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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 · 동정

[프로필] 서울지방국세청 서기관 승진자 7명(2016.11.15일자)

김정수 조사1국 조사1과 9계장 
▲65년 ▲전남 화순 ▲광주 광덕고 ▲세무대 5기 ▲연세대 행정대학원(국제학석사) ▲서울청 부가세과 ▲서울청 조사3국 조사4과 ▲서울청 국제거래조사국 국제조사1과 ▲국세청 조사국 국제조사과 ▲국세청 국제조세관리관 역외탈세담당관실

김학관 조사3국 조사관리과 1계장 
▲64년 ▲경북 울릉 ▲울릉종고 ▲세무대 4기 ▲국세청 심사담당관실 ▲서울청 송무과 ▲서울청 조사4국 조사3과 ▲성동세무서 재산세과

박행열 조사4국 조사1과 3계장
▲62년 ▲전남 해남 ▲목포 문태고 ▲세무대 2기 ▲북인천세무서 납세자보호담당관 ▲국세청 조사2과 ▲서울청 조사2국 ▲서대문세무서 조사과

방기천 강남세무서 재산세1과장
▲60년 ▲경북 봉화 ▲대입검정고시 ▲방통대 행정학 ▲건국대 행정대학원(세무학 석사) ▲9급 공채 ▲성북세무서 부가세과 ▲강남세무서 법인세과 ▲서울청 소득세과 ▲서울청 조사2국 ▲국세청 조사국 ▲국세청 운영지원과 ▲국세청 감사관실 ▲서울청 조사1국 ▲국세청 전산정보관리관실 ▲역삼세무서 개인납세1과장

이창남 징세관실 체납관리계장 
▲66년 ▲제주 ▲중문종합고 ▲서울시립대 ▲7급 공채 ▲행안부 ▲서울청 징세관리관실 추적1계장 ▲노원세무서 납세자보호담당관 ▲의정부세무서 소득세과장 ▲조세심판원 파견 

이태호 국제거래조사국 국제조사관리과 1계장
▲63년 ▲서울 ▲홍익사대부고 ▲세무대 2기 ▲국무조정실 ▲서울청 국제거래조사국 ▲삼성세무서 조사과 조사계장 ▲금천세무서 운영지원과

최경묵 운영지원과 인사계장 
▲65년 ▲인천 강화 ▲삼양종고 ▲세무대 4기 ▲서울청 조사1국 조사1과 ▲서울청 조사1국 조사3과 ▲구로세무서 법인세과장 ▲국세청장 비서실 ▲양천세무서 납세자보호담당관실 ▲국세청 법인세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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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명구 관세청장의 행정노트] 낚시와 K-관세행정
(조세금융신문=이명구 관세청장) 어린 시절, 여름이면 시골 도랑은 나에게 최고의 놀이터였다. 맨발로 물살을 가르며 미꾸라지와 붕어를 잡던 기억은 지금도 선명하다. 허름한 양동이에 물고기를 담아 집에 가져가면 어머니는 늘 “고생했다”라며 따뜻한 잡탕을 끓여주셨다. 돌과 수초가 얽힌 물속을 들여다보며 ‘물고기가 머무는 자리’를 찾던 그 경험은 훗날 관세행정을 바라보는 나의 태도에 자연스레 스며들었다. 성인이 되어서도 물가에서는 마음이 늘 편안했다. 장인어른께서 선물해 주신 낚싯대를 들고 개천을 찾으며 업무의 무게를 내려놓곤 했다. 그러나 아이가 태어나면서 낚시와는 자연스레 멀어졌고, 다시 낚싯대를 잡기까지 20년이 흘렀다. 놀랍게도 다시 시작하자 시간의 공백은 금세 사라졌다. 물가의 고요함은 여전히 나를 비워내고 다시 앞으로 나아가게 하는 힘이 되었다. 낚시는 계절을 타지 않는다. 영하의 겨울에도 두툼한 외투를 챙겨 입고 손난로를 넣은 채 저수지로 향한다. 찬바람이 스쳐도 찌가 흔들리는 순간 마음은 고요해진다. 몇 해 전에는 붕어 낚시에서 나아가 워킹 배스 낚시를 시작했다. 장비도 간편하고 운동 효과도 좋아 빠져들지 않을 수 없었다. 걸어 다니며 포인트를 찾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