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2.06 (금)

  • 흐림동두천 -5.3℃
  • 구름많음강릉 4.9℃
  • 흐림서울 -4.3℃
  • 구름많음대전 -1.0℃
  • 흐림대구 5.9℃
  • 구름많음울산 7.7℃
  • 구름많음광주 2.3℃
  • 구름많음부산 7.9℃
  • 흐림고창 0.6℃
  • 구름많음제주 7.2℃
  • 흐림강화 -5.9℃
  • 맑음보은 -1.0℃
  • 흐림금산 0.9℃
  • 맑음강진군 2.7℃
  • 흐림경주시 2.4℃
  • 맑음거제 7.1℃
기상청 제공

김동연 부총리 “경제정책 최우선 순위는 국민 삶 가시적 변화”

“새해 국민소득 3만달러 시대 열 것…국민이 체감하는 성과내겠다”


(조세금융신문=신경철 기자) 김동연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2일 “경제정책의 최우선 순위를 국민 삶의 가시적 변화와 성장 잠재력 확충에 두겠다”고 밝혔다.


김 부총리는 이날 신년사에서 “새해는 3만불 소득시대를 여는 원년이 될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김 부총리는 “경제지표 못지않게 중요한 것은 국민 삶의 질 개선”이라며 “삶의 질 개선을 위해 교육·주거비 등 생계비 부담을 완화하고 수도권·지방, 대·중소기업 등 각 경제 부문이 균형 있게 발전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


김 부총리는 이어 “피부로 느끼지 못하는 정책은 없는 정책이나 다름없다”며 “정부가 약속하거나 발표한 정책은 국민 여러분께서 체감할 수 있도록 성과를 내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약속했다.


다음은 신년사 전문이다.


국민소득 3만불 시대를 열겠습니다.


2018년 희망찬 새해가 밝았습니다. 국민 여러분 가정에 건강과 행복이 가득하시길 기원합니다. 우리 경제에 있어 지난 해는 뜻깊은 한 해였습니다. 3%대 성장세를 복원하고 경제 패러다임 전환의 발판을 마련했습니다.


새해는 3만불 소득시대를 여는 원년이 될 것입니다. 경제의 역동성을 살려 견고한 성장세가 지속되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경제지표 못지않게 중요한 것은 ‘국민 삶의 질 개선’입니다. 일자리를 늘리고 교육·주거비 등 생계비 부담을 완화하겠습니다. 수도권과 지방, 대·중소기업 등 경제 각 부문이 균형 있게 발전하도록 하겠습니다.


이를 위해 올해 경제정책의 최우선 순위를 국민 삶의 가시적 변화와 성장 잠재력 확충에 두겠습니다. 저출산 등 중장기 도전 과제도 선제적으로 해결하는 전기를 만들겠습니다.


피부로 느끼지 못하는 정책은 없는 정책이나 다름 없습니다. 정부가 약속하거나 발표한 정책은 국민 여러분께서 체감할 수 있도록 성과를 내는 데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국민 여러분들의 계속적인 이해와 성원을 바랍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오.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김동연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전문가 코너

더보기



[이명구 관세청장의 행정노트] 공정의 사닥다리
(조세금융신문=이명구 관세청장) 며칠 전, 새로 전입한 사무관들과 조용한 만남의 자리를 가졌다. 짧지 않은 시간 동안 어떤 말을 전해야 할지 잠시 생각하다가, 결국 두 가지만을 강조했다. 인사를 잘하라는 것, 그리고 돈을 멀리하라는 것이었다. 이 말은 새로 만든 조언이 아니다. 지금으로부터 30여 년 전, 내가 사무관이던 시절 같은 과에서 근무하셨던 한 선배 사무관께서 해주신 말씀이었다. 그때는 그 의미를 다 헤아리지 못했지만, 공직의 시간을 오래 지날수록 그 말은 점점 더 분명한 울림으로 다가왔다. 그래서 그날, 나는 그 말씀을 그대로 후배들에게 전했다. 인사는 결국 사람을 남기는 일이고, 돈을 멀리하라는 말은 공직자의 판단을 흐리는 유혹과 거리를 두라는 경고였다. 공직은 단거리 경주가 아니라 긴 항해이기에, 처음부터 방향을 잘 잡지 않으면 어느 순간 되돌아오기 어려운 곳으로 흘러가게 된다. 덧붙여 이런 이야기도 했다. 너무 경쟁하듯이 하나의 사다리만 오르려 하지 말고, 각자의 사닥다리를 각자의 속도로 차분히 오르기를 바란다고. 레드오션처럼 한 방향으로 몰려 달리다 보면, 사닥다리가 무너질 수도 있고 병목현상 속에서 누군가는 추락할 수도 있다. 성과와 평가
[인터뷰] 뮤지컬 '4번출구' 제작 김소정 대표...청소년 ‘삶의 선택지’ 제시
(조세금융신문=김영기 기자) “무대 위에서 가장 조용한 숨으로 깊은 소리를 만드는 오보에처럼, 이제는 소외된 아이들의 숨소리를 담아내는 무대를 만들고 싶습니다” 오보이스트에서 공연 제작자로 변신한 주식회사 스토리움의 김소정 대표가 뮤지컬 〈4번 출구〉를 통해 청소년 생명존중 메시지를 전한다. 2026년 청소년 생명존중 문화 확산 사업 작품으로 선정된 이번 뮤지컬은 김 대표가 연주자의 길을 잠시 멈추고 제작자로서 내딛는 첫 번째 공공 프로젝트다. 공연 제작자 김소정 스토리움 대표 인터뷰 내용을 통해 '4번출구'에 대해 들어봤다. ■ 완벽을 추구하던 연주자, ‘사람의 삶’에 질문을 던지다 김소정 대표는 오랫동안 클래식 무대에서 활동해온 오보이스트다. 예민한 악기인 오보에를 다루며 늘 완벽한 소리를 향해 자신을 조율해왔던 그는 어느 날 스스로에게 근본적인 질문을 던졌다. 김 대표는 “어느 순간 ‘나는 무엇을 위해 이 숨을 쏟고 있는가’라는 질문이 남았다”면서 “완벽한 소리를 위해 버텨온 시간이 누군가의 삶과 어떻게 닿아 있는지 생각하게 되면서 개인의 완성을 넘어 더 많은 사람과 만나는 무대를 꿈꾸게 됐다”고 제작사 ‘스토리움’의 설립 배경을 밝혔다. ■ 〈4(死)