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동두천 8.0℃흐림
  • 강릉 16.7℃흐림
  • 서울 10.3℃흐림
  • 대전 11.4℃흐림
  • 대구 13.2℃흐림
  • 울산 13.5℃흐림
  • 광주 12.6℃흐림
  • 부산 15.3℃흐림
  • 고창 9.3℃흐림
  • 제주 15.8℃황사
  • 강화 7.8℃흐림
  • 보은 9.6℃흐림
  • 금산 9.8℃흐림
  • 강진군 11.5℃흐림
  • 경주시 12.0℃흐림
  • 거제 12.1℃흐림
기상청 제공

2026.04.22 (수)

노회찬 의원 투신사망, "금전받았으나 청탁과 무관"(종합)

서울 중구 한 아파트서 투신…유서 발견 "가족에 미안"

(조세금융신문=이진아 기자) 포털 댓글 여론조작 혐의로 수사를 받고 있는 '드루킹' 김모(49·구속기소)씨 측으로부터 불법정치자금을 수수했다는 의혹을 받고 있던 정의당 노회찬 의원이 23일 숨진 채 발견됐다.

 

경찰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38분 서울 중구의 한 아파트 현관 쪽에 노 의원이 쓰러져 숨져 있는 것을 경비원이 발견해 경찰에 신고했다.

 

경찰은 해당 아파트 17∼18층 계단에서 노 의원 외투를 발견했고, 외투 안에서 신분증이 든 지갑과 정의당 명함, 유서로 추정되는 글을 찾아냈다.

 

유서 내용은 '드루킹 사건과 관련해 금전을 받은 사실은 있으나 청탁과는 관련이 없다. 가족에게 미안하다'는 취지인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노 의원이 드루킹 사건과 관련, 신변을 비관해 투신했을 개연성을 염두에 두고 정확한 사망 경위를 조사 중이다.

 

한편, 노 의원은 드루킹 측근이자 자신과 경기고 동창인 도모(61) 변호사로부터 2016년 3월 불법 정치후원금 5000만원을 받았다는 의혹을 받고 있었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