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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뉴스

'내 남자의 비밀' 강세정, 충격 고백…"파파야 해체 후 일본에서 아르바이트했다"


(조세금융신문=이호연 기자) '내 남자의 비밀' 강세정을 향한 대중의 관심이 뜨겁다.


18일 KBS 2TV '내 남자의 비밀'이 첫 방송된 가운데 기서라 역을 맡은 그녀의 과거 이력이 새삼 화제다.


앞서 그녀는 그룹 파파야의 멤버로 가수로 활동, 돌연 해체 후 고나은이라는 예명으로 배우로 전업했으며 지난 4월 소속사를 이전과 함께 본명인 강세정으로 활동 중이다.


그녀의 화려한 이력이 눈길을 끌고 있는 가운데 그녀가 지난해 인터뷰에서 밝힌 파파야 시절 겪은 고충이 회자되고 있다.


이날 그녀는 "운 좋게 가수 활동을 시작해 많은 사랑을 받았지만 너무 힘들었다"며 "어린 나이에 수동적인 생활을 하다가 능동적으로 해야 하는데 뭘 해야 될지 감이 안 잡혔다"고 힘들었던 이유를 설명했다.


이어 "자아가 성립되지 않은 상태에서 슬럼프가 왔다. 해체 후 일본에서 카페, 노래방 등에서 아르바이트하면서 혼자 무언가를 할 수 있다는 것에 행복했다"라며 "'다시 시작해보자'하는 마음으로 한국에 왔다"고 덧붙였다.


한편 그녀는 '내 남자의 비밀'에서 싹싹하고 씩씩한 성격에 성실함과 생활력까지 갖추면서 엄마 아버지에게 가장 인정받는 딸 기서라 역을 연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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