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조세금융신문=김효진 기자) 웹드라마 '에이틴'이 등장인물 간의 계속되는 분열을 보여 주고 있어 화제가 되고 있다.
2일 네이버 TV, V앱 등으로 방송된 웹드라마 '에이틴'에서는 모의고사 기간, 필기 노트가 없어지자 도하나(신예은 분)에게 의심의 눈총을 보내는 김하나(이나은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결국 시험을 망치고 눈물을 쏟아낸 김하나.
반 친구들은 김하나를 위로해 주며 도하나가 가져간 것이 아니냐는 의심을 던지기 시작했다.
이 모든 상황을 듣게 된 도하나는 김하나에게 "야, 너 뭐 해? 나 아니라고 말해. 너 알잖아. 나 아닌 거"라고 얘기했다.
그러나 김하나는 "난 필기 노트가 없어졌고, 그래서 시험을 망쳤고, 근데 넌 시험을 잘 봤고, 우리 지금 사이 안 좋잖아"라고 따지기 시작했다.
공격적인 태도를 취하는 김하나에 놀란 도하나는 "너도 하고 싶은 거 있어서 공부 열심히 했던 거 아니야?"라고 묻자 김하나는 "아는 척하지 마"라며 열등감을 드러냈다.
한편 필기 노트를 줍게 된 장본인들은 다름 아닌 엔시티 드림의 재민, 제노.
이들은 방송 막바지에 공개되는 쿠키영상에 모습을 드러내 김하나와 친한 남시우(신승호 분)에게 김하나의 필기 노트를 넘겨 줬다.
또한 이들은 오는 3일 공개되는 음원 'We go up'을 열창해 시청자들의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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