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2.07 (토)

  • 맑음동두천 -11.8℃
  • 흐림강릉 -3.4℃
  • 맑음서울 -9.5℃
  • 흐림대전 -6.3℃
  • 흐림대구 -1.6℃
  • 구름많음울산 -1.1℃
  • 흐림광주 -3.8℃
  • 흐림부산 1.8℃
  • 흐림고창 -5.0℃
  • 흐림제주 2.2℃
  • 맑음강화 -10.6℃
  • 흐림보은 -6.6℃
  • 흐림금산 -6.1℃
  • 흐림강진군 -2.6℃
  • 흐림경주시 -1.6℃
  • 구름많음거제 2.3℃
기상청 제공

철도차륜 전삭기 전문 에코마이스터, 3월 14일 코스닥 상장

134만주 공모, 희망공모가 밴드 6000~8500원

 

(조세금융신문=윤봉섭 기자) 국내 철도차륜 전삭기 전문기업  에코마이스터(대표 오상윤)가 코스닥 상장을 앞두고 청사진을 밝혔다.

 

오상윤 에코마이스터 대표는 23일 여의도에서 열린 기자간담회를 통해 2030년까지 전세계 슬래그 10%(1억톤) 처리와 PS Ball 매출 2천억, 시가총액 1조의 글로벌 기업으로 발전하겠다는 비전을 발표했다.

 

에코마이스터는 차륜을 일정하게 유지하게 해주는 전삭기와 차륜선반 및 차량 검수장치를 제조하는 철도관련사업과 함께 환경관련사업으로 제철/제련 슬래그를 친환경적으로 처리하는 기술 SAT(Slag Atomizing Technology)를 기반으로 한 설비 플랜트(SAP, Slag Atomizing Plant) 판매 및 기술자문, 슬래그 처리 그리고 부산물인 PS Ball 판매 등을 진행하고 있다.

 

철도사업과 환경사업의 2017년 3분기 누적 매출비중은 각각 44%, 56%로, 향후 환경부문의 비중이 급격히 높아질 전망이다.

 

자원순환의 중요성과 실행계획을 담고 있는 ‘자원순환기본법’이 올해 1월부터 국내에서 시행되면서 자원순환산업의 환경·경제적 가치가 높아져 에코마이스터가 수혜를 입을것으로 보인다.

 

자원순환기본법은 ▲자원을 효율적으로 이용해 폐기물의 발생을 최대한 억제하고 ▲발생된 폐기물의 순환이용 및 적정한 처분을 촉진해 천연자원과 에너지의 소비를 감소하며 ▲환경 보전과 지속가능한 자원순환사회를 만드는 데 필요한 기본적인 사항을 규정하고 있다.

 

3월 14일 코스닥 상장을 앞둔 에코마이스터는 기업공개를 통해 134만주를 공모할 예정이다. 주당 희망공모가 밴드가는 6000원~8500원이며, 공모금액은 80억4천~113억9천만원이다. 기관투자자 대상 수요예측은 2월 26일과 27일 양일간 진행될 예정이며, 공동대표 주관사는 대신증권과 한화투자증권이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전문가 코너

더보기



[이명구 관세청장의 행정노트] 공정의 사닥다리
(조세금융신문=이명구 관세청장) 며칠 전, 새로 전입한 사무관들과 조용한 만남의 자리를 가졌다. 짧지 않은 시간 동안 어떤 말을 전해야 할지 잠시 생각하다가, 결국 두 가지만을 강조했다. 인사를 잘하라는 것, 그리고 돈을 멀리하라는 것이었다. 이 말은 새로 만든 조언이 아니다. 지금으로부터 30여 년 전, 내가 사무관이던 시절 같은 과에서 근무하셨던 한 선배 사무관께서 해주신 말씀이었다. 그때는 그 의미를 다 헤아리지 못했지만, 공직의 시간을 오래 지날수록 그 말은 점점 더 분명한 울림으로 다가왔다. 그래서 그날, 나는 그 말씀을 그대로 후배들에게 전했다. 인사는 결국 사람을 남기는 일이고, 돈을 멀리하라는 말은 공직자의 판단을 흐리는 유혹과 거리를 두라는 경고였다. 공직은 단거리 경주가 아니라 긴 항해이기에, 처음부터 방향을 잘 잡지 않으면 어느 순간 되돌아오기 어려운 곳으로 흘러가게 된다. 덧붙여 이런 이야기도 했다. 너무 경쟁하듯이 하나의 사다리만 오르려 하지 말고, 각자의 사닥다리를 각자의 속도로 차분히 오르기를 바란다고. 레드오션처럼 한 방향으로 몰려 달리다 보면, 사닥다리가 무너질 수도 있고 병목현상 속에서 누군가는 추락할 수도 있다. 성과와 평가
[인터뷰] 뮤지컬 '4번출구' 제작 김소정 대표...청소년 ‘삶의 선택지’ 제시
(조세금융신문=김영기 기자) “무대 위에서 가장 조용한 숨으로 깊은 소리를 만드는 오보에처럼, 이제는 소외된 아이들의 숨소리를 담아내는 무대를 만들고 싶습니다” 오보이스트에서 공연 제작자로 변신한 주식회사 스토리움의 김소정 대표가 뮤지컬 〈4번 출구〉를 통해 청소년 생명존중 메시지를 전한다. 2026년 청소년 생명존중 문화 확산 사업 작품으로 선정된 이번 뮤지컬은 김 대표가 연주자의 길을 잠시 멈추고 제작자로서 내딛는 첫 번째 공공 프로젝트다. 공연 제작자 김소정 스토리움 대표 인터뷰 내용을 통해 '4번출구'에 대해 들어봤다. ■ 완벽을 추구하던 연주자, ‘사람의 삶’에 질문을 던지다 김소정 대표는 오랫동안 클래식 무대에서 활동해온 오보이스트다. 예민한 악기인 오보에를 다루며 늘 완벽한 소리를 향해 자신을 조율해왔던 그는 어느 날 스스로에게 근본적인 질문을 던졌다. 김 대표는 “어느 순간 ‘나는 무엇을 위해 이 숨을 쏟고 있는가’라는 질문이 남았다”면서 “완벽한 소리를 위해 버텨온 시간이 누군가의 삶과 어떻게 닿아 있는지 생각하게 되면서 개인의 완성을 넘어 더 많은 사람과 만나는 무대를 꿈꾸게 됐다”고 제작사 ‘스토리움’의 설립 배경을 밝혔다. ■ 〈4(死)