을 연결재무제표기준 당기순이익의 10%로 결정했다고 12일 공시했다. 배당금은 2016년도 정기주주총회 후 1개월 이내에 지급될 예정이다. 

▲윈하이텍(192390)은 태영건설과 17억원 규모의 창원중동유니시티 2BL 데크플레이트공사 계약을 체결했다고 12일 공시했다.

▲AP위성통신(211270)은 위성단말기용 크래들 특허를 중국에서 취득했다고 12일 공시했다. 회사 측은 “스마트폰 단말기가 변경되면 크래들을 교체 설치해 위성단말기에서 사용할 수 있도록 구조를 개선한 위성단말기용 크래들에 관한 것”이라고 밝혔다.

▲랩지노믹스(084650)는 실시간 중합효소연쇄반응을 이용한 ATP7B 유전자의 돌연변이 검출(Detection of mutations in ATP7B gene using Real-Time PCR)에 대한 특허권을 취득했다고 12일 공시했다. 

▲삼기오토모티브(122350)는 현대기아차와 462억8700만원 규모의 감마 CVT용 ASSY-CONVERTER 2종 공급계약을 체결했다고 12일 공시했다. 계약금액은 작년 매출액 대비 16.76%에 해당한다.

▲캠시스(050110)는 중국 자동차부품회사인 화위자동차시스템주식유한공사와 자율주행기능 구현이 가능한다. 총 투자액은 31억7400만원이며, 캠시스의 예상투자액은 50%인 15억8700만원이다.

▲빛과전자(069540)는 미국 EMCORE사와 개량형 RFOG 공급계약을 체결했다고 12일공시했다. 계약 금액은 41억2958만원이며 이는 2015년 매출액 대비 13.9%에 해당하는 규모다. 계약 기간은 2017년 4월 3일까지다.

▲코미팜(041960)은 호주 현지법인인 코미팜 인터내셔널 오스트레일리아가 시설자금과 운영자금 조달을 위해 189억6000만원 규모의 제3자배정 유상증자를 결정했다고 12일 공시했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전문가 코너

더보기



[이명구 관세청장의 행정노트] 낚시와 K-관세행정
(조세금융신문=이명구 관세청장) 어린 시절, 여름이면 시골 도랑은 나에게 최고의 놀이터였다. 맨발로 물살을 가르며 미꾸라지와 붕어를 잡던 기억은 지금도 선명하다. 허름한 양동이에 물고기를 담아 집에 가져가면 어머니는 늘 “고생했다”라며 따뜻한 잡탕을 끓여주셨다. 돌과 수초가 얽힌 물속을 들여다보며 ‘물고기가 머무는 자리’를 찾던 그 경험은 훗날 관세행정을 바라보는 나의 태도에 자연스레 스며들었다. 성인이 되어서도 물가에서는 마음이 늘 편안했다. 장인어른께서 선물해 주신 낚싯대를 들고 개천을 찾으며 업무의 무게를 내려놓곤 했다. 그러나 아이가 태어나면서 낚시와는 자연스레 멀어졌고, 다시 낚싯대를 잡기까지 20년이 흘렀다. 놀랍게도 다시 시작하자 시간의 공백은 금세 사라졌다. 물가의 고요함은 여전히 나를 비워내고 다시 앞으로 나아가게 하는 힘이 되었다. 낚시는 계절을 타지 않는다. 영하의 겨울에도 두툼한 외투를 챙겨 입고 손난로를 넣은 채 저수지로 향한다. 찬바람이 스쳐도 찌가 흔들리는 순간 마음은 고요해진다. 몇 해 전에는 붕어 낚시에서 나아가 워킹 배스 낚시를 시작했다. 장비도 간편하고 운동 효과도 좋아 빠져들지 않을 수 없었다. 걸어 다니며 포인트를 찾는
[초대석] 세무법인 와이즈앤택스 최시헌 회장, 김선명 대표 "변화 앞에서 흔들리지 않는 최고의 세무서비스"
(조세금융신문=이지한 기자, 사진=이학명 기자) 지난 2023년에 이어 2025년에 치러진 한국세무사회 제33대와 제34대 임원 선거에서 부회장으로 선출돼 3년째 주요 회직을 수행해 온 최시헌 부회장과 김선명 부회장이 올해 1월 세무법인 와이즈앤택스를 설립하고 최고의 세무 컨설팅과 세무서비스를 제공하겠다는 꿈을 안고 본격 출범한 지 1년 가까이 됐다. 대구지방국세청장으로 국세공무원을 마감한 최시헌 세무사가 회장직을 맡았고, 세무 고시 출신의 김선명 세무사는 대표세무사로서 법인을 이끌고 있다. 여기에 김준성, 김민식, 박정준, 민규태 세무사 등 4명의 젊은 세무사가 합류해 분당 본점과 분당 서현, 경기 광주, 서울 용산 등을 거점으로 하여 활발한 업무를 전개하고 있다. 낙엽이 거리를 뒤덮고 있던 11월 중순, 분당 본점에서 최시헌 부회장과 김선명 세무사를 만나 와이즈앤택스의 설립 과정을 돌아보고, 향후 법인을 어떻게 이끌어 갈 예정인지 알아봤다. Q. 우선 성공적인 법인 설립을 축하합니다. 올해 1월 각자 활동하시던 세무사사무소를 합쳐서 새로운 세무법인을 설립하셨는데요. 어떤 계기가 있었습니까? (최시헌 회장) 저는 20년 연말 대구지방국세청장을 끝으로 공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