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7.19 (토)

  • 흐림동두천 23.0℃
기상청 제공

은행

올해 로또 1등 당첨금 평균은 세금 제하면 14억4000만원

(조세금융신문=최일혁 기자) NH농협은행은 올해 10월까지 온라인(로또)복권 1등 당첨금 수령자 370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를 13일 밝혔다.

 

조사에 따르면 당첨금 사용계획을 묻는 질문에 주택·부동산을 구입하겠다고 응답자가 33%로 가장 많았고, ‘대출금 상환27%로 그 뒤를 이었다.


응답자의 90%는 당첨금 수령 후에도 현재의 본업을 유지할 계획이었는데, 이는 당첨금이 현재의 직장이나 하던 일을 그만둘 정도로 많지는 않기 때문이라고 답변했다.


한편 2016년 온라인복권 1등 당첨금은 세전으로 평균 21억원(최고 44억원, 최저 9억원)에 달했다. 세후 평균은 144000만원(3억원 초과 33% 과세)이었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네티즌 의견 0

스팸방지
0/300자







전문가 코너

더보기



[김우일의 세상 돋보기] 격동과 혼동을 이기는, 통통정정기기직직학학(統統政政企企職職學學)
(조세금융신문=김우일 대우M&A 대표) 작년 12월에 느닷없이 터진 비상계엄, 그리고 탄핵, 대선, 그에 따라 벌어진 국민 간의 분열과 혼란은 그야말로 우리 대한민국을 격동의 아수라장으로 내몰리게 했다. 이 여파로 경제는 곤두박질, 어려워진 민생과 불투명한 미래로 인해 모든 국민들의 마음 속은 불안과 두려움으로 새까맣게 타고 들었다. 누구를 만나던 정치 얘기 끄집어내면 서로 얼굴을 붉히고 가족 간에도 정치 얘기로 언쟁이 높아지고 사람들 간의 교류가 화기애애보다는 앙앙불락의 분위기가 드세다. 드디어 새로운 정치권력을 선택하기 위한 대선의 여정이 바야흐로 끝나 엄정한 국민들의 선택에 따라 새정부가 들어섰다. 새정부의 과제는 무엇일까? 독립투사인 김구 선생은 평소 얘기한 나의 소원으로 첫째 독립, 둘째도 독립, 셋째도 완전한 독립이라 천명했다. 이 시국에 우리 국민들의 소원도 첫째 민생, 둘째도 민생, 셋째도 안정된 민생이라 천명하고 싶을 정도로 국민들 개개인의 생활안전과 소득이 대내외적의 변수로 인해 앞날을 가름하길 힘들 정도로 암울하다. 온갖 학자와 정치가들이 짖어대는 경제회복의 전략을 보면 하늘의 뜬구름 잡는 미사여구의 입방아에 불과하다. 필자는 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