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5.21 (화)

  • 맑음동두천 15.3℃
  • 흐림강릉 14.0℃
  • 흐림서울 16.7℃
  • 맑음대전 16.8℃
  • 맑음대구 15.9℃
  • 맑음울산 14.1℃
  • 맑음광주 17.2℃
  • 구름조금부산 16.8℃
  • 맑음고창 ℃
  • 맑음제주 18.0℃
  • 흐림강화 14.5℃
  • 구름조금보은 14.9℃
  • 맑음금산 14.4℃
  • 맑음강진군 15.7℃
  • 구름조금경주시 15.1℃
  • 구름조금거제 17.1℃
기상청 제공

증권

오는 30일 미래에셋대우·KB증권 초대형IB 단기금융업 인가 '결판'

금융당국 심사 끝난 NH투자증권은 증선위에서 안건 통과되면 연내 상품 출시도 가능


(조세금융신문=박소현 기자) 미래에셋대우와 KB증권이 초대형IB 단기금융업(발행어음 업무) 인가를 받을 수 있을지 여부에 대해 업계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29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오는 30일 열릴 금감원 제재심의위원회에서는 미래에셋대우와 KB증권에 대한 안건이 상정될 예정이다.

 

금감원 자본시장감독국 인허가팀 관계자는 "초대형IB 3개사의 대한 인허가 심사가 아직 진행 중이라며 이번 심사가 끝나는 대로 금융위에 결과를 보낼 것"이라 말했다.

 

그간 미래에셋대우와 KB증권은 금융당국 제재심의가 끝나지 않아 단기금융업 인가를 받을 수 없었다. 사실상 이번 제재심 결과에 따라 단기금융업 인가 여부가 결정되는 셈이다.

 

한편, 국내 두 번째 초대형IB 단기금융업 인가 대상은 NH투자증권이 될 가능성이 높다.

 

금융당국 관계자는 "NH투자증권이 증선위에 정확히 언제쯤 상정될지는 알 수 없지만, 적어도 올해 안에는 상정될 것"이라 말했다.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NH투자증권은 단기금융업 인가를 위한 금융당국 심사가 끝난 상태다. 금융위 증권선물위원회에서 안건이 통과되기만 하면 연내 상품 출시도 가능하다.

 

증선위는 이날과 내달 13일 열릴 예정이다. 이날 NH투자증권 단기금융업 인가 안건이 증선위에 상정된다면 내달 6일 금융위 정례회의를 거쳐 최종 인가를 받을 수도 있다.

 

금융당국은 그간 알맹이 빠진 초대형IB 출범이란 비판을 받아온 만큼 올해 안에 단기금융업 추가 인가 여부를 마무리 하겠다는 입장이다. 이에 따라 내년부터는 초대형IB간 경쟁이 본격적으로 시작될 전망이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배너

전문가 코너

더보기



[시론] 불안한 시대 안전을 위한 한걸음
(조세금융신문=김용훈 국민정치경제포럼 대표) 우크라이나 전쟁이 멈추지 않은 상태에서 이스라엘과 이란에서 전쟁의 불꽃이 일고 있다. 지난 18일 오전 4시 이스라엘은 미사일을 동원하여 이란 본토를 공격했다. 이보다 앞서 13일 이란이 드론과 미사일로 이스라엘을 공격한 것에 대한 보복이다. 시작은 지난 4월 1일 이스라엘이 시리아 수도 다마스쿠스에 있는 이란 영사관을 미사일로 공격한 것이다. 이스라엘의 목적은 해외 특수작전을 수행하는 쿠드스군의 지휘관을 노린 것이었다. 이스라엘의 공격으로 최소 18명이 사망했고 사망자 중 혁명수비대 핵심 인물이 있어 이란은 이스라엘에 대가를 물은 것이다. 이란이 첫 공격을 받고 12일 후 반격하여 드론과 미사일을 쏘았고 5일 후 이스라엘이 재차 공격한 상황이다. 이렇게 오래된 앙숙은 다시 전쟁의 구름을 만들었고 세계는 5차 중동전으로 확대될까 봐 마음을 졸이고 있다. 두 국가는 모두 강력한 군사력을 가지고 있다. 이스라엘은 핵무기를 보유하고 있고 이란은 미사일 강국으로 이들의 충돌은 주변 국가는 물론 양 국가 모두에게 엄청난 피해를 줄 것이다. 사실 서방국가의 제재를 받고 있는 이란은 경제난에 휘둘리고 있어 전쟁을 피하고 싶을
[인터뷰] 4선 관록의 진선미 의원 “3高 시대, 민생·국익중심 경제정책 전환 시급”
(조세금융신문=이상현 기자) “현재 고물가와 고환율, 고금리 상황을 국내 변수로 설명할 수 없습니다. 모든 측면에서 국제 경제 상황과 닿아 있는 문제이며, 따라서 철저하게 국익을 위한 외교・통상・안보 정책을 꾀하지 않으면, 우리 국민들이 아무리 노력한다 해도 그 결실을 향유할 수 없습니다.” 지난 4월10일 제 22대 총선거에서 당선돼 4선 국회의원이 된 ‘경제통’ 진선미 의원이 22일 <조세금융신문>과의 인터뷰에서 “총선이 끝나자 정부의 가스요금 인상 움직임을 비롯하여 시장의 생필품과 식품 등 주요 소비재들이 줄줄이 가격인상을 예고하고 있다”면서 이 같이 밝혔다. 4선 의원이 된 진선미 의원은 제21대 국회에서 하반기 기획재정위원으로 활동했다. 조세와 금융, 환율 등 국가 재정정책과 금융정책 전반에 대한 시의적절한 문제제기와 해법을 제시, 소속된 더불어민주당에서 국정감사 우수 국회의원으로 선정됐다. 뿐만아니라 국회 예산정책처와 국회 입법조사처 등 국회의 양대 싱크탱크가 선정한 의정활동 우수의원으로 뽑히는 영예를 안았다. 지난해 국정감사 기간 중 개최된 국회 예산정책처 설립 20주년 행사에서 정책활동 우수 국회의원으로 선정돼 상을 받는 자리에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