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2.05 (목)

  • 흐림동두천 0.2℃
  • 맑음강릉 5.3℃
  • 박무서울 2.2℃
  • 박무대전 0.2℃
  • 연무대구 -0.5℃
  • 연무울산 2.7℃
  • 구름많음광주 3.9℃
  • 구름많음부산 5.1℃
  • 구름많음고창 2.7℃
  • 흐림제주 8.8℃
  • 흐림강화 1.5℃
  • 흐림보은 -3.0℃
  • 흐림금산 -1.6℃
  • 구름많음강진군 0.9℃
  • 구름많음경주시 -3.1℃
  • 구름많음거제 5.5℃
기상청 제공

사회

한국담배협회, 웹툰 작가 기안84와 청소년 흡연예방 캠페인 진행

웹툰 ‘복학왕’ 주인공 캐릭터들 ‘청소년 담배 구입은 불법’ 메시지 전달


(조세금융신문=심재완 기자) 사단법인 한국담배협회(이하 담배협회)’가 네이버 인기 웹툰 복학왕을 연재중인 작가 기안84와 협업해 18일부터 청소년 흡연예방 캠페인을 진행한다.

 

담배협회는 청소년 흡연 예방에 앞장서고자 ‘2017 청소년 흡연예방 캠페인을 통해 서울군포경기북부인천오산 지역 편의점 14200여개에 부착형 스티커보드를 배포한다. 캠페인 스티커보드에는 큰 인기를 누리고 있는 웹툰 복학왕의 주인공 캐릭터들이 등장해 청소년 담배 구입은 불법이라는 메시지를 전달한다.

 

이번 캠페인은 청소년들에게 친숙한 웹툰 캐릭터를 통해 청소년들의 공감을 이끌고, 청소년 담배 구매는 불법이라는 점을 널리 알려 청소년 흡연 예방에 대한 인지도를 높이고자 기획됐다.

 

20153월 개정된 청소년 보호법 시행령에 따르면 모든 담배 판매업소는 6개월의 유예기간을 거쳐 청소년 대상 담배 판매금지 표시 문구 부착의 의무를 지닌다. 이를 위반 시에는 100만원의 1차 과태료가 부과되고 2차 위반 시에는 300만원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이봉건 담배협회 부회장은 편의점에서 눈에 띄는 부착물을 통해 청소년 담배 구입은 불법이라는 메시지를 보다 효과적으로 전달하고자 이번 캠페인을 준비했다특히 올해 최고 인기를 누리는 웹툰 복학왕의 작가이자 방송으로 대중과 친숙한 기안84와 협업으로 청소년 대상 흡연예방 캠페인의 효과를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한편, 사단법인 한국담배협회가 주최하는 청소년흡연예방캠페인은 지난 1998년 시작된 이래 19년째 이어져 오고 있다. 신분증 확인 문화 정착을 위해 청소년 흡연 예방 캠페인-신분증 확인, 동의합니다캠페인을 매년 실시하고 있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전문가 코너

더보기



[이명구 관세청장의 행정노트] 공정의 사닥다리
(조세금융신문=이명구 관세청장) 며칠 전, 새로 전입한 사무관들과 조용한 만남의 자리를 가졌다. 짧지 않은 시간 동안 어떤 말을 전해야 할지 잠시 생각하다가, 결국 두 가지만을 강조했다. 인사를 잘하라는 것, 그리고 돈을 멀리하라는 것이었다. 이 말은 새로 만든 조언이 아니다. 지금으로부터 30여 년 전, 내가 사무관이던 시절 같은 과에서 근무하셨던 한 선배 사무관께서 해주신 말씀이었다. 그때는 그 의미를 다 헤아리지 못했지만, 공직의 시간을 오래 지날수록 그 말은 점점 더 분명한 울림으로 다가왔다. 그래서 그날, 나는 그 말씀을 그대로 후배들에게 전했다. 인사는 결국 사람을 남기는 일이고, 돈을 멀리하라는 말은 공직자의 판단을 흐리는 유혹과 거리를 두라는 경고였다. 공직은 단거리 경주가 아니라 긴 항해이기에, 처음부터 방향을 잘 잡지 않으면 어느 순간 되돌아오기 어려운 곳으로 흘러가게 된다. 덧붙여 이런 이야기도 했다. 너무 경쟁하듯이 하나의 사다리만 오르려 하지 말고, 각자의 사닥다리를 각자의 속도로 차분히 오르기를 바란다고. 레드오션처럼 한 방향으로 몰려 달리다 보면, 사닥다리가 무너질 수도 있고 병목현상 속에서 누군가는 추락할 수도 있다. 성과와 평가
[초대석] 정재열 관세사회장 "마약· 특송·외화 밀반출 등 국경관리...관세사가 앞장"
(조세금융신문=안종명 기자) “1976년 관세사 제도가 처음 생길 때 우리나라 수출액이 80억 달러였습니다. 지금은 1조 3,000억 달러를 넘보는 세계 10위권 무역 강국이 됐죠. 지난 50년이 우리 존재를 증명한 시간이었다면, 앞으로의 50년은 국가 무역 안전망의 ‘재설계’ 기간이 될 것입니다.” 대한민국 경제의 심장부, 강남. 빌딩 숲 사이로 겨울바람이 매섭게 몰아치던 날, 기자는 한국관세사회 회장실을 찾았다. 문을 여는 순간, 바깥의 냉기와는 대조적으로 따뜻한 온기가 공간을 채우고 있었다. 지독한 독감으로 고생했다는 소식이 무색할 만큼, 정재열 회장은 밝은 미소로 기자를 맞이했다. 그 미소 뒤에는 창립 50주년이라는 거대한 역사의 변곡점을 지나온 수장으로서의 고뇌와 확신이 함께 담겨 있었다. 마주 앉은 그는 차 한 잔을 건네며 지난 반세기 동안 한국 경제와 궤를 같이해 온 한국관세사회의 발자취를 차분히 되짚었다. 그의 시선은 과거의 성과에 머물지 않았다. ‘새로운 100년’을 향한 다짐 속에서, 혁신을 향한 굳건한 의지는 또렷이 전해졌고, 그 울림은 강남의 차가운 겨울 공기마저 녹이기에 충분했다. 80억 달러 수출국에서 1.3조 달러 무역 강국으로 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